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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설교

제 03강 04/29/07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인간(창 1:26-2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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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907회 작성일 13-10-29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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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랍신화에 보면 나르시스라는 미모의 청년이 등장합니다. 나르시스는 자기 얼굴이 너무 아름답다는 착각속에 빠져, 하루 종일 연못에 비친 자기의 모습만 바라보고 있다가 나중에는 연못에 뛰어들어 죽으므로 수선화가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영어의 narcissus는 수선화를 가리키는 동시에 ‘자기도취증’을 뜻하는 단어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내가 누군지를 모르면서, 자기자신이 대단한 존재인 것처럼 자기도취증에 빠져 살아가는 것이 인간입니다.

예레미야 17:11절에 보면‘자고새’가 나옵니다. 이자고새는 메추라기와 같은 종류의 새로서, 새 중에 가장 어리석은 새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고새는 자기알이 아닌 다른 새의 알을 훔쳐 와서 품어 까져 나온 새끼를 키우게 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 새끼들이 크고 나면 모두 훌훌 자고새를 떠나 버리고 맙니다.

어쩌면 우리 인간이란 것이 이 자고새와 같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매일 헬스스파에 가서 운동을 하기는 하는데, 열심히 일을 하고, 돈을 벌어 저축을 하고, 좋은 집을 사기는 사는데, 그 돈을 버는 의미가 무엇인지 모릅니다.

그러든 어느 날, 어떤 사람은 돈이 떠나가고? 어떤 사람은 건강이 떠나가고, 어떤 사람은 사랑하는 가족이 떠나가고, 그것도 아니면 자기 자신이 떠나가게 됩니다.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이 누구일까요? 한 쪽 다리가 없는 사람입니까? 앞을 보지 못하는 사람인가요? 그것도 아니면 돈이 없어 가난한 사람입니까?

철학자 베이컨은 삶의 의미와 참된 행복을 모른채 세상 것만 바라보고 사는 사람들을 보면서“나는 배부른 돼지보다 차라리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되겠다”고 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은 미모의 나르시스처럼 자기도취증에 빠져 사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자고새처럼 무엇을 위해 내가 살고 있고, 나는 또 어디로부터 와서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모르면서 살고 있는 사람이 가장 불쌍한 사람일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세상만물의 주인공은 인간입니다. 그래서 인간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모든 것을 다 창조하신 뒤에 맨 마지막에 사람을 창조하셨습니다.

짐승도 사람과 똑같은 생명체로 지음을 받았습니다. 짐승은 흙으로만 지음을 받았을 뿐입니다. 그러나 사람은 하나님의 호흡인 생기를 불어넣고, 하나님의 거룩하고 선하신 형상대로 지음 받았기 때문에 그 존재의미가 다른 것입니다.

오늘도 말씀으로 찾아오시고, 말씀을 통해 은혜주시기를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신령한 은혜와 복이 여러분 가운데 충만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인간은 4차원적 영적 존재입니다.

여러분은 1차원 2차원 3차원이라는 말을 들어보셨을 것입니다.개미나 돼지 같은 미물은 2차원의 세계를 살고 있고, 사람은 3차원의 세계를 살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영적인 신의 세계를 가리켜서 4차원의 세계라고 말합니다.

짐승은 이성과 지성이 없습니다. 도덕성과 사회성도 없습니다. 하나님을 알아보는 영성도 없습니다. 만약 개나 돼지에게 이성과 지성이 있다면 사람이 컴퓨터를 사용하는 지금, 그들도 최소한 하다못해 주판이라도 팅겨야 하지 않습니까?

그러나 주판을 갔다 주어보세요, 냄새 맡으면서 먹으려고 덤벼들 것입니다. 짐승은 육체적 기능뿐이기 때문에, 백 년 전이나 지금이나 먹을 것만 있으면 만족합니다. 그래서 2차원의 세계를 살고 있는 개미나 돼지는 사람과 같은 땅에서 같이 있으면서도 3차원적 존재인 사람이 살고 있는지를 전혀 알지 못한다고 합니다.

짐승은 제사를 지내거나 예배드리지 않습니다. 미신이나 우상을 숭배하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하나님을 찾으려고 하는 영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은 하나님을 제대로 찾지 못해 미신이나 우상이 하나님인줄 알고 숭배하기도 합니다.

오늘 본문 26절에 보시면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셨다고 말씀하십니다.“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저는 어릴 때 이 구절을 읽으면서 하나님도 코가 있고, 눈과 귀도 있는 줄 알았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하나님의 형상은 하나님의 얼굴과 같은 겉모습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영이시기 때문에 육체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육체는 없지만 완전한 인격을 가지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았다는 것은, 겉모습이 같다는 말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인격적 품성을 가졌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인간은 짐승과 달리 도덕성이 있고, 사회성이 있고, 영성이 있습니다.

창세기 2:7절에“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범죄하기 이전 본래의 인간은 하나님의 호흡인 생기를 불어넣었기 때문에 4차원의 세계에 계신 하나님과 교통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인간이 범죄하므로 영성이 다 망가져서 영의 세계와 거리가 먼 3차원적 존재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예수 믿지 않는 사람들은 육체적인 쾌락과 물질의 부요가 영혼의 만족과 함께 진정한 행복을 채워주는 줄로 착각하고 있습니다.

누가복음 16장에 등장하는 어리석은 부자를 보세요. 새 곡간을 짓고 곡식을 가득 쌓아놓았습니다. 그리고는 자기영혼에게 이렇게 속삭입니다.“영혼아 여러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그 부자는 영혼도 육체적 양식의 풍부함으로 행복할 수 있는줄 착각했습니다. 그 부자, 어떻게 되었습니까? 그날 밤 모든 것을 나둔채 죽고 말았습니다.

지금도 교회밖에는 3차원의 세계에서 먹을 것만 찾아 헤매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은 영성이 회복되지 않아 하나님을 믿지 않고, 하늘나라도 부인합니다. 그러나 구원 얻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3차원의 세계에만 머물러 있지 않습니다. 4차원적 세계에서 하나님과 신령한 교제를 나누며 살 살아갑니다.

그래서 베드로 사도는 베드로후서 1:4절에서“너희로 정욕을 인하여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자가 되게 하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성도들은 영성이 회복되어 신의 성품에 참여하게 된 것만으로 만족해서는 안됩니다. 썩어져가는 죄악 세상에 하나님의 성품을 잘 나타낼수 있도록 내 속에 잠자고 있는 내 영혼을 깨어나 활동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혹시 여러분가운데 주일 한번 예배드리는 것으로 신앙생활 다한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실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그것은 정말 위험천만한 생각입니다.

“육신의 양식은 하루 세끼씩 꼬박 꼬박 먹으면서 내 영혼의 양식은 일주일에 한번만 먹는다” 과연 일주일에 한번예배 드림으로 내 영혼이 건강을 유지할 수 있을까요?

유명한 부흥사였던 D.L. 무디는 아침에 일어나서 성경을 읽지 않는 날은 아침 밤을 먹지 않았다고 합니다. 주님께서도“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아야 한다”고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제 우리모두 하나님의 자녀들로서, 하나님과 4차원적 신령한 영적교제를 나누면서 살아가는 영의 사람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인간에게는 책임과 의무가 주어졌습니다.

본문 26절 하반절에 보시면, 하나님께서 사람을 자기형상대로 지으신 뒤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지 하시고” 그리고 28절에는“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여기‘다스리다’라는 말의, 히브리 원어적 본래의미는 책임을 강조하는 말로 쓰입니다. 어떤 책임입니까? 이 땅에 있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는 책임입니다.

다스린다는 것은 본래 하나님의 고유한 사역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에게도 다스리는 책임이자 특권을 주셨습니다. 다스림이라는 말은 영어로 dominion입니다. 이 dominion 은 주인을 의미하는 domini에서 나온 말입니다.

무슨 말입니까? 강자가 약자를 지배하는 식의 다스림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주인의식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가정에서도 주인의식, 교회에서도 주인의식, 자연만물에 대하여도 주님을 대신한 주인의식을 가지고 잘 관리하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인류의 조상인 아담은 에덴동산에서 주인의 책임을 잘 감당하지 못했습니다. 한 가정의 주인인 가장이 가장답지 못하면 그 가정 어려움 당합니다. 지금 우리한국처럼 대통령이 대통령답지 못하면 그 나라국민이 고통을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아담 화와가 에덴동산의 주인이 되었으면 에덴동산을 잘 지켜야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만 주인된 의무를 다하지 못해 마귀사단의 침입을 허용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수많은 후손들로 하여금 죄의 굴레를 뒤집어쓰게 했습니다.

옛날 유대나라 사람들은 사람을 가장 나쁘게 말할 때“책임 없는 인간”이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구약시대에는 형이 죽으면 동생이 형 대신 형수를 책임져야 합니다.

그런데 만약 동생이 형수를 책임져서 형의 대를 이어줄 의향이 없으면 재판을 받아야 했습니다. 재판관은 그 사람의 신을 벗기고는 야단을 쳐서 보냅니다. 그리고 그 사람의 집에는“신을 벗기운 자의 집”이라는 문패가 붙습니다. 무슨 뜻입니까? 책임을 회피한 사람의 집이라는 뜻으로 최고의 저주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나는 아니라고 말할지 모르지만, 지난날을 되돌아보면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사랑과 보호하심가운데 오늘까지 왔습니다. 왜 하나님이 우리를 지키시고 도우시는 것입니까? 왜 세상 끝 날까지 항상 우리와 함께 계시겠다고 하셨습니까? 하나님의 형상을 입은 거룩한 존재들로서 하나님의 자녀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한 가지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우리가 은혜를 받은 만큼, 우리가 사랑을 입은 만큼 주님 뜻대로 살아야 할 의무가 있고, 책임도 있다는 사실입니다.이제 우리 모두 나를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신 그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이 사랑하도록 내게 허락하신 이웃들을 섬기면서 살아가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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