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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칼럼 게시판 내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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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는 흔히 천기누설이라는 말을 듣습니다. 점쟁이나 무속인들이 신문잡지에 광고를 하면서 천기누설이라는 표현을 쓰는데 사람에게 알려지면 안 되는 하늘의 비밀을 자기들이 신통력으로 알려주겠다는 속임수입니다. 흔히 정가에서 흘러나온 소식도 천기라고 말하고, 자기만 알고 있는 비밀을 다른 사람에게 말할 때도 <이건 천기누설인데 내가 당신에게만 알려주지!>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한국의 MBN 방송에 천기누설이라는 예능교양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저는 천기누설이라고 하길래 몹시 궁금했습니다. 무슨 천문학을 다루는 프로그램인가 라는 생각…

  • 우리가 자주 부르는 복음 송에는 이런 가사가 있습니다.<사람을 보며 세상을 볼 땐 만족함이 없었네..> 그러면 무엇으로 만족할 수 있다는 것입니까? <나의 하나님 한 분 만으로 나는 만족 하겠네> 요즘 세상을 바라보면 너무 귀하고 좋아 보여 갖고 싶은 것이 많습니다. 어떤 드라마에 보니까 명품 가방 하나에 한국 돈으로 3천만 원 그러니까 미국 달러로 환산하면 무려 3만 불이나 됩니다. 얼마나 갖고 싶으면 감옥에 들어갈 각오를 하고 백화점에서 도둑질을 할까요? 중국에서는 명품 가방이나 고급 스마트폰을 구입하기 …

  • 세상에는 웃을 일도 많지만 웃을 일 보다는 울 일이 더 많습니다. 사람 살기가 옛날 보다는 분명 더 좋아진 것이 사실입니다. 옛날에는 우리가 누리지 못했던 문명의 이기들을 지금 얼마나 많이 누리고 삽니까? 그런데 왜 웃을 일 보다 울 일이 더 많은 것일까요? 한 마디로 내가 원하는 필요가 채워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평생 건강하면 좋겠는데 갑자기 몹쓸 병이 찾아왔습니다. 돈을 많이 벌어 떵떵거리면서 살고 싶은데 비즈니스가 잘 안되어 이 달에도 적자가 났습니다. 예기치 않은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남편이 속을 썩입니다. 이렇게 내가 원하…

  • 교회를 가리켜 비생산적인 집단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세상적으로 보면 결코 틀린 말이 아닙니다. 교회는 눈에 보이는 어떤 물건을 만들어 내거나 조금의 이익도 창출하지 않습니다. 인간적인 눈으로 보면 교회는 분명 소비만 하는 비생산적이고 비효율적인 곳임에 틀림없습니다. 피땀 흘려 번 돈으로 헌금을 했는데 년 말 결산서를 보면 저축은커녕 잔고가 거의 없습니다. 왜 그렇게 쓸데가 많은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교회를 모르면 누구나 그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가 어떤 곳인지, 무엇을 하는 곳인지를 알면 이해가 됩니다…

  • 중세기에 한 수도원장이 제자들 중에서 어떤 한 제자를 유난히 사랑했습니다. 그리고 특별히 중요한 일이 있으면 그 제자에게만 그 일을 맡기곤 했습니다. 그러자 다른 제자들이 수도원장을 찾아와서 이렇게 항의를 합니다. <원장님은 왜 그 제자만 믿고 중요한 일을 맡기고 사랑하는 것입니까?> 그날 저녁에 수도원장은 모든 제자들을 다 불러놓고 자신이 왜 그 제자를 믿고 중요한 일을 맡길 수밖에 없는지 한 가지 시험을 통해 밝혔습니다. “오늘 저녁에는 닭 요리를 하겠는데 너희들이 닭을 잡아 오너라, 닭을 잡을 때 반드시 아무도 보지…

  • 지난주간에 한국 EBS방송이 제작한 <다문화 고부열전>이라는 프로그램을 잠시 봤습니다. TV드라마처럼 억지도 아니고 불순물도 끼여 있지 않은 아주 진솔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느껴졌습니다. 30대 중반의 어떤 중국 여자가 18살이나 나이가 더 많은 남자를 만나 한국 강원도로 시집을 왔습니다. 결혼 4년차로 세 살짜리 딸을 하나 두고 있는데 부부사이도 좋고 고부사이도 그렇게 나쁘지 않아보였습니다. 그런데 그 며느리가 식욕이 강해 밥을 너무 많이 먹는 바람에 자꾸만 살이 찌는 것입니다. 세끼 밥은 물론 시도 때도 없이 이것저…

  • 지난 11월 8일 실시된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제 45대 미국대통령으로 당선되었습니다. 제가 미국에 이민 와서 지켜본 7번의 대통령 선거 중에서도 가장 시끄러웠던 선거였습니다. 도대체 저런 사람들이 어떻게 미국을 이끌어 나갈 대통령이 될 수 있을까? 트럼프와 힐러리 두 사람 모두 인격과 정직성에서 인정을 받지 못하는 한 마디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선거였습니다. 선거당일 새벽에 발표된 여론조사는 힐러리가 당선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저도 그럴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예상 밖에 트럼프가 당선되는 이변이 일어났습니다. 언론을 …

  • 그동안 온 교회가 한 마음으로 기도로 준비하고 사모하던 교회설립 17주년 기념부흥성회가 지난주일 끝났습니다. 결과는 기대이상으로 처음시간부터 은혜의 장, 그 자체였습니다. 부흥회를 하기로 결정한 그날부터 저는 걱정이었습니다. 그것은 제가 다른 교회의 부흥회를 많이 참석해봤기 때문입니다. <혹시 부흥강사가 엉뚱한 소리를 하면 어떻게 하지!> 사실 지난 17년 동안 저는 <자원, 자율, 은혜롭게!>라는 목회방침에 따라 모든 일을 억지가 아닌 내 안에 계신 예수님으로 인한 성령 충만과 기쁨으로 하자고 강조해왔습니다.…

  • 세계 어느 곳이든 인간이라면 종교성의 본능이라는 한 가지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도 동물처럼 똑 같이 움직이고 똑 같이 먹고 자고 똑 같이 숨 쉬면서 살아갑니다. 그러나 사람 외에 그 어떤 짐승도 신을 찾는 종교성의 본능이 없습니다. 그런데 사람은 짐승과 달리 신을 찾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사람을 영적인 존재인 자기형상대로 지으셨다는 분명한 증거인 것입니다. 저 아프리카 오지에 사는 미개인도 신을 찾습니다. 그들이 찾는 신 역시 인간에게 영적인 생명을 주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나 그들은 어느 누가 하나님이신지를 알지 못해…

  • 세상에는 자연과학과 문화사회 전반에 걸쳐 많은 이론과 법칙들이 있는데 그 중에는 머피의 법칙(Murphy's law)과 샐리의 법칙(Sally's law)이 있습니다. 머피의 법칙은, 예를 들어 택시를 잡으려고 서 있는데 건너편에만 빈 택시가 지나가고, 밤을 새워가며 시험공부를 했는데 공부하지 않은 것만 시험에 나오고, 오랜만에 세차를 했더니 비가 오는, 그런 때가 있지 않습니까? 이 머피의 법칙은 한 마디로 자기가 원하는 것과 반대로 꼬여가는 것입니다. 반면에 샐리의 법칙(Sally's law)은, 내 차가 도착할 때마다 신호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