백남준 담임목사 연약함을 도우시는 성령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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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신앙생활에서 가장 큰 위기는 사방이 꽉 막힌 듯한 절망 앞에서 정작 하나님께 드릴 기도의 언어를 잃어버릴 때 찾아옵니다.
고난의 무게가 너무 무거우면 무엇을 구해야 할지, 이 고통의 끝이 어디인지 도무지 알 수 없어 입술조차 떨어지지 않는 '기도의 고갈'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러한 기도의 부재는 우리로 하여금 깊은 영적 자괴감과 소외감에 빠지게 만듭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로마서 8장 26-27절을 통해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해 침묵하는 바로 그 순간이 결코 영적 공백기가 아니며, 오히려 성령 하나님의 가장 깊은 개입이 일어나는 은혜의 시간임을 선포합니다.
사도 바울은 로마서 8장 26절과 27절을 통해 바로 이러한 인생의 가장 연약한 순간에 임하는 주의 위로와 소망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그러므로 내 안에서 탄식하며 일하시는 성령님의 신실하심을 신뢰하십시오.
그 완벽한 중보의 은혜를 힘입어, 다시 한번 믿음의 자리에 기쁨으로 일어서는 복된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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