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일 유혹을 이기지 못한 자의 두려운 결말 > 매일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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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묵상

October 11, 2023 . 아름다운동산교회 10월 12일 유혹을 이기지 못한 자의 두려운 결말

본문

본문 : 잠언 7장 1-27
 

본문은 음녀가 어떻게 남자를  유혹하는가를 구체적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는

그 유혹이 얼마나  집요하고 강렬한 것인가를 통해  우리에게 경고하는 훌륭한 예가

되는 것입니다.


    마음판에 새기라(1-5) 솔로몬이 ‘내  아들아’라고 부르듯 주님은 오늘도 죄악

된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를 그렇게  불러 주십니다. 그리고 그렇게 아끼고 사랑하시

기 때문에 세상적인  쾌락에 빠지지 않게 하시려고  본문과 같이 권고하시는 것입니

다. 첫째, ‘간직하라’는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이  죄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유일한 힘임을 믿고 소중하게 여기는 자세를 말합니다. 언제 어떤 모양으로

자신을 도우시는 힘이 될지 기대하는 마음으로 늘 살펴보며, 가장 귀한 장소인 인격

의 중심에 두고 살피라는 것입니다. 둘째, ‘눈동자처럼 지키라’는 것입니다. 눈동

자가 이물질에 의해 상처를 입으면 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것과 같이 말씀의 인도가 없이는 영적 맹인이 되어 영육간에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귀하게 여기라는 것입니다.  셋째, ‘마음판에 새기라(잠

3:3)’는 것입니다. 이렇게 귀한 말씀이  잊혀지거나 등한히 여김을 받지 않도록 늘

읽고 기억하고 다짐하라는  것입니다. 모래에 쓴 이름은  지워지지만 마음의 인격에

새긴 것은 오래  지속됩니다. 주님이 우리의 이름을  이렇게 새겼다고 말씀하십니다

(사49:16).


    어리석은 자(6-27) 본문은 음녀에게 관심을 가지고 유혹 당하는 한 어리석은 청

년의 모습을 통해 유혹의 위험성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먼저 그는 그렇게도 부탁한

경고의 말씀을 잊고 음녀의 행동에 관심을 보이게 됩니다. 그리고 남의 눈에 띌까봐

밤중에 음녀의 골목을  어슬렁거렸습니다. 마치 뱀에게 유혹된  하와와 같이 선악과

주위를 맴돌았다는 뜻입니다. 반면  11-21절에서 음녀의 특징을 세 가지로 열거하고

있습니다. 첫째, 마음이 정해지지 못하기 때문에 항상 사람을 유혹하려고 이곳 저곳

을 돌아다닙니다(약1:8). 둘째, 부끄러움을 모릅니다. 가증한 행동을 하면서도 가장

선한 신앙인처럼 행동합니다. 셋째, 남편이 있으나 남편으로 여기지 않으며 오직 순

간적인 즐거움의 대상으로만 생각합니다. 결국  청년은 생명을 잃을 줄 모르고 끌려

가는 소와 같게 됩니다. 이 모습이 내 모습일 수도 있음을 유념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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