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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묵상

September 19, 2023 . 아름다운동산교회 9월 19일 완전한 속죄로 열린 새로운 살길

본문

본문 : 히브리서 10:11-25 (찬송가 540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

제목 : 완전한 속죄로 열린 새로운 살길

 

▪ 성경 구절 :

 

 

(히 10:11)제사장마다 매일 서서 섬기며 자주 같은 제사를 드리되 이 제사는 언제나 죄를 없게 하지 못하거니와

(히 10:12)오직 그리스도는 죄를 위하여 1)한 영원한 제사를 드리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으사

(히 10:13)그 후에 자기 원수들을 자기 발등상이 되게 하실 때까지 기다리시나니

(히 10:14)그가 거룩하게 된 자들을 한 번의 제사로 영원히 온전하게 하셨느니라

(히 10:15)또한 성령이 우리에게 증언하시되 벧후1:21

(히 10:16)ㄴ)주께서 이르시되 그 날 후로는 그들과 맺을 언약이 이것이라 하시고 내 법을 그들의 마음에 두고 그들의 생각에 기록하리라 하신 후에 이하

(히 10:17)또 그들의 죄와 그들의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하셨으니

(히 10:18)이것들을 사하셨은즉 다시 죄를 위하여 제사 드릴 것이 없느니라

(히 10:19)○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히 10:20)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 길이요 휘장은 곧 그의 육체니라

(히 10:21)또 하나님의 집 다스리는 큰 제사장이 계시매

(히 10:22)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악한 양심으로부터 벗어나고 몸은 맑은 물로 씻음을 받았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히 10:23)또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며 굳게 잡고

(히 10:24)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히 10:25)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 본문 해석

 

그리스도의 온전한 속죄제로 말미암아 성도는 하나님께 직접 나아갈 수 있는 특권을 부여받았습니다. 또한 성도는 주신 소망을 굳게 잡고, 형제들과 사랑과 선행을 실천하며, 서로를 격려하기 위해 날마다 모이기를 힘쓰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 희생의 위대성(11-18) 11-14절은 죄를 온전히 제거할 수 없기에 날마다 반복하여 드릴 수밖에 없는 지상의 제사장들과 온전하게 죄를 제거하는 새 언약의 대제사장을 비교하고 있습니다. 지상의 제사장들이 드리는 제사는 죄가 온전히 제거되지 않아 반복되었지만 그리스도를 통한 속죄 사역은 온전히 성취되어서 반복할 필요성이 없는 영원한 것임을 밝혀주고 있습니다. 15-18절은 8장에 있는 내용을 정리한 것으로,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께 자신의 몸으로 대속 제사를 드려 새 언약을 세우셨은즉 다시금 우리가 속죄 제사를 드릴 필요가 없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는 그리스도의 대속 제사가 영원성을 지니는 완전한 것임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피로 열려진 새 길(19-20) 짐승의 피가 아닌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함을 입은 자들은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는 담력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상에서 운명하실 때 땅의 지성소를 가로막고 있던 휘장이 위에서 아래로 찢어졌기 때문입니다. 이 휘장은 그리스도의 육체를 상징합니다. 휘장이 열림으로 지성소로 나아가는 길이 열려진 것처럼 그리스도의 죽음을 통해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이 열려진 것입니다.

 

하나님의 집을 다스리는 큰 제사장(21)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키는 표현으로 그는 하나님의 집을 다스리는 큰 제사장입니다. ‘하나님의 집’은 교회 즉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을 자신의 아버지로 모시고 있는 성도들의 무리를 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집을 다스리는 자입니다. 이는 구약의 제사장들과 큰 제사장 그리스도와의 차이입니다. 구약의 제사장들은 하나님의 집에서 부리는 종 또는 사환으로 봉사하였으나(3:5)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집을 다스리는 자입니다.

 

권면(22-25) 본 절은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를 입은 성도가 어떤 상태에 이르게 되었는가를 알려주는 동시에 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가를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새 언약에 참여한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의 피로 인해서 양심이 온전히 깨끗케 되었습니다.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죄사함을 받은 성도에게 아래와 같은 세 가지 권면을 하고 있습니다. 첫째,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는 것입니다. 성도들이 하나님께 나아갈 때 참마음을 가져야 하며, 그리스도의 공로만을 의지하는 온전한 믿음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둘째,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고 굳게 잡자는 것입니다. 성경의 말씀에 따라 교회가 공식적인 진리로 인정하고 고백한 것을 굳게 잡고 그 진리에 따라 좌우로 흔들림이 없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셋째,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그 날’ 즉 그리스도의 재림의 날이 가까울수록 서로 모이기를 힘쓰자는 것입니다.

 

▣ 기도: 주님, 십자가로 새로운 살길을 열어 주시고 하나님께 담대히 나아갈수 있는 특권을 허락하시니 감사합니다. 제 마음과 삶에 새기신 순종의 법을 따라 주님과 친밀한 사귐을 나누게 하소서. 온전한 믿음으로 영원한 소망을 품고 온전한 사람으로 공동체를 든든히 세워 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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