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서 7:14절에 보면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생각하라. 하나님이 이 두 가지를 병행하게 하사 사람으로 그 장래 일을 능히 헤아려 알지 못하고 하셨느니라.> 이 말씀은 그리스도인인 우리가 가져야 할 두 가지 신앙자세를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사람이 살다보면 계획하는 일이나 경영하는 일들이 생각밖에 잘 되어 형통할 때가 있습니다. 반면에 죽기살기로 최선을 다하는데도 하는 일이 잘 풀리지 않아 마음이 곤고한 때가 있습니다. 비즈니스도 그렇고 인간관계도 그럴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사람…
우리는 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부터 불평거리를 만나게 됩니다. 하루 종일 내 마음에 들지 않는 상대방과 주위환경에 대해 불평을 늘어놓습니다. 어떤 때는 불평하면서도 불평하지 않는 것처럼 자기합리화를 합니다. 그러나 사람은 속아도 하나님은 우리 마음밭의 상태를 모두 다 알고계시기 때문에 속지 않으십니다. 불평은 타락한 인간의 죄의 본성으로 하루라도 불평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정말 대단한 사람입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광야 길을 걷는 40년 동안 그들의 주특기가 바로 원망과 불평이었습니다. 지도자 모세와 하나님…
네델란드 출신의 엘리나라는 78세 된 할머니가 있었습니다. 이 할머니의 평생소원은 담배를 끊는 것이었습니다. 할머니는 담배를 끊기 위해 클리닉에도 가보고 약도 먹어봤지만 번번이 실패했습니다. 할머니는 어느새 78세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엘리나 할머니가 79세 된 제이슨이라는 할아버지를 만나 뒤늦게 사랑에 빠졌습니다. 하루는 제이슨 할아버지가 할머니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당신과 결혼하고 싶지만 당신이 담배를 피우는 것이 마음에 걸려 아무래도 결혼은 어려울 것 같소.> 그러자 그 할머니는 <그래요? 그러…
“사랑하는 자들아, 거류민과 나그네와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슬러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벧전 2:11). 베드로사도는 우리예수 믿는 성도들을 가리켜 나그네와 행인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영혼을 거슬러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누가 신자인가? 어떻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인다운 삶인가? 하는 문제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신자는 자신이 나그네요 행인임을 아는 사람입니다. 나그네와 행인에게는 본향이 있고 자기인생의 최종 목적지가 있습니다. 이 세상은 우리가 나그네로 잠시 살다가는 곳이지 영원히 거주할 내 인생의 목…
오늘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자기아들을 피로 값 주고 세워주신 우리아름다운 동산교회가 설립 20주년을 맞이하는 주일입니다. 교회를 개척한 때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 듯 20년이 지났습니다. 지난 20년을 되돌아볼 때 개인적으로 저는 감회가 큽니다. 감사의 조건도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첫째 하나님께서 저 같이 부족한 사람을 부족하다 아니하시고 지난 20년 동안 사용해주셨고, 둘째 어디 가서 누구를 만나도 자랑할 수 있는 신실하신 장로님들과 사역자들을 보내주셨고, 셋째 힘들고 어려운 삶에도 불구하고 교회가 하는 일에 늘 순종하며 헌신…
저는 지나온 내 인생에서 교회를 빼 놓고 말할 수 있는 것은 거의 없습니다. 교회는 내 삶의 전부이고 나의생명 줄입니다. 그것은 목회하는 목사이기 때문이 아닙니다. 저는 교회를 통해 창조주 하나님을 만났고, 교회를 통해 내 대신 십자가에 달려죽으신 예수님을 만나 영원한 생명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교회와 더불어 성령님의 도우심과 하나님의 은혜로 오늘까지 한 평생 살아왔기 때문입니다. 저는 아들주시면 목회자로 드리겠다는 제 어머니의 서원기도로 태어났습니다. 갓난 애기일 때부터 저는 어머니의 등에 업혀 주일은 물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
어느 책에서 읽은 이야기입니다. 독수리 한 마리가 나이아가라 폭포 쪽으로 떠내려가는 얼음덩이 위에 앉아 죽은 물고기를 건져먹고 있었습니다. 얼음덩이가 폭포 가까이까지 떠 내려와 폭포와 함께 떨어지려는 순간 독수리는 훌쩍 날으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발이 떨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정신없이 먹고 있는 사이에 독수리의 발이 그만 얼음에 얼어 붙어버린 것입니다. 결국 독수리는 비명을 지르면서 얼음덩이와 함께 폭포 아래로 떨어져 죽고 말았다는 이야기입니다. 어쩌면 이 이야기는 오늘 우리로 하여금 야고보서 1장 14,15절 말씀을 생각나게 해줍…
한글 사전에서 바보는 심히 어리석게 사는 사람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세상에는 바보이면서 바보가 아닌 줄 착각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바보가 아니면서 바보소리 들으면서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찌 보면 이 세상에 제일가는 바보는 예수그리스도일 것입니다. 그 좋은 하늘나라 버리고 이 땅에 내려오셔서 구유에서 가난하게 태어나셨습니다. 하룻밤 머물 방 한 칸 없이 돌짝밭 길을 걸으면서 많은 사람을 만나주셨습니다. 부자나 권력자를 찾지 않았습니다. 죄인 취급받는 세리를 비롯해 질병으로 고통당하는 낮은 자들을 찾으셨습니다. 예수님은 그…
오프라 원프리는 흑인여성으로 미국 방송계 토크쇼의 일인자입니다. 그녀는 방송인으로서의 명성뿐 아닙니다. 비즈니스도 성공해서 40억 달러라는 많은 재산을 모아 세계 494위의 부자가 되었습니다. 그런 그녀가 자서전인 <이것이 사명이다>에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남보다 더 가졌다는 것은 축복이 아니라 사명이다. 남보다 아파하는 게 있다면 그것은 고통이 아니라 사명이다. 아파본 사람만이 고통 받는 사람의 아픔을 알고 그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남보다 설레는 게 있다면 그것은 망상이 아니라 사명이다. 남보다 부담되…
<월버리스>라는 사람은 신앙의 순수성을 잃어버린 오늘날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이렇게 묘사했습니다. <나는 30불 어치의 하나님을 사고 싶습니다. 나의 인생이 사로잡히지 않을 만큼, 나의 수면이 방해를 받지 않을 만큼, 따뜻한 한 잔의 커피와 같은 하나님, 햇살 속의 졸음 정도의 하나님을 원합니다. 나는 호주머니에 넣을 만큼의 사랑이면 충분합니다. 이웃이나 가난한 사람에게 사랑을 베풀고 살라하시는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하며 살고 싶은 생각이 없습니다. 나의 마음을 바꾸지 않아도 괜찮을 정도의 시간이 날 때 교회에 가고 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