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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묵상

February 23, 2024 . 아름다운동산교회 2월 23일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민에게 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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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막 16:9-20


마가복음은 예수님의 복음전파의 명령으로 끝을 맺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의심하던 제자들에게 지상명령(至上命令)을 주시면서 그리스도의 부활을 믿는 자에게 나타날 표적을 예언하십니다. 이는 제자들에게 표적을 행하는 능력이 약속되었지만, 이는 단지 복음 전파 명령에 수반되어 나타날 표적이었습니다(6:7-12). 이러한 사실은 표적 자체가 의미를 지니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가 지상 사역에서 보여주는 바와 같이 복음 전파의 목적에 도움을 주기 위함임을 시사합니다.



부활 후 나타나신 예수님(9-14) 극심한 고통 가운데 있다가 구원 받은 마리아는 누구보다도 예수님께 헌신적이었으며 부활한 예수님을 처음으로 목격하는 행운도 누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마리아의 증언을 듣고도 제자들은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않았습니다. 엠마오로 내려가는 두 제자에게 예수님은 또 나타나셨습니다. 예수님의 몸이 부활의 신령한 모습으로 바뀌어 있어 금방 알아보지는 못했지만 두 제자는 예수님이신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두 제자의 증언을 듣고도 나머지 제자들은 여전히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않았습니다. 열 한 제자들조차도 쉽게 믿지 못할 만큼 부활은 특별한 사건이었습니다. 그러나 성도라면 꼭 지녀야 할 믿음입니다.


제자들에게 주신 사명(15) 예수님께서는 공생애 기간동안 이미 제자들을 파송하시며 복음을 전하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자신을 배신하고 의심하는 제자들에게 그의 위대한 선교적 사명을 부여하셨습니다. 비록 실수와 허물이 많은 제자들이었지만 이 위대한 명령은 그들의 삶을 위대하게 변화시켰습니다. 


구원과 정죄의 기준(16) 신약 성경에서 믿는 것과 세례 받는 것을 동시에 다루면서 세례가 구원의 필수적인 조건은 아니지만 진정 구원받은 믿음이 있다면 자원하여 세례를 받는 것임을 보여줍니다. 본문에서 복음을 믿는 자와는 대조적으로 믿지 않는 자는 최후의 심판 날에 하나님께 정죄를 당할 것이라는 것을 분명하게 하셨습니다. 


믿음의 표적들(17-18) 이 구절은 믿는 자에게 따르는 다섯 가지 표적을 말하고 있습니다. ‘표적’은 사도들의 메시지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임을 입증하는 초자연적 사건들입니다. 표적들은 초대 교회 성도들이 선포한 그 신앙의 확실성을 보증해 주는 것으로 복음의 사명을 완성하는 데 있어서 신자들은 예수의 이름으로 기적을 행할 능력을 받은 것입니다. 


예수님의 승천과 제자들의 사역(19-20) 주 예수께서 부활하신 후 하늘로 올리우셨습니다. 거기서 예수님께서는 영광과 권위를 상징하는 하나님 우편에 앉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후에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성령의 충만하심을 입어 원근 각지에 복음을 전파하는 큰 일꾼들로 세움을 입었습니다. 특히 좌절과 낭패에 빠졌던 성도들도 새 힘을 얻어 복음을 전파하므로 용기를 얻게 되었고 이 후 초대교회가 세워지고 이방지역에까지 복음이 확장되는 하나님의 나라의 역사들이 계속되었습니다. 따라서 복음 전파는 그리스도의 재림 때까지 계속되어야 할 위대한 명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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