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맨하턴에서 신발가게를 하던 박성래 집사님의 이야기입니다. 그가 미국으로 이민 와서 신발가게를 하는데 생각밖에 장사가 너무 잘되는 것입니다. 맨하턴 중심가에 신발을 도매하는 큰 가게까지 오픈했는데 장사가 잘되어 돈을 많이 벌었습니다.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융자 회사를 차렸습니다. 말이 융자 회사이지, 한인교포들을 상대로 한 고리대금업이었습니다. 그가 돈의 포로가 되니까, 인정은 메마르고 잔인해졌습니다. 모태신앙으로 오직 교회중심으로 살던 그가 어느날부터 바쁘다는 핑계로 주일예배도 소홀이 하고 점점 신앙생활과 담을 쌓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하나님은 누구나 다 사랑하십니다. 심지어 원수까지도 사랑하십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미워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신데 왜 미워하는 사람이 있단 말인가, 불쌍히 여기는 사람은 있어도 미워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편 5:5절에 보면 “주는 모든 행악 자를 미워하시며 거짓말하는 자들을 멸망시키신다.”고 말씀하고, 시편 11:5절에서는“여호와는 의인을 감찰하시고 악인과 폭력을 좋아하는 자를 미워하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미워하는 정도를 넘어 대적하는 사람이 …
제가 아는 어떤 집사님이 혼자 드라이사우나 실에 들어갔습니다. 체격이 큰 어떤 흑인이 사우나실에 와서 문에 기대고 서는데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 사람이 문을 열어주지 않고 계속 막고 서 있으면 나갈 수 없는데 그러면 나는 여기서 죽는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드는 순간 갑자기 두려움에 쌓여 숨이 막히면서 정신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문에 기대고 서 있던 흑인이 911을 불러 병원에 실려 가서 살았다고 합니다. 그 집사님에게 협소 공포증이 있었던 것입니다. 마틴루터가 종교개혁을 했습니다. 당시는 여차하면 사…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상에는 각종 사건사고뿐 아니라 허리케인과 지진 등 자연재해가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런 사건사고와 재난들을 지켜보면서 우리는 그저 그렇거니 하고 나와는 거리가 먼 것으로 생각해 왔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우리에게 다가온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는 남의 일이 아닌 나의 일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정말 어처구니없는 상황 속에서 전전긍긍하며 살고 있습니다. 지난주간에는 백악관이 뚤렸고 러시아의 크렘린궁도 바이러스에 뚤렸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이번의 코로나바이…
일본 신화에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떤 어머니가 청상과부가 되어 아들하나 바라보고 살았는데 어느새 그 아들이 청년이 되었습니다. 아들이 사귀고 있는 애인이 병이 들어 죽을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명의를 찾아가 진찰한 결과 사람의 간을 먹으면 낫는다는 것입니다. 그 말을 들은 청년은 늙으신 어머니를 죽이고 간을 빼내어 애인이 있는 곳으로 달려갑니다. 어머니의 혼이 간을 들고 달려가는 아들을 따라가면서 이렇게 소리칩니다. <아들아, 천천히 가거라 넘어질라 조심해라.> 물론 신화로서 누군가 지어낸 이야기입니다만. 이것이 바로…
지금은 옛날과 달리 캘리포니아도 기후가 많이 변한 것 같습니다. 4월도 중순에 접어들었는데 계속해서 비가 내리는가 하면 기온도 70도를 밑돌고 있습니다. 안 그래도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사람들 모두 근심걱정에 쌓여 있는데 날씨까지 덩달아 사람들의 마음을 우울하게 하고 있습니다. 나무와 꽃들은 그런 우리와 다른 세계에 사는 것 같습니다. 우리의 이런 고달픈 심정을 전혀 모릅니다. 질소 섞인 비가 많이 오니까 그저 살판이 났습니다. 장미를 비롯해 꽃들은 그들 나름대로의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기에 열심이고 나무들은 진한 푸름을 안고 자신만…
사람에게는 일상가운데 특별한 일이 생기기를 바라는 기대심리가 있습니다. 오랜만에 지인을 만나 인사할 때 뭐라고 합니까? <요즘 어떻게 지내십니까?> <뭐, 맨날 그렇지 뭐!> 삶이 너무 무미건조해서 재미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뭔가 특별한 일이 생기기를 기대하고 별일 없이 밋밋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것에 대해 불평합니다. 그러나 사실 우리가 특별한 일을 기대하지만 그 특별한 일은 좋은 일 보다는 좋지 않은 일이 더 많습니다. 우리는 아침마다 매스컴을 통해 별의별 수많은 사건사고 소식을 듣습니다. …
한 때 한국 오순절 교회가 내 걸었던 슬로건이 있습니다. <소위 삼박자 축복>입니다. 3박자 축복은 사도요한이 가이오 장로에게 쓴 서신인 요한삼서 1:2절을 근거로 삼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같이 네가 범사가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네 영혼이 잘되고 범사가 잘되고 강건해진다> 이렇게 이 세 가지 약속의 말씀은 동일선상에 놓고 해석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이 세 가지에는 분명한 우선순위가 있습니다. 첫째 네가 예수 믿어 네 영혼이 구원 얻으면, 네 영혼의 집인 육체가 이 땅에 …
오늘날 교회 안에는 세 부류의 그리스도인들이 있습니다. 첫 번째 부류는 자기 자신만 바라보고 사는 사람입니다. 언제 어떤 상황, 어떤 일도 자기중심입니다. 이웃도 없고 하나님도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나눔이나 베품이 없습니다. 이웃이야 굶든지 말든지 자기 배만 부르면 그만이고, 이웃집 가게는 파리를 날려 문을 닫을 지경이라도 자기 가계만 잘되면 그만입니다. 오직 자기 자신과 자기가족뿐입니다. 심지어 교회일도 자기주장이 관철되기를 바랍니다. 그런 삶을 가리켜 온전한 십자가를 이루는 삶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그런 삶 속에서 십자가의…
평생 원치 않는 질병 때문에 고통당하는 환자였으면서도 언제나 하나님의 뜻을 먼저 생각하고 살았던 한 그리스도인의 간증이 뉴욕재활병원 복도의 벽에 써져 있습니다. <큰일을 이루기 위하여 힘을 주십사고 하나님께 기도했더니 겸손을 배우라고 연약함을 주셨습니다. 많은 일을 하려고 건강을 구했더니 보다 가치 있는 일을 하라고 병을 주셨습니다. 풍요로운 삶으로 행복해지고 싶어서 부요를 구했더니 지혜로워지라고 가난을 주셨습니다. 구한 것 하나도 주어지지 않은 줄 알았는데, 세월 지나고 보니 내가 구한 소원 모두 들어주셨습니다. 나는 복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