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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설교

제6 강 그리워 찾아 헤매는 사랑(아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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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690회 작성일 13-05-14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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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여가 만나 서로 사랑을 하게 되면, 저 남자가 정말 나를 사랑하는지? 또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확인을 하려고 합니다. 왜 확인을 하려는 것일까요? 이것은 범죄한 인간이 하나님의 저주를 받고 버림을 받은 데 대한 심리적인 본능입니다.

오늘 날에는 눈에 보이는 물질로 상대방의 사랑의 확인하려고 합니다. 예물로 받은 다이아몬드 반지도 값이 얼마나 비싸고, 얼마나 큰지에 따라, 꽃다발도 장미꽃이 몇 송이냐?에 따라, <이 사람이 나를 많이 사랑하는구나? 아니면 별로구나> 하고 자신에 대한 상대방의 사랑에 값어치를 매길려고 합니다.

이것은 위험천만한 일입니다. 반짝이는 다이아몬드 뒤에 예리한 칼날이 숨겨져 있을 수 있습니다. 수백송이 장미꽃 다발속에 독사의 혀가 날름거리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도 오늘날의 젊은이들은 그걸 모르고 거기에 목을 맵니다.

저는 결혼 20년 만인 십여 년전에 단 한번, 그것도 겨우 장미 한 송이 선물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면 그것이 무슨 자랑이냐? 물론 자랑이 될 수 없습니다. 그러면 왜 제가 이런 말을 하는 것입니까? 1)우리교회 남자들에게는 제발 그래서는 안 된다는 것을 좀 가르쳐주고 싶고, 2)여자들에게는 꽃다발의 크기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마음중심이 중요함을 가르쳐주기 위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창세기 29장에 보면 야곱이 라헬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야곱은 라헬을 연애하는 까닭에 7년을 수일같이 여겼더라.> 정말 저 사람이 나를 사랑하는지, 내가 저사람을 진정 사랑하고 있는지, 아닌지는, 한 며칠쯤 떨어져 있어보면 알 수 있습니다. 같이 있을 때는 몰랐는데 떨어져 있고 보니 마음 한 가운데가 텅 빈 것 같습니다. 밤에 자다가도 아내가 나를 버리고 도망가는 꿈을 꿉니다. 보고 싶고 그리워 견딜 수 없어 밤중에라도 달려가고 싶습니다. 그렇다면 이것은 분명 내가 아내를 사랑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주님과 우리의 사랑도 이와 꼭 같습니다. 어쩌다 주일예배 한번 빠지면 괴롭고 답답해 못살아, 주님 십자가만 생각하면 눈물 콧물 구멍이 뻥뚫립니다. 내가 어찌 예수믿게 되었을까? 생각만 해도 <늘 울어도 못 갚을 줄 알아 이몸 바쳐 충성하겠노라>고 나도 모르게 두 손이 불끈 쥐게되어져야 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는 결혼을 앞둔 술람와 솔로몬이어떤 문제로 서로 다툰 것 같습니다. 술람미는 솔로몬이 자신을 두고 어디론가 사라져버린 꿈을 꾸고 있습니다.

그래서 술람미가 밤중에 일어나 어쩔 줄 모르면서 솔로몬을 찾아 헤매고 있습니다. 침상에서, 성중 큰 길거리에서 솔로몬을 찾아헤매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마침 야경꾼을 통해 솔로몬의 행적을 발견하고 솔로몬을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는 이제는 꽉 붙잡고 놓지 않겠다고 다짐다짐 하고 있습니다.

1.사랑의 줄이 끊어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시골 읍내에 사는 곰보아가씨 하고 잇빨 빠진 총각이 만나 연애를 하게 되었습니다. 요즘에야 갈 곳도 많지만, 옛날에야 극장 아니면 빵집 밖에 더 있었습니까? 곰보아가씨와 잇발 빠진 총각이 빵집에 첫 데이트를 갔습니다.

종업원이 와서 <뭘 드릴까요?> 잇빨 빠진 총각이 <곰보빵 두개만 주이소> 그 순간 곰보 아가씨의 얼굴이 노래졌습니다. 성이 났습니다. 주문을 받아가는 종업원을 불렀습니다. <보이소 예! 지금 주문한 빵요, 잇발빠진 접시에 담아다 주이소>

이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어떤 교훈을 받을 수가 있습니까? 말을 조심해야 합니다. 아무리 사랑하는 사이, 수십 년을 함께 살아온 부부간이라도 해서는 안될 말이 있습니다. 그런데도 오늘날은 젊으나 늙으나 하지 말아야 할 말, 하루만 지나면 후회할 수밖에 없는 막말을 너무 쉽게 하는 것 같습니다.

야고보서 3:2절에 보면, 말의 중요성에 대해 야고보사도가 이렇게 권면하고 있습니다.<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 몸도 굴레 씌우리라> 그 다음에 뭐라고 했습니까? <온 몸을 어거하기 위해 입에 재갈을 물리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말한 마디에 튼튼하다고생각했던 사랑의 줄이 단번에 끊어져 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은, 별것 아닌 문제로 주님과 맺은 사랑의 끈을 놓아버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사소한 말 한마디에 교회를 등지고, 주님 곁을 떠나는 사람도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과 나 사이에 연결된 사랑의 줄은 하늘나라 소망의 줄입니다. 그 십자가 줄에 내 인생이 달려 있고, 그 십자가 줄에 내 영원한 생명이 달려 있는 줄 믿으시고, 우리 모두 어떤 경우에도 주님과 연결된 사랑의 줄을 붙잡고 살아가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사랑하는 이를 간절히 찾아야 합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는 동안 주님과의 첫 사랑을 잃어버리고 주님의 품을 잠시 떠날 때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빨리 깨달아 뉘우치고 주님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술람미는 사랑하는 이를 언제 어떻게 찾아야 함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1)밤에 찾아야 합니다.

본문 1절에 <내가 밤에 침상에서 마음에 사랑하는 자를 찾았구나 찾아도 발견치 못하였구나.> 술람미가 밤중에 사랑하는 솔로몬을 찾아 헤매고 있습니다. 여기서<밤>은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이 죄악세상을 의미합니다.

사랑이라는 색시가 가마를 타고 하늘나라로 시집을 갑니다. 믿음이라는 하인과 소망이라는 하인이 가마를 메고 우쭐우쭐 하늘나라로 가고 있습니다. 가마가 하늘나라 입구에 도착하자 사랑이라는 색시를 가마에서 내려놓은 채 믿음과 소망이라는 두 하인은 간데 온데 없이 어디론가 사라져 버립니다.

무엇을 말합니까? 믿음은 이 땅에서만 필요한 것입니다. 소망도 이 땅에서만 필요한 것이지 하늘나라에서는 아무 필요가 없음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25장에 보면 열 처녀 중에 미련한 다섯 처녀가 졸다가 뒤늣게야 기름을 준비해서 <신랑이여! 제발 문 좀 열어달라.>고 울면서 문을 두드립니다. 그때 신랑이 뭐라고 대답합니까?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노라>

우리주님은 밤에 도적같이 오신다고 했습니다. 도적이 왜 밤에 옵니까? 도적이 와서 뭘 가지고 갑니까? 헌 신발 가져갑니까? 헌옷 같은 쓰레기 가져갑니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가장 귀한 것, 가장 값어치 있는 보물만 가지고 갑니다.

뭘 가르쳐줍니까? 교회 문지방만 밟고 왔다갔다하는 사람, 불평불만하면서 문제만 일으키는 사람 구원하시지 않는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제는 깰 때라, 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날과 그 시를 알지 못하느니라.> 날이 새기 전에 주님을 찾으시고, 밤과 같은 이 땅에 아직 내 생명 있을 때, 반드시 해야 할 일을 다하고 살아가는 우리 모두 되시기를 바랍니다.

2)순행자를 통해 찾을 수 있습니다.

본문 2-3절에<이에 내가 일어나서 성중으로 돌아다니며 마음에 사랑하는 자를 거리에서나 큰 길에서나 찾으리라 하고 찾으나 만나지 못하였구나. 성중의 순행하는 자들을 만나서 묻기를 내 마음에 사랑하는 자를 너희가 보았느냐 하고>

여기 술람미가 침상에서 솔로몬을 찾다가, 성중 큰 길거리로 뛰쳐나왔습니다. 침상은 호화롭고 쾌락적인 삶을 의미합니다. <성중 큰길>은 정치 권력의 중심지이자, 아름다운 궁궐과 집들이 즐비한 도심 한 복판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침상에서 하나님을 찾고 있습니다. 쾌락이 내 인생을 책임질 하나님인줄 알아요, 정치 권력이, 물질의 풍요가 하나님인줄 잘못알고 있습니다.

술람미가순행하는 자를 만나 솔로몬의 행적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기 <순행 하는 자>는 밤거리를 순찰하는 야경꾼입니다. 야경꾼은 구약시대의 선지자들을 상징하고, 신약시대의 목사를 비롯한 주의 종들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 얼마나 좋은 시대에 살고 있습니까? 예수 믿고 구원 얻을 수 있는 모든 근거가 이미 선행적인 은혜로 준비되어져 있습니다. 내가 태어나기 전에 십자가가 준비되어져 있고, 성경이 준비되어져 있고,교회와 목사가 준비되어져 있습니다.

우리는 그저 <야경꾼>을 만나 <주님이 어디 계시냐?고, 어디가면 만날 수 있느냐?>고 묻기만 하면 됩니다. 따라가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왜 야경꾼을 만나야 합니까? 야경꾼은 길을 잘 아는 사람입니다. 야경꾼의 손에는 길을 밝히는 등불이 쥐어져 있습니다. 야경꾼은 이미 솔로몬을 만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야경꾼은 많은데 자기 책임을 다하는 신실한 야경꾼을 만나기가 어렵습니다. 야경꾼 옷만 입고 있는 사람, 야경꾼처럼 가짜 등불을 손에 쥐고 있는 사람이 많습니다. 솔로몬을 만나보지도 못한 가짜 야경꾼이 많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요한복음 10:12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삯군은 목자도 아니요, 양도 제 양이 아니라,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양을 버리고 달아나나니, 이리는 양을 늑탈하고 또 헤치지만, 선한목자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느니라>

세월이 얼마나 빠른지 모릅니다. 우리가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낮과 밤인 흰쥐와, 검은 쥐가 번갈아가면서 내 인생의 고목나무의 뿌리를 갈가 먹고 있습니다.

내 인생의 고목나무의 뿌리 언제 끊어질지 모릅니다. 그래서 성경은 <세월을 아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기회가 지나기 전에, 젊음이 지나가기 전에, 주님과 동행하는 일에, 하늘나라 확장에 쓰임받는 일에 힘쓰시기 바랍니다.

3.사랑하는 이를 붙잡고 놓지 말아야 합니다.

본문 4절에 <그들을 떠나자마자 마음에 사랑하는 자를 만나서 그를 붙잡고. 내 어미 집으로 나를 잉태한 자의 방으로 가기까지 놓지 아니하였노라>

여기 <어미의 집, 나를 잉태한 자의 방>은, 술람미의 친정어머니의 방을 의미합니다. 술람미에게 있어서 친정어머니의 방이 어떤곳입니까? 자신이 태어나고, 성장한 곳입니다. 술람미를 향한 어머니의 사랑이 있고, 추억이 있는 곳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있어서<어미의 집>은 어떤 곳일까요? 주님께서 나를 불러 새 생명을 주셔서 거듭 내어난 곳입니다. 신앙의 잔뼈가 자라며, 첫 사랑의 은혜를 체험한 곳이요, 주님께서 임재하시는 교회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술람미는 이제 어미 집에 갈 때까지 신랑을 붙잡고 놓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입니까? 첫 사랑을 다시 회복할 때까지, 그 은혜가 너무나도 감사해 눈물 쏟던 그 시절로 돌아갈 때까지, 주님의 은혜와 능력을 받을 때까지, 주님 십자가를 붙들고 놓지 않겠다고 하는 신앙의 각오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얍복강 나루에서 야곱은 천사를 붙들고 놓지 않았습니다. 수로보니게 여인과 혈루증 않는 여인도 예수님의 옷자락을 붙잡고 놓지 않았습니다. 엘리사는 갑절의 능력을 받을 때까지 엘리야의 옷자락을 붙들고 놓아주지 않았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십자가만이 내가 살길이고, 십자가만이 내 삶의 능력인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십자가의 주님을 만나, 그 주님을 내 인생의 주인으로 모시고 살게 되었다는 이 사실이 가장 큰 행운일줄 알아, 그 주님 붙들고 한 주간도 승리하는 여러분 모두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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