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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묵상

January 10, 2024 . 아름다운동산교회 1월 11일 창대해지는 하나님의 나라 그 나라 토치자의 권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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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마가복음 4:30-41


풍랑이 이는 바다 위에서 증거된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사건을 통해 풍랑이 심한 인생길과 폭풍 가운데서도 우리와 함께 항해하시는 주님을 만나 뵐 수 있습니다.


겨자씨의 비유(30-32) 주님은 작은 겨자씨를 비유로 하여 하나님의 나라가 어떻게 확산되어 나아가는지를 말씀하시고, 믿음이 비록 작고 보잘것 없게 시작된다 할지라도 나중에는 위대한 것으로 성숙해 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갈대아 우르의 아브라함에게 언약을 주시어 그를 온 인류의 복의 근원이 되게 하셨듯이 나사렛의 예수께서 온 인류의 구세주가 되신 것입니다.


비유로 말씀하시는 예수님(33-34) 비유의 목적은 듣는 이로 하여금 깨달아 알게하기 위함입니다. 그러나 해석이 필요했습니다. 이후 예수님께서는 진리의 영이신 성령께서 오시면 우리를 가르치실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요14:26;16:13). 말씀을 묵상할 때 그 말씀을 깨닫기 위해서는 성령의 조명하심이 필요합니다. 


항해를 명하시는 그리스도(35-36)  주님이 명하신 방향은 바다 건너편인 거라사인의 땅이었습니다. 제자들은 그동안 많은 기적이 일어나고 많은 이들로부터 존경도 받고 있는 곳을 떠나고 싶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저편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저편은 우리를 기다리는 선교의 현장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오신 목적을 제자들은 바다를 항해하면서도 몰랐고, 폭풍 속에서도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지시하시는 일을 이해하는 신앙의 눈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앞에 쉼이 있던지 더욱 큰 일이 기다리던지 믿음으로 일어나야 합니다.  


풍랑이 일어남(37-38)  갑자기 일어난 돌풍과 심한 파도로 인해 배에 탔던 제자들은 고난을 당하고 죽음의 위협을 받게 되었습니다. 제자들 중에는 바다에서 자란 어부들이 있었으므로 자신들의 지식과 경험과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하여 노력하였으나 워낙 거센 광풍이라 그들의 힘으로는 해결의 실마리조차 찾지 못한채 죽음의 공포 속에서 고난을 당해야만 했습니다. 죽음에 부딪힐 때 사람은 아무런 힘도 쓸 수 없습니다. 그들이 할 수 있는 마지막 방법은 오직 주께 알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다급하게 예수님을 깨웠습니다. “선생님이여 우리의 죽게 된 것을 돌아보지 아니하시나이까?” 


풍랑을 잠잠케 하신 그리스도(39-41)  주님은 배가 흔들리고 요동하는 중에도 주무셨으나 제자들이 깨우자 지체없이 일어나서 거센 풍랑이 이는 바다를 향해 꾸짖어 잠잠케 하심으로 우리를 도우시는 하나님의 구체적인 구원의 손길을 보여 주십니다. 우리의 삶에는 풍랑이 일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두려움은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이 아니며 약한 믿음은 두려움을 버리지 못하게 합니다. 우리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면 걱정할 일이 없는 것입니다. 분명히 이런 풍랑이 있을 것을 주님은 미리 아셨을 것입니다. 바다를 잔잔케 하시는 주님의 능력을 주목하십시오. 인간이 절망하는 곳에서 하나님의 은혜는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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