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일본과 한국의 관계가 심상치 않습니다. 여권 등 일부는 반일감정을 부각시키는가 하면 야권 등 일부는 집권세력에 화살을 쏘아대고 있습니다. 좌우 이념논쟁이 끝을 모르고 계속되고 있는 와중에 한일관계가 터져 정치권은 물론 경제사회 전반에 위기감이 돌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정작 피해는 국민들이 보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북한에서 내려온 강원도 삼척항 목선 사건으로 어수선했습니다. 그 당시 보초를 섰던 정모 일병(22)이 서울한강에서 투신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졸지에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아들을 잃은 부모는 얼마나…
주후 5세기 영국의 브리튼 제도에 아서왕(King Arthur)이라는 전설적인 군주가 있었습니다. 아서왕은 전투에서 돌아온 장군들에게 언제나 이런 질문을 했다고 합니다. <그대는 희생의 상처를 안고 돌아왔는가?> 몸에 상처가 있으면 왕의 만찬에 참석시키고 상처가 없으면 만찬에 참석시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상처가 없으면 다시 전쟁터에 내보냈다고 합니다. 우리 역시 나중에 주님 앞에 설 때 어쩌면 이와 똑 같은 질문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대의 몸에 예수의 흔적이 있는가?> 갈라디아서 6:17절에 보면 바울이 …
한 때 일본 복음화에 크게 쓰임 받은 목사님이 계셨습니다. 가가와 도요히코 목사입니다. 그는 기생에게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아들이 주위사람들에게 무시를 당할까 두려워서 아이아버지의 집 대문 앞에 갔다버렸습니다. 도요히코는 새어머니의 학대를 견디지 못해 결국 가출을 한 뒤 불량한 아이들과 어울려 깡패가 되었습니다. 그런 그가 어느 날 길거리에서 어떤 사람으로부터 전도지 한 장을 받았습니다. 전도지를 받아 든 도요히코는 교회가 어떤 곳인가 하는 호기심으로 교회를 찾았습니다. 예배시간에 목사님의 설교를 듣다가 예수님을 만났고, …
교인들 가운데 예수 잘 믿고 싶지 않은 사람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왜 예수를 잘 믿지 못하는 것일까요? 첫째 믿음의 대상이 누군지를 모르고, 둘째 믿음의 내용이 무엇인지 모르고, 셋째 믿음의 결과가 어떻게 나타날 것인지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10:17절에 보면 믿음은 들음에서 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내 영혼이 죽고 사는 생명의 말씀을 들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말씀듣기를 사모하지도 않습니다. 더 큰 문제는 듣기는 들어도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사람의 말로 듣습니다. 그러다보니 말씀에 은혜가 되지 않습니…
4복음서에는 많은 사건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사건들을 바라보시는 예수님의 관심은 오직 믿음입니다. 우리가 어디까지 주님을 믿고 어디까지 따라야할까요? 십자가에 죽기 전까지일까요? 아니면 갈보리언덕 십자가까지일까요? 더 나아가서 십자가에 죽었다가 부활하실 때까지일까요? 한알의 밀을 땅에심으면 수일이 지나 새로운 생명으로 움터나옵니다. 그 밀속에 생명이 없는데 새로운 생명이 움터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그 밀 속에는 생명이 있습니다. 그 생명이 잠시 잠을 자고 있다가 때가되면 움터 나오는 것입니다. 우리의 부활도 이와같습니다. 우…
중국에서는 아이가 태어나면 젓을 먹이기 전에 5향이라 해서 다섯 가지 맛을 먼저 보게 합니다. 첫 번 째는 식초 한 방울을 혀에 묻혀줍니다. 두 번 째는 소금을 혀끝으로 핥게 합니다. 그리고 세 번 째는 씀바귀의 흰 즙을 혀에 묻혀줍니다. 네 번 째는 가시로 혀끝을 찔러 아프게 하는가 하면, 다섯 번 째인 마지막에 가서야 사탕을 핥게 해서 단맛을 보게 해준다는 것입니다. 맵고 짜고 쓰고 아픈 맛을 감내하지 못하면 인생의 단맛을 볼 수 없다는 것을 음식을 통해서 교육하고자 했던 것입니다. 이런 모습을 본 미국 선교사가‘신생아를 학대하…
‘하나님은 부서진 것들을 사용하신다.’는 유대인의 격언이 있습니다. 단단한 곡식이 부서져야 빵이 되고 포도주와 향수도 잘게 부서짐을 통하여 만들어집니다. 레위기에 나오는 제사제도 가운데 소제라는 제사가 있습니다. 소제는 제사중에서 유일하게 피 없는 제사인데 고운 곡식 가루를 기름과 유향 그리고 소금과 섞어 불살라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입니다. 깨어지고 부서져야 고운 가루의 소제물이 되듯이 사람도 자기 자아가 십자가 밑에서 부서지는 과정이 있어야 하나님 앞에 온전히 드려지고 쓰임 받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습니다. 저는 시골…
지난주간에 시카고 어떤 신학교에서 조사한 바에 의하면 현재 미국의 기독교인은 국민의 20%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러다간 하나님의 말씀위에 세워진 미국이 얼마 못가서 무교 국가가 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예수님은 교회와 우리그리스도인들을 썩어져가는 세상에 빛이고 소금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세상속의 교회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실제 지난 2천년 동안 세상에 미친 교회의 영향력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지금이라도 교회가 구제의 손길을 끊어버리면 아프리카를 비롯해 지구촌 구석구석에 굶어죽는 사람이 넘쳐날 것입니다.…
1963년 영국의 스탠리 큐브릭 감독이제작한 Dr. Strange love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그 영화는 핵무기시대를 풍자한 코메디 영화로서 과대망상증에 사로잡힌 몇몇 사람들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우발적인 핵전쟁이 일어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국과 북한이 비핵화 문제를 두고 베트남에서 만났지만 회담은 결렬되고 말았습니다. 회담이 결렬된 바로 그 다음날부터 미사일 발사장인 동창리에서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청와대와 여당은 아직도 미련을 못 버리고 어떻게든 미국과 북한간의 회담을 주선…
<우물 안의 개구리>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어느 날 개구리가 동해바다에 살고 있는 거북에게 자기가 살고 있는 우물을 자랑했습니다. 그러자 거북은 동해바다의 크고 넓음을 이야기 해주었고 거북의 이야기를 들은 개구리는 크게 놀라서 정신을 잃었다고 합니다. 사람들 역시 우물 안의 개구리처럼 자신이 경험하고 배운 지식의 한계에 갇혀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자기경험과 지식에 집착한 나머지 다른 사람의 가치관과 경험 등을 이해하려고 하지 않는 경향이 많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본의로 살려고 합니다. 자기위주로 생각하고 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