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7일 인류 구원을 완성한 예수님의 자발적 순종 > 매일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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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묵상

September 17, 2023 . 아름다운동산교회 9월 17일 인류 구원을 완성한 예수님의 자발적 순종

본문

본문 : 히브리서 10:1-10 (찬송가 260 우리를 죄에서 구하시려)

제목 : 인류 구원을 완성한 예수님의 자발적 순종

 

▪ 성경 구절 :

 

(히 10:1)율법은 장차 올 좋은 일의 그림자일 뿐이요 참 형상이 아니므로 해마다 늘 드리는 같은 제사로는 나아오는 자들을 언제나 온전하게 할 수 없느니라

(히 10:2)그렇지 아니하면 섬기는 자들이 단번에 정결하게 되어 다시 죄를 깨닫는 일이 없으리니 어찌 제사 드리는 일을 그치지 아니하였으리요

(히 10:3)그러나 이 제사들에는 해마다 죄를 기억하게 하는 것이 있나니

(히 10:4)이는 황소와 염소의 피가 능히 죄를 없이 하지 못함이라

(히 10:5)그러므로 주께서 세상에 임하실 때에 이르시되 하나님이 제사와 예물을 원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나를 위하여 한 몸을 예비하셨도다

(히 10:6)번제와 속죄제는 기뻐하지 아니하시나니

(히 10:7)이에 내가 말하기를 하나님이여 보시옵소서 두루마리 책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것과 같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 하셨느니라

(히 10:8)위에 말씀하시기를 주께서는 제사와 예물과 번제와 속죄제는 원하지도 아니하고 기뻐하지도 아니하신다 하셨고 (이는 다 율법을 따라 드리는 것이라)

(히 10:9)그 후에 말씀하시기를 보시옵소서 내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 하셨으니 그 첫째 것을 폐하심은 둘째 것을 세우려 하심이라

(히 10:10)이 뜻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

 

▣ 본문 해석

 

본문은 그리스도의 피 제사 효력의 영원성을 말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율법을 따라 드렸던 옛 제사의 불완전성과 그리스도의 일회적 희생의 온전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본문은 지금까지 논의했던 내용들을 반복 정리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구약 제사의 한계성(1-4) 율법은 ‘장차 오는 좋은 일’의 그림자일 뿐 참 형상이 아니라는 것은 8:5과 9:1-22을 반복한 것입니다. 율법을 따라 해마다 드리는 제사로는 인간을 온전케 할 수 없습니다. 되풀이 되는 제사는 율법을 따라 드린 제사의 불완전성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구약의 제사는 그리스도를 통한 속죄의 모형일 뿐입니다.

 

구약 제사의 완성과 그리스도(5-10) 불완전한 제사를 완전하게 하기 위해 하나님은 구약의 제사를 폐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로 하여금 단 번에 완성하도록 하셨다는 본문은 7:27과 9:23-28의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저자는 십자가의 대속으로 옛 언약 하에서 드렸던 희생 제물보다 새 언약 하에서 드려진 그리스도가 더 탁월함을 강조할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의 선재성과 성육신의 이유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가 세상이 온 것은 하나님의 뜻을 행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이 뜻을 이루기 위해 자신의 몸을 단 번에 드리심으로 우리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죄사함과 거룩함을 입게 되었습니다.

 

  

▣ 기도: 주님, 여전히 죄 용서에 대한 확신이 없어 자유를 누리지 못하는 저를 긍휼히 여기소서. 십자가에서 저의 모든 죄를 단번에 영원히 용서해 주셨음을 온전히 신뢰하게 하소서. 주님이 순종으로 하나님 뜻을 온전히 이루셨듯, 저도 순종의 길로 행하도록 제 의지를 주장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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