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생활에서 믿음과 사랑은 서로 대립적인 관계가 아닌 상호 보완적인 관계입니다. 믿지 않는데 어찌 사랑할 수 있으며 사랑하지 않는데 어찌 믿을 수 있습니까? 믿기 때문에 사랑하고 사랑하기 때문에 믿는 것입니다. 믿음과 사랑은 상호 보완적인 관계일 뿐 아니라 동일선상에 있습니다. 믿음이 신앙생활의 출발선상이라면 사랑은 믿음의 완성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믿음에서부터 출발합니다. 교회에서의 봉사나 헌신 그리고 구제와 선교 등 이웃을 사랑하고 섬기는 것도 믿음 없이는 못합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도 …
지난 화요일(2/27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트남 하노이로 가서 북한의 김정은이를 만나 미북정상회담을 했습니다. 회담은 결렬되었습니다만, 십년 전만 해도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만큼 세계가 급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은퇴한 목사님들이 모여 컴퓨터를 배우는 <목회정보연구원>이라는 모임이 있습니다. 오래전 저도 그 모임에서 잠시 컴퓨터를 배운 적이 있습니다. 지금도 그 모임에서 공부하고 있는 몇 분 어른들은 1년 2년이 아닌 10년 넘게 컴퓨터를 배우고 있습니다. 10년, 15년을 배웠으면 이미 컴퓨터 …
며칠 전 중앙일보에 참 우습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한 사건이 기사로 실렸습니다. 기사를 쓴 기자는 서두에 이런 말을 했습니다. “개가 사람을 물면 뉴스가 안 되지만 사람이 개를 물면 뉴스가 된다”는 오랜 공식에 딱 들어맞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미국 미네아폴리스에 사는 ‘에이미 라이스’라는 여인이 애완견을 키우고 있었고 그녀의 옆집에는 큰 개를 키우고 있었습니다. 이 여인은 평소 “혹시 옆집개가 담을 넘어와서 우리 애완견을 물면 어떻게 하나?”하고 늘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어느 날 평소 그 여인이 우려하던 일…
몇 년 전 의사와 약사 그리고 한의사들의 집단 이기주의로 인해 한국사회가 몸살을 앓은 적이 있습니다. 그렇게 데모하고 싸운 결과 어느 쪽이 유리해지고 어느 쪽이 불리해졌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지금 한국은 대통령의 임기가 절반가까이 지나가자 지지율이 떨어지고 측근들의 불법적인 사건들이 계속 터짐에 따라 많은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 그들이 처음에는 먹을 것이 없어 굶주리고, 거처할 곳이 없어 길거리에서 추운 밤을 지새우는 가난하고 헐벗은 사람, 사회적 약자인 서민을 대변하는 정권이라고 큰 소리쳤습니다. 물론 그들 나름대로는 나라의 …
사람이 마음의 기쁨으로 인해 웃으며 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1870년대 미국의 가장 인기 있는 저술가이자 인생 컨설턴트였던 데일카네기는 자신의 저서 ‘웃음 예찬’이란 글에서 다음과 같이 웃음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습니다. “웃음은 별로 소비되는 것은 없으나 건설하는 것은 많으,며 주는 사람에게는 해롭지 않으나 받는 사람에게는 넘치고, 웃음 없이 부자가 된 사람 없고 웃음을 가진 가난한 사람도 없다. 웃음은 가정에 행복을 더해주고, 비즈니스에 활력을 불어넣어주며, 친구사이를 가깝게 하고, 피곤한 자에게 휴식이 되며, 실망…
세상에는 생각 밖의 무지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중고등학교에 다니던 옛날에 저는 사람들이 아무것도 아닌 것을 우상으로 숭배하는 것을 보면서 앞으로 이삼십년 지나서 과학과 문화가 발달하고 지식수준이 높아지면 우상과 미신은 사라질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삼십년이 아니라 사오십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도 우상과 미신을 섬기는 미개한 문화는 여전한 것 같습니다. 옛날이야 배우지 못해 무식한 사람들이 많아서 그렇다고 치더라도 오늘날은 지적수준이 얼마나 높습니까? 과학이 발달하여 우주를 여행하고 인터넷을 통해 순식간에 세계를 누비는 시대아…
신앙생활을 하나의 추억거리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에게도 어릴 때 크리스마스 행사를 비롯해 교회에서 재미있었던 일, 처음 주님을 만났던 일, 교회의 여러 기관에서 봉사했던 일 등, 결코 잊을 수 없는 아름다운 추억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신앙생활을 추억거리로만 생각하고, 그 추억에 머물러서 그때의 추억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고 있다면 결코 바람직한 일이 아닙니다. <나도 과거 한 때는 대단한 신앙의 열정이 있었다>고 말합니다. 한 때는 교회를 열심히 다녔고 열심히 새벽기도회에 다녔고 누구보다 더 열심히 봉사한 적이…
지난 주간 저는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몇 분 목사님들을 만났습니다. 점심을 같이 먹고 차를 마시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 가운데 어떤 교회에 부임해 온지 얼마 되지 않은 목사님이, 처음 부임할 때는 교회가 은혜가 있고 교인들의 신앙수준이 꽤 높은 줄 알았는데 일 년 정도 지나면서 보니 교인들의 신앙수준이 생각밖에 낮은 것 같아서 실망했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아니 무슨 말씀입니까?” 뭘 보고 신앙수준이 낮다는 것입니까?” 그랬더니 새해를 맞이하는 교인들의 기도제목을 보고 알았다는 것입니다. 교인들 대부분…
성경은 하루하루 오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내 인생의 참된 의미가 무엇인지를 깨닫게 되면 오늘하루의 소중함을 느끼게 됩니다. 하루는 지금까지 늘 있어왔습니다. 아침에 태양이 떠오르지 않는 이상 하루하루는 계속 주어지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아침마다 태양이 떠오른다고 해서 내 인생의 하루가 주어진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어제 밤 잠 자리에 잘 들었다가 오늘 아침에 일어나지 못하는 사람이 미국에서만 매일 900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태양은 매일 아침마다 떠올랐습니다. 그런데도 그들에게는 더 이상의 하루가 주어지지 않습니다…
한해가 지나가고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게 되면 누구나 새해에는 이것만은 꼭 이루어야 하겠고, 이것만은 지키면서 살겠다고 결심하는 작심(作心)의 절차를 밟게 됩니다. 작심이란 말은 마음을 단단히 다짐한다는 뜻의 말로, 본래 맹자로부터 시작된 말입니다. 사람들은 이 작심(作心)뒤에 삼일(三日)이라는 단어를 붙여 작심삼일(作心三日)이란 말로 널리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본래 작심삼일이란 말은 중요한 일을 결정할 때 사흘을 깊이깊이 생각한 끝에 비로소 결정한다는 뜻입니다. 그렇게 신중히 결정을 내린다는 긍정적인 말로 시작되었다가 언젠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