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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묵상

January 05, 2024 . 아름다운동산교회 1월 6일 사람을 우선시하고 선을 행하는 안식일

본문

본문 : 마가복음 2:23-3:6


예수님의 가르침은 권세가 있었습니다. 안식일에 대한 해석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예수님은 안식일 제정의 의도와 목적을 시원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안식일 규정(23-24) 율법주의자들은 꽤나 까다롭게 율법의 항목들을 규정하였습니다. 그 중 하나가 안식일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안식일에 해서는 안 될 일들을 상세하게 규정하였습니다. 물론 안식일에는 아무 일도 하지 말라는 말씀에 근거하여 그들 스스로 규정한 것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사실 모세의 율법에는 그런 자세한 조항들이 없습니다. 마침 안식일에 제자들이 밀밭 사이로 지나가다가 시장끼를 느껴 이삭을 잘라 먹었습니다. 이 일을 바리새인들이 발견하고 그들의 율법 조항을 근거로 제자들을 정죄하였습니다. 바리새인들의 생각에는 제자들이 안식일에 추수하는 일을 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해석(25-28) 예수님은 제자들의 행동에 잘못이 없다고 변호하셨습니다. 그에 대한 판례로써 다윗의 예를 들었습니다. 사울 왕을 피하여 도망하던 다윗은 성소에 들어가 대제사장에게 생명의 유지를 위한 떡을 구하였습니다. 그때에 대제사장은 진설병을 주었습니다. 율법에 따르면 진설병은 제사장들만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대제사장의 행동은 정당하였습니다. 죽을 위기에 있는 자를 살려주었기 때문입니다. 다윗의 경우는 특별한 예외 조항이었습니다. 율법은 사람을 위해 있는 것이었습니다. 안식일도 사람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었습니다. 


안식일의 목적(3:1-6) 안식일에 대한 자기들의 규정을 근거로 예수님을 송사하려고 바리새인들은 안식일에 예수님이 어떻게 행하나 엿보았습니다. 예수님은 개의치 않고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한편 손 마른 자를 고쳐 주고자 하셨습니다. 바리새인들이 보기에 그것은 의술행위였으며 그 역시 안식일에 행한 범죄 행위였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잘못된 생각을 바로 잡아주시고자 안식일에 대한 진리를 설파하셨습니다. 안식일은 선을 행하는 날이요, 생명을 구하는 날이라고 주장하셨습니다. 안식일을 제정하신 하나님의 목적은 죄인들을 하나님께로 나오도록 하여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지금 그 하나님이 회당에 오셨고 죽을 가련한 병자를 고쳐주셨습니다. 그러나 이런 하나님의 목적과 정반대로 바리새인들은 그 가련한 병자를 죽게 내버려 두기를 바랬습니다. 그들은 완악한 자들이었습니다. 예수님은 그런 사람들에게 화를 내신 후 한편 손 마른 자를 고쳐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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