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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묵상

January 01, 2024 . 아름다운동산교회 1월 1일 하나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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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마가복음 1:1-15 

 마태복음은 왕으로 오신 예수님, 누가복음은 완전한 인간으로 오신 예수님을 그리고 있다면 마가복음은 종으로 오신 예수님을 그렸습니다. 마가는 ‘즉시’, ‘곧’, ‘곧 바로’, ‘멀지 않아'로 번역된 한 단어를 사십 회 이상 사용하여 종되신 예수님의 희생의 삶을 신속하게 소개하였습니다. 이런 의도에서 마가는 예수님의 족보를 소개하지 않고 처음부터 예수님의 복종을 기록하였습니다. 


세례 요한의 예비(1-8) 하나님은 구세주의 길을 평탄케 하라고 세례 요한을 예수님보다 6개월 먼저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세례 요한은 예수님보다 먼저 사람들에게 나타나 죄 사함을 받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에게 나와 물세례를 받았습니다. 이런 세례 요한의 활약은 메시야의 길을 평탄케 하는 것이었습니다. 메시야께서 가져올 천국 복음은 회개하는 사람들에게만 주어지기 때문이었습니다. 세례 요한은 사람들이 회개한 증표로서 물세례를 베풀었습니다. 하지만 세례 요한의 물세례가 하나님의 궁극적인 의도는 아니었습니다. 궁극적인 목적은 성령의 세례를 받는 것이었습니다. 곧 성령의 감동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의 복음을 받고 그 영혼이 영원한 구원을 받는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성령의 세례는 세례 요한이 줄 수 없었습니다. 요한 자신도 죄인이었습니다. 성령의 세례는 오직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만이 주실 수 있습니다. 오늘날에도 예수님은 회개하는 자에게 성령의 세례를 베푸십니다. 


세례를 받으신 예수님(9-11) 가장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례 요한에게 나와 요단강에서 세례를 받으셨습니다. 세례 요한의 말대로 세례 요한은 예수님의 신들메를 풀 자격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죄인처럼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신 것은 친히 죄인과 같이 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온 인류의 죄를 자기 한 몸에 짊어지기 위해 세상에 오셨습니다. 이 세례식은 앞으로 인류를 위해 고난의 십자가를 지겠다는 하나의 신고식이었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의 아들께서 죄인처럼 회개의 물세례를 받으셨습니다. 이는 주님의 한없는 희생과 겸손을 알리는 것입니다. 


시험 받으신 예수님(12-13) 예수님께서는 성령에게 이끌리어 광야로 나가셨으며 그곳에서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은 시험을 받지 않으시지만 예수님은 성육신하셔서 우리와 똑같이 시험받는 분이 되셨습니다. 그러나 첫 번째 아담은 시험을 받고 실패하였지만 둘째 아담 예수님은 그 시험을 완전히 이기셨습니다. 이는 예수님에게 구세주의 완전한 자격이 있음을 확증한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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