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03일 기도로 준비하는 전도와 긍휼 사역 > 매일묵상

본문 바로가기

매일묵상

January 02, 2024 . 아름다운동산교회 1월 03일 기도로 준비하는 전도와 긍휼 사역

본문

본문 : 마가복음 1:35-45 
 

예수님의 치유사역이 보다 넓게 퍼져 나갔습니다. 예수님은 모든 저주의 세력들을 몰아내심으로 질병과 귀신에게 시달림을 받는 사람들을 구원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의 소원은 오직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이 권세있는 복음을 전하는 것이었습니다. 


기도와 전도(35-39) 예수님은 바쁜 치유사역 중에서도 기도하는 일을 소홀히 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의 기도 시간은 새벽 미명이었습니다. 실상은 예수님이 우리의 기도를 받으시는 분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우리들에게 기도의 모범을 보이시기 위하여 친히 새벽기도를 드리셨습니다. 치유하는 일보다 더 중요한 일은 하나님께 기도하는 일임을 보여주셨습니다. 예수님의 치유사역의 폭이 점점 넓어지자 사람들은 예수님을 정치적인 인물로 주목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당시 유대 국가가 로마의 압제 하에 있었기 때문에 민족주의 성향이 강한 유대인들은 자연스럽게 예수님을 로마로부터 유대 국가를 해방시킬 정치적인 메시야로 바라보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정치적인 사람들이 예수님을 만나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목적은 이 세상 나라가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 건설이었습니다. 그리하여 예수님은 정치적인 사람들을 피하여 다른 곳으로 옮기셨고, 그곳에서 또 다시 복음을 전파하시며 치유사역을 계속하셨습니다. 이처럼 복음 사역의 우선순위는 하나님 나라의 확장입니다. 


문둥병자를 고치심(40-45) 예수님의 소문이 더욱 확산되자 예수님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나타났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문둥병자의 믿음이었습니다. 당시 문둥병은 불치병인데다가 종교적으로 부정한 병이었기 때문에 유대인들로부터 철저하게 따돌림을 당했습니다. 이 문둥병자가 예수님에게 믿음을 표현하였습니다. “원하시면 저를 깨끗케 하실 수 있나이다” 그의 믿음의 말을 들으시고 예수님은 당시 관례와 달리 문둥병자에게 손을 내밀었습니다. 문둥병자에게 손을 대는 것은 부정한 일이었기 때문에 유대인들에게 금기사항이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문둥병자를 불쌍히 여기시고 손을 내밀어 몸에 대시고 치료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문둥병자에게 가서 그 몸을 제사장에게 보이고 부정함에서 해방되라고 친절하게 일러주셨습니다. 이 사건은 예수님께서 단순히 몸의 질병만을 치유하시는 분이 아니라 인간의 부정한 죄를 깨끗케 하시는 속죄의 대제사장이심을 보여준 것입니다.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k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