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한국기독교 초기에는 12월이 다가오면 사람들의 마음속에 아기예수님이 자리 잡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매일 밤 교회에 모여 찬양과 성극 등 성탄을 준비하며 크리스마스를 기다렸습니다. 수십 년이 지났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그때만큼 기쁘고 좋았던 적은 없습니다. 아이들만 들떠 기뻐한 것이 아닙니다. 엄마아빠 할아버지 할머니에게도 구주성탄은 년 중 최고의 기쁨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날 예수께서 탄생하신 성탄절을 손꼽아 기다리는 사람 있을까요? 혹시 선물을 기대하는 아이들은 있을지 모릅니다. 성탄절 비즈니스로 한 몫 보기 위해 기다리는…
이스라엘은 수많은 민족 중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선택을 받은 민족입니다. 다른 민족이 가지지 않은 특성이 있습니다. 하나님과 이스라엘민족 사이에는 특별이 맺어진 언약이 있습니다. 그 언약은 개인과 개인이 아니고 민족과 민족이 아니요 나라와 나라사이에 맺은 언약이 아닙니다. 온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친히 맺어주신 언약입니다.<너희는 내 백성이고 나는 너의 하나님이 되어주겠다.> 따라서 이스라엘은 언약에 의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나님과 그들 사이에 생명줄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생명관계가 맺어졌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자…
39대 미국 대통령 지미카터는 대통령재임(再任)시보다 퇴임 후의 삶이 더 빛나고 있습니다. 카터는 퇴임 뒤 가난한 무주택자들에게 집을 지어주는 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 International)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어느 날 95세의 고령인 카터 전 대통령이 테네시주 내쉬빌에 제 36차 집 지어주기 현장에 나타났습니다. 카터는 하루 전날 조지아주 플레인스의 자택에서 쓰러져 이마에 14바늘이나 꿰매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닥터의 만류를 뿌리치고 그 행사에 참가하여 많은 사람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오늘은 주후 2019년 추수감사주일입니다. 언제나 그래야 하겠지만 특별히 오늘은 지난 한 해 내 삶 속에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되돌아보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예배를 드리는 주일입니다. 믿음으로 성공적인 인생을 살다간 선진들의 삶을 잘 살펴보면 그들 모두 하나같이 하나님 앞에서 감사의 삶을 살았습니다. 좋은 일이 있을 때만 감사한 것이 아니라 도저히 감사할 수 없는 형편에서도 감사했습니다. 헐벗고 굶주리면서 감사했고, 매를 맞으면서 감사했고, 이곳저곳으로 쫓겨 다니거나 토굴 속에 숨어서도 감사했고, 화형을 당하고 얼음구덩이에 던져…
다음 주일은 주후 2019년 추수감사주일로 우리교회는 감사예배를 드리고 감사절 파티를 하면서 칠면조 요리를 먹게 될 것입니다. 옛날 한국에서는 칠면조요리란 말은 들어보았어도 실제 칠면조요리를 먹어본 사람 별로 없었습니다. 그런데 미국에 온 이후에는 해마다 추수감사주일에 어김없이 칠면조요리를 먹습니다. 저는 칠면조고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자꾸 먹어보니까 그런대로 맛이 있습니다. 그러나 솔직히 말하면 제 입에는 칠면조보다 닭고기가 훨씬 더 맛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왜 사람들은 별 맛도 없는 칠면조고기를 좋아하는 …
전도서 7:14절에 보면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생각하라. 하나님이 이 두 가지를 병행하게 하사 사람으로 그 장래 일을 능히 헤아려 알지 못하고 하셨느니라.> 이 말씀은 그리스도인인 우리가 가져야 할 두 가지 신앙자세를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사람이 살다보면 계획하는 일이나 경영하는 일들이 생각밖에 잘 되어 형통할 때가 있습니다. 반면에 죽기살기로 최선을 다하는데도 하는 일이 잘 풀리지 않아 마음이 곤고한 때가 있습니다. 비즈니스도 그렇고 인간관계도 그럴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사람…
우리는 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부터 불평거리를 만나게 됩니다. 하루 종일 내 마음에 들지 않는 상대방과 주위환경에 대해 불평을 늘어놓습니다. 어떤 때는 불평하면서도 불평하지 않는 것처럼 자기합리화를 합니다. 그러나 사람은 속아도 하나님은 우리 마음밭의 상태를 모두 다 알고계시기 때문에 속지 않으십니다. 불평은 타락한 인간의 죄의 본성으로 하루라도 불평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정말 대단한 사람입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광야 길을 걷는 40년 동안 그들의 주특기가 바로 원망과 불평이었습니다. 지도자 모세와 하나님…
네델란드 출신의 엘리나라는 78세 된 할머니가 있었습니다. 이 할머니의 평생소원은 담배를 끊는 것이었습니다. 할머니는 담배를 끊기 위해 클리닉에도 가보고 약도 먹어봤지만 번번이 실패했습니다. 할머니는 어느새 78세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엘리나 할머니가 79세 된 제이슨이라는 할아버지를 만나 뒤늦게 사랑에 빠졌습니다. 하루는 제이슨 할아버지가 할머니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당신과 결혼하고 싶지만 당신이 담배를 피우는 것이 마음에 걸려 아무래도 결혼은 어려울 것 같소.> 그러자 그 할머니는 <그래요? 그러…
“사랑하는 자들아, 거류민과 나그네와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슬러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벧전 2:11). 베드로사도는 우리예수 믿는 성도들을 가리켜 나그네와 행인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영혼을 거슬러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누가 신자인가? 어떻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인다운 삶인가? 하는 문제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신자는 자신이 나그네요 행인임을 아는 사람입니다. 나그네와 행인에게는 본향이 있고 자기인생의 최종 목적지가 있습니다. 이 세상은 우리가 나그네로 잠시 살다가는 곳이지 영원히 거주할 내 인생의 목…
오늘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자기아들을 피로 값 주고 세워주신 우리아름다운 동산교회가 설립 20주년을 맞이하는 주일입니다. 교회를 개척한 때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 듯 20년이 지났습니다. 지난 20년을 되돌아볼 때 개인적으로 저는 감회가 큽니다. 감사의 조건도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첫째 하나님께서 저 같이 부족한 사람을 부족하다 아니하시고 지난 20년 동안 사용해주셨고, 둘째 어디 가서 누구를 만나도 자랑할 수 있는 신실하신 장로님들과 사역자들을 보내주셨고, 셋째 힘들고 어려운 삶에도 불구하고 교회가 하는 일에 늘 순종하며 헌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