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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묵상

April 02, 2024 . 아름다운동산교회 4월 3일 바른 선택돠 신속한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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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왕상 1:28-37 
 

선지자 나단은 다윗을  찾아가서 하나님의 언약에 기초한  충언을 아끼지 않았습니

다. 그는 다윗에게 그 당시의 상황을 바르게 인식하게 하여 솔로몬이 왕위에 오르게

하려는 결단을 얻어냈습니다.


 선지자 나단이 다윗을 방문함(22-23)  나단이 다윗에게 나아올 그때에 밧세바는 잠

시 물러나 있었습니다.  이는 왕비든 신하든 왕의 허락이  없이는 제 삼자의 개입이

허용되지 않았던 당시 궁중 예법 때문이었습니다. 나단은 다윗 왕 앞에 나아가 얼굴

을 땅에 대고 엎드려 절하였습니다. 이는 왕에 대한 충성과 존경의 표시입니다.


 아도니야의 반역을 고함(24-27)

 나단 선지자는 아도니야가 반역을 일으킨  사실에 대하여 다윗 왕이 아도니야를 왕

으로 세웠는지를 물었습니다. 아도니야가 왕자들과 군대 장관들과 제사장을 청한 후

잔치를 벌인 자리에서 왕으로  추대되었으며 그들은 "아도니야 왕 만세"라고 불렀다

고 말합니다. 이는  왕의 즉위식 때에 왕을  찬양하는 일종의 기원문입니다. 그런데

아도니야에게 이러한 만세가 불려졌음은  밧세바의 말속에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

제 나단이 그것을  말함으로써 아도니야의 반역 사실이  보다 확연히 드러난 것입니

다. 나단은 다윗 왕에게 이같은 일들이 모두 왕이 하신 일인지를 재차 물었습니다.


 다윗의 결단(28-31)

 다윗은 물러가 있던 밧세바를 다시  그 앞으로 불렀습니다. 그리고는 "내가 오늘날

그대로 행하리라"라며 자신의 생명을 모든 환난에서 구원하신 하나님에 의지하여 맹

세하였습니다. 다윗에게 있어서 이같은 맹세는 일생동안 자신을 지켜 주신 하나님에

대한 신앙 고백적  맹세이며, 밧세바나 나단에게만 하는  맹세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약속이고 하나님의 뜻에 따르겠다는 일종의 서약이었습니다. 즉 다윗은 솔로몬을 자

신의 후계자로 결정한 것입니다. 이에  밧세바는 다윗의 결단에 의해 위기에서 벗어

나게 되자 처음 대할 때와 달리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며 감사를 드렸습니다. 혹시

우리는 지금 하나님에게 했던 약속을 잊은 것은 없습니까? 또한 하나님이 베푸신 은

혜에 감사할 것은 없습니까?


다윗의 명령(32-35)
  제사장 사독은 기름을  부어주는 자로, 선지자 나단은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뜻을
선포하는 자로, 군부의 실력자인 브나야는  그 예식을 경호하는 자로서 대관식을 거
행하도록 다윗이 명령했습니다. 이스라엘  사회에서는 제사장과 선지자가 왕에게 기
름을 부어 하나님의 사명자로 세웠습니다. 기름부음을 받는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권
위를 위임받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다윗이 솔로몬으로 하여금 왕권을 계승하도
록 기름부음을 받게 한 것은 솔로몬이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유일한 다윗의 후계자
인 것을 밝히는 것입니다. 또한 다윗이 솔로몬으로 하여금 대관식 때에 양각 나팔을
불어 모든 이스라엘 백성뿐 아니라 아도니야의 무리들에게도 그 소리가 들리도록 하
여 솔로몬의 왕위 즉위가 만천하에 공식적으로 선포되도록 명령했습니다.

  브나야가 아멘으로 응답함(36-37)
  브나야는 솔로몬이 다윗의 왕위를 계승하게 된 것은 하나님의 계획과 뜻이라고 고
백했습니다. 또한 그는 다윗과 함께  하신 하나님께서 솔로몬과 함께 하셔서 다윗이
다스리던 때보다 더욱 번성하기를 기원하였습니다. 브나야가 이렇게 말한 이유는 솔
로몬의 왕위 계승은 하나님의  뜻이었음을 믿었던 신앙 때문이었으며 다윗에게 충성
하였듯이 솔로몬에게도 그처럼 섬기겠다는 충성심을 표하기 위해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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