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 강 그리스도인의 삶과 예비된 축복(아 7: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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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예수믿는 그리스도인이라는 이유 때문에 세상 사람들이 누리는 자유의 상당부분을 제한 받으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자유롭게 드나드는 곳을 마음대로 드나들수 없습니다. 그들이 즐기는 술과 담배도 피울 수 없습니다. 나이트클럽에 가서 춤도 출수 없습니다. 때로는 시간과 물질의 제한을 받으면서, 어쩌면 세상 사람들보다 더 힘들고 고난스럽게 살아간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신에 우리는 우주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고 살아갑니다. 세상 사람들과 달리 우리에게는 영생이 보장되어 있습니다. 하늘나라의 소망이 있습니다. 그분 하나님의 인도와 보호를 받으면서 살아갑니다. 그러기에 세상사람들의 자유로운 삶이 우리 눈에는 오히려 방탕해 보이는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사람들로부터 <적당하게 타협하며 살지, 왜 그렇게 융통성 없이 고지식하게 사는가?> 라는 핀잔 비슷한 질문을 받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늘나라의 소망이 없다면, 우리의 삶은 참으로 어리석고 미련한 삶이 되고 말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고린도전서 1:18절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고린도전서 15장에서도, 우리가 죽어서 다시 살아나 부활하지 못한다면 믿지 않는 불신자들보다 더욱 불쌍한 존재가 될 것이라고 배수진을 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십자가를 통해 얻은 우리의 구원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우리가 바라는 하늘나라 소망도 헛되지 않는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술람미가 솔로몬과의 첫 사랑을 회복했습니다. 술람미는 신랑을 위해 아낌없이 헌신하며 살겠다고 다짐하고 있습니다. 신부로서의 사명을 다하겠다는 것입니다. 신랑은 신랑대로 신부인 술람미로 인해 누리는 기쁨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가 그리스도의 신부들로서, 어떤 삶을 살아야 할 것인지, 또아름다운 신앙인의 삶을 살 때, 장래 예비된 축복이 있음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1.주님께 영광 돌리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사람들을 만나보면 참 기분좋게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래서 또 만나고 싶은 사람, 밤새도록 같이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정이 쑥쑥 드는 사람이 있습니다. 반면에 만나면 짜증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자기혼자 잘난체 자랑만 하는 사람, 말도 비비꼬아가면서 심장상하게 하는 사람, 그래서 다시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 만단 정이 뚝뚝 떨어지는 사람이 있지 않습니까?
본문 6절에 <사랑아 네가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 어찌 그리 화창한지 쾌락하게 하는구나> 무슨 말입니까? 술람미의 삶의 모습이 솔로몬을 기쁘게 한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육신을 입고 이 세상에 살아가는 삶의 목적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1)이 땅에서의 우리 삶은 내 영혼을 위해 준비하는 삶입니다.
내 몸둥이는 내 영혼을 보호하기 위해 존재하는 영혼의 집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고린도후서 5:1절에 보면 <우리의 장막집인 육체가 무눠지면 하늘나라에 있는 영원한 집으로 영혼이 떠나게 된다.>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돈 버는 것, 밥 먹는 것, 공부하고, 출세하는 것도, 사실 엄밀히 따지고 보면, 내 영혼을 suport 하기위한 것입니다. 그래서 요한 사도는 요한 삼서에서 <네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가 잘되고 강건해 지기를 내가 간구 한다>고 말하면서, 인생의 우선순위가 영혼에 있음을 분명히 밝혀주고 있습니다.
성경에 보면 우리 인간을 가리켜 벌레 같고, 구더기 같고, 지렁이 같다고 말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영혼구원 얻지 못한 몸둥이 의미 없다는 것입니다. 영혼구원 없는 내 인생 아무 의미가 없음을 가르쳐는 것입니다. 이 땅에서의 우리 삶은 내 영혼을 위해 준비하는 삶인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2)이 땅에서 우리 삶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삶입니다.
고린도전서 6:20절에 보면, 우리가 세상에 살면서 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하는지 그 이유를 이렇게 밝혀주고 있습니다.<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한마디로 구속받은 성도인 우리몸은 내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피로 값주고 사신 것이 되었기에, 마땅히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몸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고린도전서 10:31절에 보면 이렇게 말씀합니다.<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절도죄 12범인 남자와, 소매치기 12범인 여자가 결혼하고 아들을 낳았습니다. 가만히 보니 아이가 손을 꼭 쥔채 울지를 않는 것입니다. 참 이상하다 싶어 아이의 손을 펴 보니, 그새 간호사의 반지를 소매치기 해가지고 손에 쥐고 있더랍니다.
물론 이 세상을 풍자해서 누군가 재미있게 지어낸 이야기입니다. 오늘날이 세상에는 목사라는 직분으로, 선교사란 직분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소매치기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모두 오직 주님께만 영광 돌리는 사는 삶이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신앙의 성장을 추구하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본문 7-9절에 <네 키는 종려나무 같고 네 유방은 포도송이 같구나. 내가 말하기를 종려나무에 올라가서 그 가지를 잡으리라 하였나니 네 유방은 포도송이 같고 네 콧김은 사과 냄새 같고, 네 입은 좋은 포도주 같을 것이니라.>
솔로몬은 술람미를 종려나무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종려나무는 세가지 중요한 특성이 있습니다. 1)시편 92편에 보면번영을 상징합니다. 2)레위기 23:40절에는행복과 즐거움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3)요한계시록 7:9절에서는최후승리를 상징하는 나무로 상징되어지고 있습니다.
왜 술람미를 종려나무로 비유하고 있을까요? 구원받은 성도의 삶은 1)영,육 간에 번성하고, 2)주 안에서 행복을 누리고, 3)최후 승리해야 할 것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에베소서 4:13-15절 <하나님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도록 하라>
예수믿는 성도들은 종려나무와 같이 영,육 간에 성장하고 번성해야 합니다. 그리고 즐겁게 살아야 합니다. 세상사람보다사업도 번성하고, 자손도 번성하고, 직장에 가서도 인정받고, 영적으로도 말씀 안에서 우리의 신앙이 성장해야 합니다.
지난 11년 동안 목회를 하면서, 저는 제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개척초기에는 사례비가 없으니 생활은 말이 아니었습니다. 교회재정충당을 위해 카드빚을 내어 무리하게 헌금도 했습니다. 때로는 피로에 지치기도 했습니다.
인간관계로 인해 목회에 대한 회의를 느끼면서 <이것이 과연 복음전하는 것인가? 사람 비유 맞추는 것이 목회인가?>하고 낙심될 때도 없지 않았습니다.
본문 8절에 <내가 말하기를 종려나무에 올라가서 그 가지를 잡으리라 하였나니 네유방은 포도송이 같고, 네 콧김은 사과냄새 같고, 네입은 좋은포도주 같을것이니라.>
여기 <종려나무에 올라가서 가지를 잡는다.>, 이것은 신부와 함께 나누는 깊은 사랑의 교제에 대한 은유적인 표현입니다. 주님께서 내 삶의 현장 속에 찾아오셔서 날마다 순간마다 영적 교제를 나누는 가운데 기쁨을 누리시겠다는 것입니다.
<유방은 포도송이 같고> 유방은 젖을 생산하는 곳입니다. 포도송이 같은 성령의 아홉가지 열매를 맺는 삶이 되어야 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네 콧 김은 사과 냄새 같고> 이것은 성도들의 삶 속에서 나타나는 그리스도의 향기를 말합니다. 우리가 구원받은그리스도인임에도 불구하고 열매가 없고, 향기가 전혀 없이 악취만 풍긴다면 얼마나 불행한 일입니까?
고린도후서 2:15절에 보면 사도바울이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우리는 구원얻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요한 웨슬리 한사람 때문에 영국이 변화되었습니다. 진센돌프 한 사람 때문에 독일이 변화되고, 죠나단 에드워드 한사람 때문에 신앙적으로 암울했던 18세기의 미국이 복음화 되었습니다. 이렇게 그리스도인의 향기는 가정과 사회를 변화시킵니다. 나아가서 세상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나 한사람이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어, 가정과 교회가 변화시키고, 어두운 세상을 밝히는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주님과 동거 동락하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미국의 오래된 시 중에 <거장의 손이 닿을 때>라는 시가 있습니다. 경매장에 낡은 바이올린 하나가 있었습니다. 1달러, 3달러까지 부르는 사람이 있었고, 더 이상은 없었습니다. 이 때 한 노인이 나타나더니 그 바이올린의 먼지를 털고서는, 마치 보물을 다루듯 자기의 손수건을 꺼내 구석구석 닦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현을 조인 뒤에 연주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선율은 정말 천사의 음악같았습니다. <잘 있었느냐 내 아들아, 40년 만에 너를 만졌구나.> 하고는 다시 연주를 시작합니다. 그러자 경매는 갑자기 활기를 띠고, 결국 그 바이올린은 3천 달러에 낙찰된다는 내용의 시입니다.
이시는 신앙시입니다. 죄 때문에 누더기가 된 인간, 죄와 허물로 인해 더 이상 절망의 늪에서 헤어날 수 없어, 아무런 값어치 없는 죄인도 주님의 손에 붙잡히게 되면 천하보다 귀한 존재가될 것을 교훈해주는 시입니다.
본문 12절에 <우리가 일찍이 일어나서 포도원으로 가서 포도 움이 돋았는지, 꽃술이 퍼졌는지, 석류꽃이 피었는지 보자 거기서 내가 나의 사랑을 네게 주리라>
술람미는 신랑인 솔모몬과 함께 영원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포도원으로 함께 가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여기서의 포도원은 하늘나라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하늘나라는 아무리 잘나고 돈 많고, 권력이 있어도 나 혼자는 갈수 없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의 삶이 아무리 힘들어도 주님을 의지하고, 주님과 동거동락하는 삶을 살아가면 주님께서 풍성한 은혜로 함께 하실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4.하늘나라에는 예비 된 축복이 있습니다.
본문 13절에 보면 합환채가 나옵니다. 이 합환채는 고대에 임신 촉진제로 사용되었던 식물입니다. 그래서 고대여인들에게 일명 사랑의 열매로 불리워졌습니다.
창세기 30장에 보면 자매지간으로 야곱의 아내들인 라헬과 레아가 남편 야곱의 사랑을 독차지하기 위해 서로 질투를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레아의 소생인 르우벤이 어머니에게 주기 위해 들에 나가서 합환채를 구해가지고 돌아오고 있었습니다. 이것을 본 라헬이 레아에게 이 합환채를 내게 주면 오늘밤 남편인 야곱을 언니에게 주겠다는 제안을 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본문 13절에 <합환채가 향기를 토한다.>는 말은 사랑의 열매가 맺어지는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영원한 목적지 하늘나라는 합환채가 향기를 토하는 곳입니다. 더 이상 미움과 시기, 질투와 다툼이 없는 사랑만이 충만한 곳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주어진 삶이 비록 힘들고 고달파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고, 영육 간에 종려나무같이 성장하고, 주님과 동거 동락하는 삶을 살아, 예비된 축복을 받아 누리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의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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