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속담에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 산다.>는 말이 있습니다. 송충이가 솔잎 먹지 않으면 살지 못하는 것처럼 사람은 자기 분수에 맞게 살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저는 좀 다른 각도에서 생각해봅니다. 왜 송충이는 긴긴 세월 지나오면서 아직도 진화하지 못하고 솔잎만 먹고 사는 존재로 머물고 있는 것일까? 송충이는 솔잎만 먹고 사는 벌레로 지으신 하나님 창조의 법칙 때문입니다. 송충이만 그런 것이 아닙니다. 우리 사람에게 명주실을 제공해주는 누에는 뽕잎만 먹고 살도록 지으셨습니다. 만약 누에가 뽕잎이 아닌 감나무 잎을 먹…
세월이 정말 빠릅니다. 어느 새 2015년 한 해가 훌쩍 지나가버리고 새로운 한해 2016년을 맞이했습니다. 힘들었던 한해를 보내고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게 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새해에는 좋은 일들이 생기겠지 하고 큰 기대를 가지게 되는가 하면 한편으론 두려움과 불안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것은 전혀 예기치 않은 일들이 우리 앞을 가로막을지 모르는 지나보지 못한 길이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이 40년 광야길을 지나 약속의 땅인 가나안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마지막 관문인 요단강을 건너야 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리모델링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낡고 오래된 건물로 사용하기에 불편한 건축물을 골격은 그대로 두고 구조나 내장재를 바꾸어 사용하기 편하게 개조하는 것을 리모델링이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건물만 리모델링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신체도 구석구석 뜯어 고쳐 리모델링합니다. 눈을 예쁘게 만들고 코를 뽀쪽하게 세우고 주걱턱을 깎고 흉터를 없애는 얼굴 리모델링의 역사는 이미 오래되었습니다. 심지어 수술이 발달되어 작은 키도 큰 키로 리모델링하기도 합니다. 우리 신앙도 리모델링이 필요합니다. 1517년 마틴루터의 종교개…
인도의 어떤 관광지에서 코끼리조련사가 코끼리를 세워 놓고 이렇게 외치고 있습니다. <이 코끼리가 눈물을 흘리게 하는 사람에게는 1천불을 주겠소.> 한 사람 두 사람 나와서 별짓을 다 해보지만 코끼리가 울기는커녕 웃지도 않습니다. LA에서 온 어떤 목사님이 <내가 한번 해보지요.> 그리고는 코끼리의 귀에 대고 뭔가 속삭였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코끼리가 눈물을 주르륵 흘리는 것입니다. 너무 신기하여 물었습니다. <도대체 무슨 말을 했기에 코끼리가 우는 것입니까?> <제가 교회를 개척할 …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은 하나님을 잘 섬기는 독실한 신자였습니다. 대영제국의 여왕이면 그 당시로서는 세계 최강대국의 왕입니다. 그녀는 언제나 살아계신 하나님보시기에 선한 정치를 했습니다. 간혹 수수한 평민 복을 입고 왕궁을 빠져나가 서민들과 대화를 하면서 서민들의 삶을 살펴보곤 했습니다. 한번은 어떤 과부의 집을 찾아갔습니다. 마침 그 과부도 믿음이 좋은 사람이라 같이 기도하면서 신앙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대화를 하던 중에 여인의 믿음이 참 좋다고 생각한 여왕이<아주머니를 찾아준 손님 중에 가장 고귀한 손님이 누구입니까?&…
<인간만사 새옹지마(塞翁之馬>란 고사성어가 있습니다. 옛날 중국 북방의 국경 근처에 한 노인이 살았습니다. 어느 날 노인이 기르던 말이 달아나 오랑캐 땅으로 넘어가 버렸습니다. 그러자 마을사람들이 노인을 찾아와서 위로를 해주었습니다. 그러나 그 노인은 조금도 낙심하지 않고 이렇게 말합니다. <복이 될지도 모르는 일이지요.> 몇 달 뒤 도망갔던 말이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뜻밖에도 좋은 오랑캐 말 한 필을 데리고 돌아온 것입니다. 그것을 본 마을 사람들이 이렇게 경사스러운 일이 어디 있느냐고 노인을 축하해주었습니다…
새로 이사한 집이 41년이나 된 깡통집이라 너무 지저분하고 낡았습니다. 이것저것 수리를 하려고 했더니 공사비 견적이 재료비의 3배 정도라서 엄두가 나지 않아 재료만 구입해서 제가 직접 하기로 했습니다. 처음에는 <내가 과연 이것을 할 수 있을까?>하고 주저한 것이 사실입니다. 저는 그런 일을 해보기는커녕 구경도 제대로 한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일단 부딪혀보자는 생각으로 일을 시작했습니다. 벽돌로 담장도 쌓고 뒷벽을 뚫어 출입문도 만들고 마당 콘크리트도 제가 직접 했습니다. 그런데 해 놓고 보니 전문가가 한 것처…
수학계에는 아직까지 풀리지 않은 7대 수학난제가 있습니다. 미국에 본부를 둔 클레이 수학연구소(CMI)는 밀레니엄인 지난 2000년 5월 24일에 7대 수학난제 중에 하나라도 푸는 사람에게 100만 달러의 상금을 주기로 했습니다. 그 후 2009년에 러시아의 페렐만이라는 사람이 7가지 난제 중의 한 가지인 <푸앵카레의 추측>이라는 문제를 풀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백만 불이라는 그 큰 상을 받지 않은 채 어디론가 사라져버린 괴짜 인생으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적이 있습니다. 시간이 문제이지 언젠가는 나머지 여섯 가지의…
우리 인간은 지혜와 지식의 한계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과 공간이라는 제한 때문에 어떤 일을 계획해도 차질이 생기고 실패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지혜와 지식의 한계가 없습니다. 무소부재 하시고 전지전능 하신 분으로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시며 온 우주에 산재한 그 어떤 피조물의 제한도 받지 않으십니다. 그래서 베드로사도는 성경 베드로후서 8절에서<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은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다보면 실수가 얼마나 많은지 …
우리 주위에는 간혹 신앙의 연륜을 자랑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신앙의 연륜은 자랑할 만큼 대단히 중요합니다. 저 역시 모태신앙으로 태어나서부터 60여년이 지난 오늘까지 오직 하나님 중심, 성경중심, 교회중심으로 신앙생활을 해 왔습니다. 그러나 믿은 지 오래되어 신앙연륜이 길다고 해서 반드시 믿음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반면에 예수 믿은 지 얼마 되지 않은 초 신자라고 해서 믿음이 얕은 것도 아닙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누가복음 13:30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보라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도 있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