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9일 '여호와의 날"에 경험하는 공의의 심판, 구원의 기쁨 > 매일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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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묵상

February 28, 2024 . 아름다운동산교회 2월 29일 '여호와의 날"에 경험하는 공의의 심판, 구원의 기쁨

본문

본문 : 요엘 3:14-21절


본문은 하나님이 궁극적으로 이스라엘을 버리지 아니하시고 구원하실 것이라는 사실

을 넘어서서 완전한 회복과 번영을 약속합니다. 모욕의 대상이었던 예루살렘은 거룩

하게 변함으로 인해 이방인들이 왕래할 수 없는 곳이 됩니다. 특별히 본문은 유다와

애굽, 에돔의 비참한 운명을  대조적으로 기술하고 있습니다. 유다와 예루살렘은 풍

성한 축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도성은  영원히 건재하며 하나님은 그곳,

시온에 거하십니다. 그는  만군의 왕으로서 이 백성의  보호자가 되심을 약속하십니

다.



전쟁이 일어나고 있는 현장에 대한  묘사(14-16) 마지막 날에 벌어질 재판의 장소는

'여호사밧의 골짜기'인데 이는  또한 '판결의 골짜기'라는 이름으로 불리우기도

합니다(겔39:17-29;계19:17-21). 하나님의 심판은  열방들에게 내려질 것입니다. 해

와 달과 별이 빛을 잃어 하늘이 어둡게 됨은 '여호와의 날'이 임박하고 있다는 징

조입니다. 여호와는 그의 거룩한 처소로부터 예루살렘에 나타나셔서 큰 소리를 발하

실 것입니다. 그 소리는 하나님의  군대를 지휘하는 소리요 적을 진멸하는 심판자의

소리며 우주의 혼란을 야기하게  하는 천둥같은 소리입니다(계16:16-18). 그러나 이

러한 우주적 대혼란과 무서운  심판이 일어나는 가운데서도 여호와는 이스라엘의 피

난처요 이스라엘 자손에게는 요동하지 않는 요새요 산성이 되십니다. 그리고 마지막

날에는 주 안에서  새 이스라엘이 된 우리에게도  여호와는 영원한 피난처요 요새요

산성이 되실 것입니다.


풍성한 축복의 땅(18) 전쟁으로 파괴되고  메뚜기 재앙으로 황폐해진 땅, 그리고 가

뭄으로 사막이 된 산과 들이 이제는 축복의 땅으로 변합니다. 그 날에 그 땅은 그의

백성이 농사의 축복을 누리는 실제적인 낙원이 될 것입니다. 포도 수확은 너무나 풍

성해서 포도주가 산에서 흘러 내리는 것처럼 보일 것입니다. 그리고 작은 산들이 기

름져서 젖을 흘릴 것입니다. 이 두  가지는 번영의 상징으로 축복의 땅 가나안은 ‘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묘사되었습니다(출33:3;사55:1). 유다의 개울마다 물이

가득 차고 주의  성전에서 샘물이 흘러나와 싯딤 골짜기에  물을 대어 줄 것입니다.

물의 풍성함과 성전에서의 샘물은 그곳이 얼마나 생명력으로 가득 찰 것인지를 단적

으로 보여줍니다. 종말론적으로는 천년왕국에서  이루어 질 낙원의 풍성함을 나타내

기도 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내면에  이런 축복의 동산이 이루어지도록 말씀과 성령

으로 매일매일 우리 자신을 가꾸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백성을  괴롭힌 민족들의 운명(19)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주신 축복과는

대조적으로 애굽은 황무지가 되어가고 에돔은 황량한 사막으로 변해 갑니다. 왜냐하

면 그들은 유다 땅에 들어와서  백성을 폭행하고 죄 없는 사람들을 죽였기 때문입니

다. 그들의 무자비한 살인과 폭행은 하늘에 미치었고 그들은 살아 남은 유다 백성에

게는 언어로 표현할 수 없는 강포와 박해를 가했습니다. 인류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

나님은 반드시 행한 대로 보응하십니다.


하나님의 임마누엘(17, 20-21) 이제  예루살렘은 거룩한 도성이 되었습니다. 다시는

이방인들이 통행할 수 없는 거룩한 도성이 된 것입니다. 다시는 이방의 군대에 의하

여 짓밟히는 수모를 두 번 다시  당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곳을 하나님은 “내 성산

시온”이라 부르십니다. 이제 유다는 영원히 있겠고 예루살렘은 영영히 건재하게 될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이 친히 원수를 갚아 주셨기 때문입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예루살렘을 하나님의 거룩한 산 시온으로 삼고 언제나 이스라엘과 함께 거하시는 임

마누엘의 축복을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평화와 전능의  왕으로 하나님의 백성과

더불어 영원히 계시기를 참으로 원하십니다. 요엘서는 “나 여호와가 시온에 거함이

니라”라는 말씀으로 끝을 맺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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