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bruary 23, 2024 . 아름다운동산교회 2월 24일 임박한 심판 앞에 국가적 회개를 촉구함
본문
본문 : 요엘 1;1-12
본문은 하나님의 사람, 요엘의 호소문의 반복으로 시작합니다. 즉 귀를 막은 이스라엘의 백성들에게 "들을지어다", "귀를 기울일지어다"라는 것의 반복으로 시작하여
이스라엘의 후대들에게 "고할 것니라"를 세 번에 걸쳐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는 이스라엘에게 임할 메뚜기 재앙의 혹독함 때문인데 본문에 나타난 메뚜기 재앙은 종말
론적으로 이스라엘을 포함하여 온 땅위에 장차 임할 자연적인 메뚜기 재앙과 역사적으로 이스라엘에게 임할 메뚜기 떼와 같은 큰 이방 민족의 침입을 이중적으로 포함
하고 있습니다.
요엘 선지자의 호소(1-3)
요엘은 브두엘의 아들로 소개되는데 이는 그의 부친이 어느 정도 명성이 있는 사람임을 보여 줍니다. 그리고 요엘이라는 이름은 "여호와께서... 이르신 말씀이라"라는
뜻으로 그가 신앙의 집안에서 성장했음을 시사합니다. 그는 늙은 자들과 그 땅의 모든 거민들에게 다가오는 재앙의 참혹함과 그것이 담고 있는 의미를 생각하도록 권고
와 호소로 그의 메시지를 시작합니다. 여기서 늙은 자들은 경험이 풍부하고 덕이 있는 자들로 재판과 나라 일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민간 지도자들이
며 거주민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살아가야 할 유다 백성을 의미합니다. 또한 수사적 어법으로 시작하는 이 메뚜기 재앙에 대한 예언은 요엘의 동시대인이나 그 이전의
조상들도 경험하지 못한 무서운 재앙임을 암시합니다. 그래서 이스라엘로 하여금 이것을 자녀에게 말하고 또 자녀는 그들의 자녀에게 말하게 함과 동시에 그 자녀들은
그 다음 세대들에게 말하게 하여 그 무서운 재앙을 기억하고 대비하도록 호소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들을지어다, 귀를 기울일지어다"라고 외치시는 하나님의
간절한 호소는 무엇입니까7
연속되는 메뚜기의 공격(4)
본문은 무서운 메뚜기 떼의 공격을 수사학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즉 팟종이가 (베는 메뚜기)먹고 남긴 것을 메뚜기(떼짓는 메뚜기)가 갉아 먹고 메뚜기가 남긴 것
을 늣(뛰는 메뚜기)이 썰어 먹고 늣이 남긴 것을 황충(파괴하는 메뚜기)이 말끔히 먹어 버렸다고 선언합니다. 메뚜기 침략의 연속적인 파동과 다양한 공격은 하나님께
서 행하시는 심판의 철저함과 무서움을 보여줍니다(렘15:3).
깨어 울지어다, 곡할지어다(5-7)
그러나 어리석은 이스라엘은 술에 취하고 포도주에 빠져 정신을 잃었습니다. 선지자는 향락과 사치에 빠져 있는 그들에게 이제는 그들이 깨어나서 울며 통곡하게 될
것이라고 예언하고 있습니다. 메뚜기의 침입으로 인하여 포도 농사가 망하고 모든 식물이 파괴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역사적으로 이 메뚜기 재앙은 메뚜기 떼같이 쳐
들어오는 이방 민족을 상징합니다. 그들의 이빨은 사자 이빨과 같고 날카롭기가 암 사자의 송곳니와 같아서 포도나무를 망쳐 놓고 무화과나무의 껍질을 다 벗겨서 그
줄기를 모두 하얗게 만들어 죽게 만들 것이라고 선포합니다. 본 절에서 포도나무와 무화과는 이스라엘을 상징합니다. 왜 하나님은 이렇게 이스라엘을 심판하셔야 했습
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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