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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설교

제 07강 05/27/07 아담아 네가 어디있느냐?(창 3: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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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526회 작성일 13-10-29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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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간에는 버지니아텍에서 일어난 총기사건이 미국사회를 뒤 흔들어 놓았습니다. 32명의 무고한 사람들이 죽고, 20여명이 부상을 입은 충격적인 사건입니다. 그 사건의 범인이 한국인이었다는 사실이 우리를 더 안타깝게 합니다.

졸지에 사랑하는 아들과 딸을 잃어버린 채 실의에 빠져있는 부모들의 심정이 어떨까요? 저도 자식가진 부모의 입장에서 그 심정이 어느 정도는 이해가 됩니다.

자식을 잃은 그들도 그들이지만, 사건을 저지른 범인 조승희의 부모는 과연 어떤 심정일까요? 아마 그 부모도 분명 그 아들을 애지중지 키웠을 것입니다. 남의 열아들 못지않은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라고 또 바랐을 것을 것입니다. 그런 아들이 이런 끔찍한일을 저질렀으니 얼마나 고통스럽겠습니까?

아무리 세월이 약이라고 해도, 그들에게는 세월이 약될 것 같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가 아니면 평생 그들의 얼굴에서 웃음을 찾아보기는 힘들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께서 자기형상대로 손수 지으셨습니다. 모든 영광과 자유와 풍성함을 주셨습니다. 짐승과 달리 하나님의 생기를 불어넣은 영적 존재로 창조하셨습니다.

그런 그들이 그만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하고 뱀의 유혹에 넘어가 선악과를 따먹었습니다. 그리고는 어떻게 되었습니까? 뱀의 유혹대로 눈이 밝아져 하나님처럼 되었습니까? 아닙니다. 본문 7절을 보시면“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 자기들의 몸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를 하였더라”

눈이 밝아지기는 밝아졌는데 하나님처럼 되기는커녕 자기 수치를 보는 눈이 밝아졌습니다. 그리고 8절에 보면,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서는, 그 아내와 함께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나무 사이에 숨어서 나오지를 못합니다.

그런 그들 그대로 내버려두면 살 소망이 없습니다. 선악과를 따 먹으면 정녕 죽으리라고 하셨기 때문에 그들은 영원히 죽어야 합니다. 아담과 하와도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완전히 버릴 것이고, 죽어야 한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하나님앞에 나타날 수가 없습니다. 죄의 수취를 가리기 위해 무화과잎으로 치마를 만들어 입고, 하나님의 저주를 피해보겠다고 숨어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런 그들의 이름을 부르시면서 찾고 계십니다. 본문 9절에“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부르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아담아 네가 어디있는냐?”

오늘 본문에는 두 가지 중요한 진리가 있습니다. 1)인간적인 방법으로는 수치스런 죄를 가릴 수가 없고, 하나님을 피하여 숨을 곳도 없으며 2)아담을 찾으시던 그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를 구원하시고 은혜주시기 위해 찾아 부르고 계시다는 사실입니다. 오늘도 말씀을 전하고 듣는가운데 신령한 은혜가 충만하기를 축원합니다.

1.인간적인 방법으로는 죄의 수취를 가릴 수가 없고, 숨을 곳도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담을 찾으실 때 아담과 하와는 무화과 잎으로 치마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면 왜 무화과 잎으로 치마를 만들어 하체를 가리고 있었을까요?

통일교에서는 이 사건을 가리켜서 뱀과 하와사이의 성적인 범죄였다고 주장합니다. 만약에 아담하와가 말을 잘못했으면 입을 가릴 것이고, 생각을 잘못했다면 머리를 가릴 것인데, 왜 무화과 잎으로 성기를 가렸겠느냐?고 말합니다.

성경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들어보면 그럴듯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성경이 가르쳐주는 진리가 아닙니다. 무화과 잎으로 하체를 가린 것은 수치스런 죄를 가리고자 한 것이지, 결코 뱀과 하와가 성적인 죄를 지었기 때문이 아닙니다.

우리는 이 문제를 구약시대의 할례와 연관시켜 조심스럽게 짐작해볼 수는 있습니다.이스라엘백성들은 모두 할례를 받아야 했습니다. 할례는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증표입니다. 할례를 어떻게 받습니까? 성기의 표피 일부를 조금 떼냅니다.

그러면 손가락의 피부를 잘라내든지, 허벅지 피부를 잘라내든지 하지않고, 왜 성기의 표피를 잘라 할례를 하는 것일까? 여러분 가운데 혹시 누가 그 이유를 아십니까?

창 24장에 보면, 아브라함이 아들인 이삭의 배필을 구하기 위해 엘리에셀이라는 종을 화란으로 보내려고 합니다. 그때 아브라함은 종인 엘리에셀의 손을 자신의 성기가 있는 부분인 환도뼈 아래 손을 넣게 합니다. 그리고는 하나님께 자기 고향족속으로부터 며느리감을 택할 것을 맹세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성경에서 성기는 언약을 맺는 상징성이 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아직태어나지 않은 수많은 자손이 그속에 있기 때문입니다. 할례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언약이고, 선악과는 아담의 허리속에 들어있는 모든 인류와 맺은 언약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 먹고 범죄했습니다. 선악과를 먹으므로 아담은 하나님과 원수관계가 되었습니다. 아담뿐만이 아닙니다. 아담의 허리로부터 태어날 수많은 후손인 모든 인류도 하나님과 원수관계인 죄인으로 태어나야 합니다.

인류의 조상으로서 수많은 죄인을 생산해야 하는 것은 말할수 없는 죄의 수취입니다. 이번에 총기로 수많은 사람을 죽이고 자살한 범인 조승희 부모의 경우를 봅시다. 

제 생각에는 조승희의 부모들과 누나는 아마도 상당기간 사람들 앞에 얼굴을 들고 나타나기 어려울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자기 허리로부터 태어난 자식이 엄청난 죄를 지었기 때문에 너무 부끄럽고,수취스럽고,죄스럽기 때문입니다.

아담이 무화과 잎으로 하체를 가린다고 해서 죄가 영원히 가려졌습니까? 무화과 잎은 뜨거운 햇빛에 말라버릴 수밖에 없습니다. 잠시 감추었던 수취는 다시 드러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결국에는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설수밖에 없습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은밀한 죄를 짓습니다. 아담처럼 권력과 물질이라는 무화과 잎으로, 지식과 말재주의 무화과 잎으로 자기 죄를 가리려고 합니다. 왜 가립니까? 내눈에 보이지않으니까 하나님도 보지 못하시는 줄 알기때문입니다.

아무리 권력이라는 무화과 잎으로 죄를 가려도 몇 년 지나 정권이 바뀌면 그 권력이라는 무화과 잎은 말라버립니다. 그래서 죄는 들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물질의 무화과 잎도 마찬가지입니다. 무전유죄 유전무죄라는 말처럼, 돈 많은 사람들은 유명한 변호사를 사서 돈으로 죄를 가리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 돈이라는 무화과 잎도 우리 하나님이 한번 후후 하고 불어버리시면 날아가버리고 맙니다. 세상의 그 어떤 것으로도 하나님 앞에서의 죄를 가릴수 있는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아담아, 무화과 잎가지고 네 죄가 가려지니? 그것 가지고는 안돼” 그러면서 창세기 3:21절에서, 짐승을 잡아 가죽옷을 지어입혀 주신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는 무화과 잎으로 치마를 한 뒤에 나무사이에 숨었습니다. 본문 8절에“그들이 날이 서늘할 때에 동산에 거니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아담과 그 아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나무 사이에 숨은지라”

사람이 죄를 짓게 되면 본능적으로 일단 숨으려고 합니다. 왜 숨으려고 합니까? 죄에 대한 심판이 두렵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담도 나무 뒤에 숨었습니다.

그러나 인간적인 그 어떤 것으로도 하나님앞에서 죄의 수치는 가릴 수가 없고, 또 하나님의 눈을 피해 그 어디도 숨을 곳이 없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2.지금도 하나님은 우리를 찾아 부르고 계십니다.

우리는 본문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큰지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본문 9절에“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부르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있느냐?”

지금 아담이 어떤 죄를 짓고 숨어있습니까? 적당히 하나님의 속을 썩인 잘못정도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자리를 넘보는 죄를 지었습니다. 하나님이 되고자 했습니다.

뱀이 하와를 찾아와서 뭐라고 했습니까? 선악과 따 먹으면 하나님처럼 된다고 했습니다.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수많은 천사들을 창조하시고, 우주를 섭리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처럼 된다고 하니까, 그만 덥석 선악과를 따먹은 것 아닙니까?

그런데도 하나님은 그런 아담을 찾고 계십니다.정죄하고 심판하시려고 찾습니까? 벌주시려고 찾으시는 것이 아닙니다.용서하시려고 찾으시는 것입니다.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하고 하나님이 찾으실 때 아담이 회개했습니까?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본문 10절에 보시면“가로되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조금 넘어가서 본문 11절 이하에 보시면, 아담은 아담대로, 하와는 하와대로 서로 다른 사람에게 책임을 떠넘기기가 바쁩니다. “나는요, 선악과 따먹을 생각 전혀 없었거든요, 하나님이 내게 주신 저 여자가 먹으라고 해서 먹었습니다.” 저 뱀이 와서 나를 자꾸만 꾀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따 먹었습니다.

그렇다고 하나님께 용서라도 빌고 있습니까? 용서도 빌기는커녕, 자기잘못도 시인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죄를 지은 사실은 알았지만 회개하지는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지금 그런 아담을 찾고 계십니다. 인간이 하나님을 찾은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먼저 찾으셨습니다. 자비와 긍휼의 은혜로 먼저 다가오십니다.

우리가 용서와 자비를 구했습니까? 하나님께서 먼저 자기아들 예수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셨고, 우리 죄를 대신 짊어지고 십자가에 죽게 하셨고,전도자를 보내 우리를 찾으셨고, 우리의 죄를 용서해주셨습니다. 그리고는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아담을 찾으시던 그 하나님은, 오늘도 죄 때문에 주님을 등지고, 먹고 사느라고 주님을 등지고, 상처 때문에 주님을 등지고, 형제간의 불화때문에 주님을 등지고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을 애타게 찾고계시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시간마다 들려오는 주님의 세미한 음성을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기도하고 말씀 듣고, 찬양할 때, 감동으로 다가오는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어쩌다가 처음으로 주님의 음성이 들려졌습니다. “내가 그래도 집사된지 3년이나 됐는데 이제 십일조를 해야지, 아니, 내가 왜, 이런 방정맞은 생각을 하는 거지”

주님의 음성은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통하여도 들려주십니다. 왜요? 주님께서 우리 안에 계시기 때문에, 빌립보서 4:7절에“너희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신다”고 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것이 주님의 음성이다, 싶으면 즉시 순종해야 합니다. 그래야 용서받고, 복을 받습니다. 그래야 능력있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마귀의 음성은 잘도 듣습니다. 순종도 잘합니다. 그러면서 주님의 음성에는 귀를 기울이지 않습니다. 순종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왜 듣지 않으려고 합니까? 주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면 손해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성경이 우리에게 가장 많이 강조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믿음과 순종입니다. 인간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는 살수가 없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은 절대자이시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우리가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성경에 나오는 인물들을 잘 살펴보면요, 하나님의 선택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 될 사람은요, 결국에는 순종하게 됩니다. 순종하기는 하는데 언제 순종합니까? 거의대부분 실컽 두들겨 맞고 난 뒤에, 천부여 의지없어서 한곡 부르고 순종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제우리 모두 “아무개야, 네가 어디 있느냐” 하고 찾고 계시는 주님의 그 사랑을 기억하고, 언제 어디서나 주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회개할 것 회개하고, 순종할 것 순종하며 살아가는 복된 인생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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