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일 그리스도의 비밀을 맡은 겸손한 일꾼 > 매일묵상

본문 바로가기

매일묵상

October 19, 2023 . 아름다운동산교회 10월 20일 그리스도의 비밀을 맡은 겸손한 일꾼

본문

본문 : 3장 1-13절
 

바울은 그리스도로  인하여 유대인과 이방인이 교회의  동등한 구성원이 되었음을

밝히고, 이제 자신이 하나님으로부터 특별한  계시를 받고 이방의 사도로 특별한 사

명을 받았음을 선포합니다.


  바울에게 주신 하나님의 계시(1-6)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말미

암아 유대인과 이방인의 장벽이 허물어지기를 원하셨으며, 이것을 바울을 통하여 알

리셨습니다. 바울은 이방을 위해 세움을 받은 사도로서 유대인과 이방인의 동등함을

주장했고(행21:17-34;22:21-24) 이로 인하여  그는 옥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자신을 “그리스도 예수의 일로 너희 이방을 위하여 갇힌 자”라고 고백하며

하나님께 받은 계시와 특별한 사명의 특권을 감격해 합니다. 또한 바울은 자신이 받

은 계시를 기록하여 읽는 자들로  하여금 깨닫게 했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기록된 계시인 성경을 주셨고 이를  읽는 이들은 저자가 깨달았던 계시를 알게 됩니

다. 특별계시인 하나님의 말씀을 귀중하게  알고 그 가운데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생활을 해야 할 것입니다.


  이방인의 사도로 부름을 받은 바울(7-9)  바울은 항상 자신이 그리스도 교회를 박

해했다는 크나큰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을 일컬어 “모든

성도중에서 가장 작은 자”라고  말합니다. 이러한 바울에게 하나님께서는 이방인에

게 복음을 전하게  하셨고, 그는 “이 복음을 위하여  그의 능력이 역사하시는 대로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을  따라 내가 일꾼이 되었노라”고 하며 몇 가지의

책임을 맡았습니다. 그것은 측량할 수 없는 풍성함을 이방인에게 전하는 것이며, 이

전에는 감추어져 있던 비밀의 경륜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

는 하나님의 계시인 성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도 이 말씀을 다른 사람에게

전해야 할 책임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계시의 목적과 신자의 특권(10-13)  하나님의 계시의 목적은 이방인을 구원하시는

동시에 또 한편으로는 공중 권세자 사단에게 하나님의 지혜를 나타내려는 것입니다.

전에는 사단의  노예로 지내야만  했던 우리가  이제는 그리스도의  피를 힘입어(히

10:19) 믿음으로 담대히 하나님 앞에 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복음을 전

하는 가운데 당하는 어려움은 에베소 성도들의 영광이기 때문에 낙심치 말라고 당부

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