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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묵상

January 04, 2024 . 아름다운동산교회 1월 4일 하나님 아들이 권세, 죄 용서와 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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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2장 1-12 


문둥병자에 이어 중풍병자의 네 친구가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네 친구들의 믿음으로 얻은 것은 병을 치료받은 것만이 아니었습니다. 치료는 덤이었고 정작 받은 중요한 선물은 중풍병자의 죄사함이었습니다. 


네 친구들의 믿음(1-4) 예수님의 권세와 사람들의 믿음이 만나 반응할 때 놀라운 일이 이루어집니다. 중풍병자의 네 친구는 예수님의 권세를 믿었습니다. 네 친구는 병으로 꼼짝도 못하는 친구를 병상에 메 워서 예수님께로 데려왔습니다. 그러나 예수님 계신 방에는 너무나 많이 모인 사람들 때문에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분명히 큰 확신이 없었다면 네 친구는 병자를 데리고 도로 가버렸을 것입니다. 하지만 네 친구는 급기야 지붕을 뜯어내었고 그 구멍으로 친구를 예수님 계신 곳에 내려놓았습니다. 이 장면에서 우리는 갑자기 캄캄하던 방안이 환해지며 이상한 물건이 위에서부터 내려오는 것을 보던 사람들의 놀라는 모습을 상상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런 모습을 이상하게 여겼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런 행동을 하게 된 네 친구의 믿음의 동기를 이미 아셨습니다. 이처럼 믿음은 행동으로 나타납니다. 


죄를 사하는 권세(5-10) 네 친구의 믿음에 대한 예수님의 축복은 뜻 밖에도 중풍병자의 죄사함이었습니다. 물론 병도 나았습니다. 하지만 병을 낫는 것은 그저 덤이었습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죄사함이었습니다. 죄 때문에 중풍병에 걸렸기 때문입니다. 죄가 그를 힘없이 만들었고 돌아눕지도 못하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인생을 불행하게 만든 근본적인 원수인 죄를 없이하기 위하여 세상에 오셨습니다. 이런 주님의 의도를 알 턱이 없었던 서기관들은 예수님을 신성을 모독하는 자 정도로 생각하고 속으로 정죄하였습니다. “소자야 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예수님에게 죄 사하는 권세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의도적인 발언이었습니다. 병든 자더러 일어나 가라고 하면 되겠지만 만일 그렇게 되면 주님의 본래 오신 목적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죄인의 구주십니다. 


걸어 돌아간 환자(11-12) 예수님의 모든 이적은 예수님에게 죄 사하는 권세가 있는 것을 증거하는 표적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중풍병자에게 “일어나 네 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고 명하셨으며, 그 사람은 그대로 하였습니다. 이런 일을 본 사람들은 모두 놀랐습니다. 하지만 정말 놀랄 일은 예수님에게 죄 사하는 권세가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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