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준 담임목사 슬기로운 기도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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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자의 입술은 지식을 전파하여도 미련한 자의 마음은 정함이 없느니라.(잠 15:7)
지혜로운 사람의 입술은 지식을 흘려보내지만, 미련한 사람의 문제는 입술이 아니라 정함이 없는 마음에 있습니다.
기도도 마찬가지입니다. 말은 하나님께 드리지만, 마음은 세상에 흩어져 있다면 그 기도는 힘을 잃고 맙니다.
슬기로운 기도는 입술보다 먼저 마음이 하나님 앞에 머무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기도가 많이 서툴고 짧아도, 하나님 앞에서 숨김없는 마음으로 드리는 기도는 주님께서 기뻐 받으십니다.
결국 슬기로운 기도 생활이란, 하나님 앞에서 꾸미지 않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기도는 예배당 안에서만 드려지는 행위가 아닙니다.
우리가 어떤 길을 선택하며 살아가는지가 곧 기도의 연장선입니다.
공의를 따라 걷는 삶, 말씀을 기준으로 결정하는 일상 속에서 우리의 기도는 더욱 깊어지고 하나님과의 관계는 단단해집니다.
결국 슬기로운 기도의 생활이란, 입술로만 드리는 기도가 아니라 정직한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서고, 공의를 따라 걷는 삶으로 이어지는 기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 말씀 앞에서 마음을 바로 세우고, 삶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때, 우리의 기도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향기로운 기도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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