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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동산교회September 04, 2023 9월 5일 서로 믿음을 권면하고 순종을 실천하는 공동체
    본문 : 히브리서 3:12-19 (찬송가 542장 구주 예수 의지함이 ) 제목 : 서로 믿음을 권면하고 순종을 실천하는 공동체   ▪ 성경 구절 :     (히 3:12)형제들아 너희는 삼가 혹 너희 중에 누가 믿지 아니하는 악한 마음을 품고 살아 계신 하나님에게서 떨어질까 조심할 것이요(히 3:13)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완고하게 되지 않도록 하라(히 3:14)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신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고 있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여한 자가 되리라(히 3:15)성경에 일렀으되 오늘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격노하시게 하던 것 같이 너희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라 하였으니 (히 3:16) 듣고 격노하시게 하던 자가 누구냐 모세를 따라 애굽에서 나온 모든 사람이 아니냐(히 3:17)또 하나님이 사십 년 동안 누구에게 노하셨느냐 그들의 시체가 광야에 엎드러진 범죄한 자들에게가 아니냐 (히 3:18)또 하나님이 누구에게 맹세하사 그의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셨느냐 곧 순종하지 아니하던 자들에게가 아니냐(히 3:19)이로 보건대 그들이 믿지 아니하므로 능히 들어가지 못한 것이라   ▣ 본문 해석   본문은 성도를 가르치다 죽은 사역자들에 대하여 성도가 가져야 할 태도와 새 언약 하에 살고 있는 성도들의 진정한 예배, 그리고 지금 가르치고 있는 사역자들에게 성도들이 가져야 할 의무를 말씀합니다.   새 언약 하에서의 신앙 생활(12-16) 사역자는 죽지만 예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십니다. 믿음의 대상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러므로 그릇된 교훈에 빠지지 말 것을 권면합니다. 신령한 예배를 드리지 않고 육신을 위하여 식물을 중히 여기는 유대교와 같은 형식에 얽매인 신앙 생활에서 벗어나 오직 온전하시고 참되신 주님을 따라 순종하는 삶을 살라고 권면합니다. 이제는 동물의 피흘림의 제사가 아니라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찬미의 제사를 드리고 입술로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예배를 드릴 것을 권면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는 제사는 선을 행하고 나누어주는 것처럼 삶이 있는 예배임을 권면합니다.   살아 있는 사역자에 대한 의무(17-19) 인도하는 자에게 순종하고 복종할 것을 권면합니다. 왜냐하면 사역자들은 장차 그리스도께서 재림할 때 성도들이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밤낮 쉬지 않고 성도들을 돌보기 때문입니다. 둘째는 사역자들이 근심이 아니라 즐거움으로 사역을 하게 하라고 권면합니다. 왜냐하면 근심으로 하게 한다면 성도에게 유익이 없기 때문입니다. 셋째는 사역자를 위해 기도해 달라는 것입니다.     ▣ 기도: 하나님, 죄를 거부하고 말씀에 순종하는 일이 때로는 힘겹게 다가옵니다. 하지만 약속의 말씀을 다시 붙잡고 즐거이 따름으로 하나님에게서 떨어지지 않는 ‘오늘’을 살게 하소서. 지속적으로 말씀 안에서 교제를 나누고 서로 권면해 죄의 유혹에지지 않는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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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79
    아름다운동산교회September 03, 2023 9월 4일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고 완고함을 버리십시오,
    본문 : 히브리서 3:1-11 (찬송가 85장 구주를 생각만 해도 ) 제목 :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고 완고함을 버리십시오,   ▪ 성경 구절 :   (히 3:1)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가 믿는 도리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히 3:2)그는 자기를 세우신 이에게 신실하시기를 모세가 하나님의 온 집에서 한 것과 같이 하셨으니(히 3:3)그는 모세보다 더욱 영광을 받을 만한 것이 마치 집 지은 자가 그 집보다 더욱 존귀함 같으니라(히 3:4)집마다 지은 이가 있으니 만물을 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라(히 3:5)또한 모세는 장래에 말할 것을 증언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온 집에서 종으로서 신실하였고 (히 3:6)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집을 맡은 아들로서 그와 같이 하셨으니 우리가 소망의 확신과 자랑을 끝까지 굳게 잡고 있으면 우리는 그의 집이라(히 3:7)그러므로 성령이 이르신 바와 같이 ㄱ)오늘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히 3:8)광야에서 시험하던 날에 거역하던 것 같이 너희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라(히 3:9) 거기서 너희 열조가 나를 시험하여 증험하고 사십 년 동안 나의 행사를 보았느니라(히 3:10) 그러므로 내가 이 세대에게 노하여 이르기를 그들이 항상 마음이 미혹되어 내 길을 알지 못하는도다 하였고(히 3:11) 내가 노하여 맹세한 바와 같이 그들은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였다 하였느니라   ▣ 본문 해석   2장에서 천사보다 우월하신 그리스도를 논증한 저자는 유대인들이 가장 존경한 모세와 메시야를 비교함으로 그리스도의 탁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우리가 오직 믿을 수 있는 분은 예수 그리스도 뿐이심을 증거합니다.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1) 접속사 ‘그러므로’로 시작하는 본문은 2장의 내용을 받아서 성육신 하신 그리스도께서 인간 구원을 위한 속죄 사역을 성취하셔서 함께 형제된 성도들에게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육신을 입으시고 우리의 모범이 되셨으므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함께 형제된 우리들은 날마다 하나님 앞에 엎드려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가르침과 사역을 깊이 묵상해야 할 것입니다. 그는 우리 모든 성도들이 믿는 복음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으로서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는 분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어려운 문제가 발생할 때 “예수님이라면 이런 상황에서는 어떻게 행하셨을까?”하는 질문을 해보고 말씀을 통해 그 응답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 이렇게 예수 그리스도만을 깊이 생각하면서 견고히 서 있을 때 구체적인 체험과 인격과 삶의 변화가 일어날 것입니다.   사역적인 면에서 우월하신 그리스도(2-4) 유대인에게 있어서 모세는 위대한 민족의 지도자이며 그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선지자였습니다. 그는 유대민족을 애굽에서 구출하여 선민임을 인식하게 하고, 하나님과 직접 대면하여 율법을 받아 이를 전달한 율법의 수령자입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모세를 존경하고 신처럼 숭배할 정도입니다. 그러나 모세를 하나님이 만드신 집에 비유한다면 그리스도는 그 집을 지은 창조주이십니다. 이처럼 그리스도가 만물의 창조주이므로 피조물 중의 하나인 모세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영광스런 존재입니다.   신분적인 면에서 우월하신 그리스도(5-6) 모세의 역할은 하나님의 계시에 따라 그리스도를 통해 완성될 복음에 대하여 증거하는 것입니다. 즉 그는 장차 오실 예수님과 그 복음을 전하는 소개자입니다. 모세가 비록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집의 충성된 사환일 뿐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의 집을 지으신 분이시며 그 집을 맡은 아들로서 집주인이신 하나님께 충성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생애는 너무나 비천했고 힘든 생애였지만 하나님 아버지를 신뢰하였기 때문에 죽기까지 충성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하나님께서 복음안에서 약속하신 모든 것을 반드시 성취하리라는 소망의 확신과 자랑스러움을 견고하게 붙잡고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마음을 강퍅케 하지말라(7-11)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할 당시 그들은 끊임없이 하나님을 원망하고 하나님께 대항하는 죄를 범하였습니다. 그들의 근본적인 죄는 믿음이 부족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않았기 때문에 약속의 땅을 정복하는 것도 두려웠습니다. 결국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하고는 한 사람도 그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저들은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보면서도 마음이 미혹되어서 하나님의 길을 알지도 못하고 의심하여 오히려 하나님의 진노를 자초했습니다. 이러한 강퍅한 마음은 반드시 하나님의 심판을 자초하고 맙니다. 우리는 지금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온전히 신뢰하며 순종하고 있습니까?   ▣ 기도: 하나님, 영원한 대 제사장이신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며 신실하신 예수님을 따라 하나님 앞에 신실하게 행하게 하소서. 완악하고 탐욕스러운 마음 때문에 믿음의 길을 잃지 않도록 도와주소서! 안식의 주인이신 주님을 깊이 묵상하며, 주님의 평안을 누리게 하소서.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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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78
    아름다운동산교회September 03, 2023 9월 3일 구원이 창시자, 고난의 위로자
    본문 : 히브리서 2:10-18 (찬송가 86장 내가 늘 위지하는 예수 ) 제목 : 구원이 창시자, 고난의 위로자   ▪ 성경 구절 :   (히 2:10)그러므로 만물이 그를 위하고 또한 그로 말미암은 이가 많은 아들들을 이끌어 영광에 들어가게 하시는 일에 그들의 구원의 창시자를 고난을 통하여 온전하게 하심이 합당하도다(히 2:11)거룩하게 하시는 이와 거룩하게 함을 입은 자들이 다 한 근원에서 난지라 그러므로 형제라 부르시기를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히 2:12)이르시되 내가 주의 이름을 내 형제들에게 선포하고 내가 주를 교회 중에서 찬송하리라 하셨으며 (히 2:13)또 다시 내가 그를 의지하리라 하시고 또 다시 ㄹ)볼지어다 나와 및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자녀라 하셨으니(히 2:14)자녀들은 혈과 육에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같은 모양으로 혈과 육을 함께 지니심은 죽음을 통하여 죽음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멸하시며(히 2:15)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한평생 매여 종 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려 하심이니(히 2:16) 이는 확실히 천사들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아브라함의 자손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라(히 2:17)그러므로 그가 범사에 형제들과 같이 되심이 마땅하도다 이는 하나님의 일에 자비하고 신실한 대제사장이 되어 백성의 죄를 속량하려 하심이라(히 2:18)그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 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실 수 있느니라   ▣ 본문 해석   구약의 예언대로 그리스도는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로 말미암아 믿는 자들을 자신과 형제가 되는 영광으로 인도하셨습니다. 즉 아담의 범죄로 인하여 모든 인류가 죄 가운데 놓였지만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하나님과 화목한 길이 열리게 되었고 영생의 소망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구속의 결과(10-13)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원수 되었던 죄인과 거룩하신 하나님을 하나되게 하셨습니다. 중간에 막힌 담을 허시고 그리스도 안에서 화평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는 자’와 ‘거룩하게 함을 입은 자’들이 다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형제’라고 부르기를 부끄러워 하지 않으시고 성도들과 사랑의 관계를 맺으셨습니다.   예수께서도 친히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모친이니라”(마12:50)고 말씀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는 모든 형제들에게 하나님의 이름을 선포하고 교회 중에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만을 의지하시겠다는 것입니다. 또한 예수께서 친히 고난받는 믿음의 형제들과 함께 하나 되게 하시고 모두가 하나님이 내게 주신 자녀임을 선언하셨습니다.   구속의 목적(14-16)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를 지신 목적은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멸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이는 육신의 죽음을 두려워하고 죄와 사탄의 권세에 눌려 고통하는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대속 사역을 믿고 의지함으로 부활할 것과 믿음으로 영원히 살게 될 것을 믿으니(고전15:12-24) 죽음의 공포로부터 벗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구속의 은혜가 천사들에게 미치는 것이 아니라 죄에서 구속함을 받은 하나님의 백성, 영적인 아브라함의 자손에게만 미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더 이상 죽음을 두려워 할 필요가 없으며 하나님의 영원한 생명의 은사에 대해 감사해야 합니다(롬6:23)   구속의 당위성(17-18) 예수 그리스도는 시험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시는 자비롭고 충성된 대제사장이십니다. 그가 친히 시험과 고난을 당하셨기에 우리의 연약한 사정을 잘 아시고 도우실 수 있습니다. 그는 우리와 함께 시험을 받으셨지만 그 시험을 이기시고 우리를 모든 고난에서 구속해 주셨습니다. 이처럼 예수님은 죄인 된 우리를 구원하시고 우리를 도우시기 위하여 친히 시험을 받으시고 고난도 받으신 것입니다.   ▣ 기도: 주님, 죽을 수밖에 없었던 저를 위해 인간의 몸을 입고 친히 제물이 되셔서 완전한 속죄를 이루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다시는 죄에 종노릇 하지 않고 , 주님 앞에 두려움과 부끄러움 없이 서게 하소서, 시험과 역경을 모두 경험하신 주님의 도움으로 새 힘을 얻게 하소서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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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77
    아름다운동산교회September 01, 2023 9월 2일
    본문 : 히브리서 2:1-9 (찬송가 32장 만유의 주재 ) 제목 : 구원의 은혜를 결코 소홀히 여기지 마십시오.   ▪ 성경 구절 :     (히 2:1)그러므로 우리는 들은 것에 더욱 유념함으로 우리가 흘러 떠내려가지 않도록 함이 마땅하니라(히 2:2)천사들을 통하여 하신 말씀이 견고하게 되어 모든 범죄함과 순종하지 아니함이 공정한 보응을 받았거든(히 2:3)우리가 이같이 큰 구원을 등한히 여기면 어찌 그 보응을 피하리요 이 구원은 처음에 주로 말씀하신 바요 들은 자들이 우리에게 확증한 바니(히 2:4)하나님도 1)표적들과 기사들과 여러 가지 능력과 및 자기의 뜻을 따라 성령이 나누어 주신 것으로써 그들과 함께 증언하셨느니라(히 2:5) 하나님이 우리가 말하는 바 장차 올 세상을 천사들에게 복종하게 하심이 아니니라(히 2:6)그러나 누구인가가 어디에서 증언하여 이르되 ㄱ)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히 2:7)그를 잠시 동안 천사보다 못하게 하시며 영광과 존귀로 관을 씌우시며(히 2:8)만물을 그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셨느니라 하였으니 만물로 그에게 복종하게 하셨은즉 복종하지 않은 것이 하나도 없어야 하겠으나 지금 우리가 만물이 아직 그에게 복종하고 있는 것을 보지 못하고(히 2:9)오직 우리가 천사들보다 잠시 동안 못하게 하심을 입은 자 곧 죽음의 고난 받으심으로 말미암아 영광과 존귀로 관을 쓰신 예수를 보니 이를 행하심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음을 맛보려 하심이라   ▣ 본문 해석   본문은 당시 박해가운데 있었던 성도들에게 배교의 위험성을 경계하면서 과거에 천사나 선지자를 통해 주신 말씀을 어겨 그에 상응하는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다면 그보다 크신 그리스도께서 친히 선포한 복음을 무시하거나 거부한다면 더 큰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구원의 복음에 대한 주의(1) ‘그러므로’라는 말은 1장에서 언급한 모든 내용을 가리키는 말로서 아들인 그리스도가 천사들보다 우월하신 분이시라는 것을 들은 우리들이 더욱더 열심을 내어 복음의 진리를 수호해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1절의 ‘혹 흘러 떠내려 갈까 염려하노라’는 말의 뜻은 사람들이 구원의 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떠나 영적으로 표류하는 상태에 처할 것을 염려한다는 말입니다. 당시 기독교로 개종한 이들 중에서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부인하는 유대교도들의 비난과 박해에 흔들려 복음을 저버리고 다시금 유대교로 되돌아가려는 자들에게 저자는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심과 천사보다 우월하신 분이심을 거듭 강조함으로 저들이 복음의 진리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교훈하고 있습니다.   구원의 복음을 거절할 때(2-3상) ‘천사들로 하신 말씀’은 구약의 율법을 지칭하는 말로, ‘율법’이라고 하지 않고 ‘말씀’이라 한 것은 구약의 율법 역시 하나님께서 당신의 택한 백성들에게 주셨던 하나님의 말씀임을 강조하기 위함일 것입니다. 이 말씀이 견고하게 되었다는 것은 확실한 권위와 구속력을 지니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범죄와 불순종으로 공변된 보응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공변된 보응’이란 율법을 거스리고 준행하지 않을 때 받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하물며 모세보다 우월하신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이 주신 ‘큰 구원’을 무시하거나 거부한다면 그 어찌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되지 않겠느냐는 것입니다.   구원의 복음의 권위(3하-4) 우리가 큰 구원의 복음을 등한시 여겨서는 안되는 이유는 첫째,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둘째, 그리스도의 복음을 직접 듣고 하나님의 성령의 감동으로 깨달은 사도들에 의해 우리들에게 전해졌기 때문입니다. 셋째, 하나님께서 표적과 기사들과 여러 가지 기적을 보이시고 또 하나님의 뜻을 따라 믿음의 분량대로 성령께서 그리스도인들에게 은사를 나누어 주심으로 확증해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성령을 받아 날마다 큰 구원을 베푸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그 구원을 끝까지 지켜야 할 것입니다.   장차 오는 세상(5) 여기서 ‘장차 오는 세상’은 아들이신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고 하나님의 우편에 앉으셔서 다스릴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결코 천사가 다스릴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장차 오는 세상’은 하나님께서 천사들을 통해 전하신 율법으로 이루어진 세상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을 통해 이루신 새 하늘과 새 땅이기 때문입니다. 성도가 영원히 살 집을 마련하러 가신 예수님이 준비하고 계신(요14:2-3) 하나님 나라가 완성되면 예수님은 그가 약속하신 대로 이 땅에 재림하셔서 신부된 교회를 데리러 오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만물의 통치자(6-8) 이 본문은 저자가 시8:4-6을 인용하여 인간에 대한 말씀을 그리스도께 적용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인간의 몸을 입고 지내시는 동안 하나님께서 계속적으로 생각하시고 돌아보셨음을 증거하였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천사보다 훨씬 뛰어난 분이시지만 비참한 지경에 이른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죄인의 모습으로 십자가에 죽기까지 하셨지만 하나님께서 그를 높이시고 만물을 그 발아래 복종하게 하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인들이 그것을 보지 못하는 이유는 아직 하나님의 나라가 완전히 실현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공중 권세잡은 사단이 이 땅의 지배자처럼 행세하고 있지만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는 그 날 사단은 결박 당하고, 모든 세계는 그리스도께 복종하고 하나님 나라가 온전히 실현되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구원의 주(9-10)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2:6-8). 그리스도는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온 인류의 죄를 속하셨기 때문에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결코 정죄함이 없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얻게 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창조주이시자 만물의 지배자이신 하나님께서 구원받은 우리를 하나님의 영광의 나라에 들어가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하나님이 주신 최종적인 구원의 완성을 위하여 어떠한 역경이나 시련이 닥쳐온다 할지라도 낙심하지 말고 인내하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뒤를 따라가야 함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 기도: 하나님, 신앙을 흔드는 세상의 물결에 힙쓸리지 않도록 진리의 말씀에 더욱 견고히 서게 하소서. 저희 죄를 위해 죽음의 고난을 받으시고 놀라운 구원을 이루신 주님의 은혜를 찬양합니다. 영광스럽고 존귀하신 주님 음성을 항상 듣고 그 뜻에 온전히 복종하게 하소서,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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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동산교회August 31, 2023 9월 1일 모든 피조물이 경배할 하나님 아들
    본문 : 히브리서 1:1-14 (찬송가 304장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제목 : 모든 피조물이 경배할 하나님 아들   ▪ 성경 구절 :   (히 1:1)옛적에 선지자들을 통하여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히 1:2)이 모든 날 마지막에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상속자로 세우시고 또 그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히 1:3)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하게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지극히 크신 이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히 1:4) 그가 천사보다 훨씬 뛰어남은 그들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심이니(히 1:5)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 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냐 시2:7, 시89:26(히 1:6) 또 그가 맏아들을 이끌어 세상에 다시 들어오게 하실 때에 하나님의 모든 천사들은 그에게 경배할지어다 말씀하시며 (히 1:7)또 천사들에 관하여는 그는 그의 천사들을 1)바람으로, 그의 사역자들을 불꽃으로 삼으시느니라 하셨으되 (히 1:8)아들에 관하여는 하나님이여 주의 보좌는 영영하며 주의 나라의 규는 공평한 규이니이다 (히 1:9)주께서 의를 사랑하시고 불법을 미워하셨으니 그러므로 하나님 곧 주의 하나님이 즐거움의 기름을 주께 부어 주를 동류들보다 뛰어나게 하셨도다 하였고(히 1:10) 또 주여 태초에 주께서 땅의 기초를 두셨으며 하늘도 주의 손으로 지으신 바라(히 1:11) 그것들은 멸망할 것이나 오직 주는 영존할 것이요 그것들은 다 옷과 같이 낡아지리니(히 1:12) 의복처럼 갈아입을 것이요 그것들은 옷과 같이 변할 것이나 주는 여전하여 연대가 다함이 없으리라 하였으나(히 1:13)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느냐(히 1:14) 모든 천사들은 섬기는 영으로서 구원 받을 상속자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냐   ▣ 본문 해석   본서는 일차적으로 유대교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성도들이 그리스도의 복음의 진리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고 유대교로 되돌아 가려는 배교를 경계하고 궁극적으로는 유대인들이 존귀히 여기던 구약적 존재들보다 예수님의 우월하심을 우선적으로 증거하기 위해서 기록하였습니다.   옛적에 말씀하신 하나님(1) 옛적이란 지나간 구약시대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구약시대에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에 관해 많은 선지자들을 통하여 혹은 꿈이나 계시, 직접적인 음성이나 임재를 통해서 사람들에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렇게 옛적에 주어졌던 구약 성경의 완성은 천 년이상의 긴 기간이 소요되었습니다. 이토록 오랜 세월에 걸쳐 기록된 구약성경의 내용이 하나의 주제인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되어 있다는 것은 성경의 통일성과 영감성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 선지자들을 통해서 여러 시대에 걸쳐 더욱 선명하게 여러 부분에서 말씀하심으로 오실 메시야를 계시해 주셨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하나님은 침묵하시는 분이 아니라 계속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말씀하심으로 성도들로 하여금 깨닫게 하시는 분이심을 알 수 있습니다.   마지막에 아들로 말씀하신 하나님(2) ‘이 모든 날 마지막에’는 구약시대가 끝나고 메시야가 오심으로 시작된 신약시대 곧 그리스도의 초림에서부터 재림때까지 모든 날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구약시대에 선지자들을 통해서 말씀하신 하나님께서 신약시대에 와서 친히 아들을 보내셔서 보이는 하나님으로 직접 말씀하셨습니다. 이 아들은 이 땅에 오셔서 구약 성경의 예언대로 스스로 죽으심으로 인간의 죄를 속하기 위한 대속사역을 성취하셨습니다. 그리고 부활, 승천하셔서 다시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으셨습니다. 그러므로 구약의 선지자와는 결코 비교도 할 수 없는 분이십니다.   본체의 형상이신 하나님(3)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영광을 친히 지니고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뿐만 아니라 그 영광을 성육신하셔서 자신의 인격과 사역과 교훈을 통해서 하나님을 증거한 분이십니다. 또한 하나님의 본체를 우리에게 보여주신 하나님의 형상이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형상이란 ‘원형을 그대로 묘사한 조각품이나 초상’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보이신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죄를 대속하기 위해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 승천하셔서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으셔서 모든 세계를 다스리시고 보존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구주이시며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고 그의 말씀을 따라 살면 그가 약속하신 모든 것을 유업으로 받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4-6) 예수께서 천사보다 우월함은 그가 만유의 후사로서의 아들의 칭호를 받으셨다는 것입니다. 천사는 성경 어느 곳에서도 아들이라고 부름받은 적이 없습니다. 결국 천사란 하나님의 부리는 영으로서 아들의 신분과는 엄격히 구분되는 피조물에 불과하지만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의 아들로서 하나님과 동등하신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는 천사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우월하신 분이십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그분이 사시던 당시의 많은 유대인들처럼 능력있는 한 사람으로서 천사보다도 낮게 여긴다거나 단지 영적으로 신비한 천사 정도로만 이해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예수님은 만유의 후사이신 하나님의 아들로서 하나님과 동일한 주권과 능력으로 구원과 영생을 베푸시는 분이요, 이 세상에 재림의 주로 다시 오실 때 모든 천사가 그를 경배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진정으로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마16:16)이심을 고백해야 합니다.   영원한 통치자(7-9) 천사가 돕는 영, 부리는 영이라면 예수님은 돕게 하시는 분이시요, 부리게 하시는 통치자이십니다. 예수님은 그가 지으신 만물을 통치하실 뿐만 아니라 구원받은 자를 위해 천사를 사역자로 보내시는 분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통치하심은 정의롭고 영원하여 태초부터 지금까지 그리고 이 세상 끝날까지와 그 이후로 있게 될 영원한 세계에까지 미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영원한 통치자이신 예수 그리스도 한 분만을 전적으로 의지하며 그 분께 온전한 순종과 충성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창조자(10-14) 천사는 하나님의 목적을 위해 만들어졌지만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과 함께 세상 만물을 창조하신 조물주이십니다. 모든 피조물은 인간의 범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저주 아래 장차 멸망하지만 예수 그리스도는 영원히 존재할 것입니다. 모든 피조물은 옷과 같이 낡아져서 변해지고 갈아입게 되지만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셔서 변함이 없으십니다. 모든 천사는 하나님의 부리는 영으로서 구원얻을 후사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을 받았지만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우편에 앉으셔서 원수마귀를 굴복시킬 것입니다. 그러므로 결코 그리스도는 천사나 그 어떤 피조물과도 비교할 수 없는 창조주시요,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 기도: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신 주님, 그 누구도 주님을 앞설 수 없고 그 무엇도 주님을 대신할 수 없습니다. 온 세상을 지으시고 다스리시는 주님을 입술과 삶으로 고백하며 영원한 나라의 상속자로 살게 하소서. 완전하신 주님 말씀을 주님만 경배하고 높이게 하소서.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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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동산교회August 30, 2023 8월 31일 바르게, 거침없이 계속 전파할 복음
    본문 : 사도행전 28:23-31 (찬송가 499장 흑암에 사는 백성들을 보라 ) 제목 : 바르게, 거침없이 계속 전파할 복음   ▪ 성경 구절 :   (행 28:11)○석 달 후에 우리가 그 섬에서 겨울을 난 알렉산드리아 배를 타고 떠나니 그 배의 머리 장식은 디오스구로라 (행 28:12)수라구사에 대고 사흘을 있다가(행 28:13)거기서 둘러가서 레기온에 이르러 하루를 지낸 후 남풍이 일어나므로 이튿날 보디올에 이르러(행 28:14)거기서 형제들을 만나 그들의 청함을 받아 이레를 함께 머무니라 그래서 우리는 이와 같이 로마로 가니라(행 28:15)그 곳 형제들이 우리 소식을 듣고 압비오 광장과 2)트레이스 타베르네까지 맞으러 오니 바울이 그들을 보고 하나님께 감사하고 담대한 마음을 얻으니라(행 28:16)○우리가 로마에 들어가니 바울에게는 자기를 지키는 한 군인과 함께 따로 있게 허락하더라(행 28:17)사흘 후에 바울이 유대인 중 높은 사람들을 청하여 그들이 모인 후에 이르되 여러분 형제들아 내가 이스라엘 백성이나 우리 조상의 관습을 배척한 일이 없는데 예루살렘에서 로마인의 손에 죄수로 내준 바 되었으니 (행 28:18)로마인은 나를 심문하여 죽일 죄목이 없으므로 석방하려 하였으나 (행 28:19)유대인들이 반대하기로 내가 마지 못하여 가이사에게 상소함이요 내 민족을 고발하려는 것이 아니니라 (행 28:20)이러므로 너희를 보고 함께 이야기하려고 청하였으니 이스라엘의 소망으로 말미암아 내가 이 쇠사슬에 매인 바 되었노라 (행 28:21)그들이 이르되 우리가 유대에서 네게 대한 편지도 받은 일이 없고 또 형제 중 누가 와서 네게 대하여 좋지 못한 것을 전하든지 이야기한 일도 없느니라(행 28:22)이에 우리가 너의 사상이 어떠한가 듣고자 하니 이 파에 대하여는 어디서든지 반대를 받는 줄 알기 때문이라 하더라   ▣ 본문 해석   세계의 수도 로마에서 말씀을 증거하려는 바울의 간절한 소망은 천신만고 끝에 성취됩니다. 예루살렘에서 시작된 성령의 역사가 드디어 로마 제국의 심장부에까지 도달한 것입니다.   바울의 강론(23-29) 유대인들이 바울이 우거하는 집에 많이 모여들자 바울은 종일토록 하나님 나라와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였습니다. 그들 가운데는 그 말을 믿는 사람도 있었고 믿지 않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구원은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에 따라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요1:13), 오직 믿음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롬 1:17). 흩어져 돌아가는 유대인들을 향해 바울은 이사야 선지자의 말을 인용하며 탄식을 합니다(사6:9-10). 원래 사람들은 누구나 죄의 종으로 태어납니다. 모든 피조물도 다 죄의 종노릇하고 있습니다(갈4:8).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 것은 사람들로 하여금 그 종노릇에서 해방되어 자유를 얻게 하시려는 것입니다(눅4:18). 그러나 그들의 불신앙은 귀와 눈과 마음을 덮음으로 심적 불구 상태로부터 고침을 받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바울(30-31) 바울은 2년 동안이나 감옥에서 최선을 다해 사명을 감당합니다. 비록 그는 죄수이지만 복음을 전하는 데는 자유인이었습니다. 자신의 셋집을 출입하는 사람들을 통하여 바울의 발자취를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바울이 구금되어 있는 곳은 무료 교도소가 아니라 ‘세’를 내는 ‘셋집’으로서, 빌립보 교인들이 특별헌금을 해서 그를 도왔습니다. 또한 바울의 로마 감옥은 위대한 복음 전도의 장소인 동시에 에베소, 골로새, 빌레몬, 빌립보 등 옥중 서신을 기록할 수 있도록 풍성한 영감의 은총을 주신 밀실이기도 했습니다. 바울은 네로황제의 대박해로 인하여 재차 투옥되어 A.D.67년경 베드로와 전후하여 순교하기까지 힘있게 복음을증거하였습니다.   ▣ 기도:   하나님, 듣지 않을 까 염려해서 복음 전하기를 주저했던 저의 연약함을 봅니다. 하나님이 제게 주신 사명은 구원하는 일이 아니라 구원을 전하는 일임을 기억하게 하소서. 진리를 거침없이 전해야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함을 삶이 되게 하소서.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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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동산교회August 28, 2023 8월 29일 멜리데섬에 전파되는 하나님의 능력
    본문 : 사도행전 28:1-10 (찬송가 325 예수가 함께 계시니) 제목 : 멜리데섬에 전파되는 하나님의 능력   ▪ 성경 구절 :   (행 28:1)우리가 구조된 후에 안즉 그 섬은 멜리데라 하더라(행 28:2)비가 오고 날이 차매 원주민들이 우리에게 특별한 동정을 하여 불을 피워 우리를 다 영접하더라(행 28:3)바울이 나무 한 묶음을 거두어 불에 넣으니 뜨거움으로 말미암아 독사가 나와 그 손을 물고 있는지라(행 28:4)원주민들이 이 짐승이 그 손에 매달려 있음을 보고 서로 말하되 진실로 이 사람은 살인한 자로다 바다에서는 구조를 받았으나 공의가 그를 살지 못하게 함이로다 하더니 막16:18, 눅10:19(행 28:5)바울이 그 짐승을 불에 떨어 버리매 조금도 상함이 없더라(행 28:6)그들은 그가 붓든지 혹은 갑자기 쓰러져 죽을 줄로 기다렸다가 오래 기다려도 그에게 아무 이상이 없음을 보고 돌이켜 생각하여 말하되 그를 신이라 하더라(행 28:7)○이 섬에서 가장 높은 사람 보블리오라 하는 이가 그 근처에 토지가 있는지라 그가 우리를 영접하여 사흘이나 친절히 머물게 하더니(행 28:8)보블리오의 부친이 열병과 이질에 걸려 누워 있거늘 바울이 들어가서 기도하고 그에게 안수하여 낫게 하매(행 28:9)이러므로 섬 가운데 다른 병든 사람들이 와서 고침을 받고(행 28:10)후한 예로 우리를 대접하고 떠날 때에 우리 쓸 것을 배에 실었더라     ▣ 본문 해석   모진 고생 끝에 바울과 그의 일행들은 멜리데 섬에서 3개월 동안 표류하게 됩니다. ‘멜리데’란 섬은 현재는 ‘말타’라고 부르고 있으며, 당시는 로마 제국의 영토였습니다. 이곳에서 바울은 독사에게 물리기도 하였으나 아무 해도 받지 않았고, 또 병자들을 고쳐주고 우대를 받기도 합니다. 그후 그들은 다시 알렉산드리아 배로 출항하여 드디어 로마에 도착합니다.   바울에게 일어난 사건(1-6) 멜리데 섬 사람들은 낯선 이방인들을 따뜻하게 맞이해 주었습니다. 비가 오고 날씨가 추워지자 그곳 원주민들은 바울 일행을 위하여 불을 지펴 줍니다. 이러한 토인들의 동정심과 선행은 인간의 본성이라기보다는 로마선교를 위한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하나님께서 요셉을 애굽으로 인도하여 온갖 고생과 모함 속에서 그를 연단시키신 후 총리 대신이 되게 하시어 이스라엘을 구원하신 것과 같은 사건입니다. 바울이 불을 더 피우기 위하여 나무 한 아름을 불에 넣자 그 속에 있던 독사가 바울을 물었습니다. 이곳 원주민들은 독사에 물린 바울을 죽어 마땅한 죄인으로 알았습니다. 왜냐하면 이들은 뱀에게 물려 죽는 사람은 큰 살인죄를 지은 값으로 저들의 정의의 여신에게 복수를 당하여 벌을 받는다고 믿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도 바울에게는 아무런 이상이 없었으며, 오히려 바울을 물었던 뱀은 불에 떨어져 죽고 말았습니다. 이 기적으로 말미암아 저들은 바울을 가리켜 ‘신’이라고 합니다. 예수님께서 부활 후 승천하시기 직전에 “ …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한다”(막16:18)고 하신 약속의 성취를 보게 됩니다.   병든자를 고침(7-10) 하나님께서는 더 큰 은혜를 주시기 위하여, 혹은 우리를 통하여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생각지도 않은 어려움을 주실 때가 있습니다. 바울이 뱀에 물린 사건은 그가 하나님의 종으로 섬김을 받기에 충분했습니다. 이 섬의 추장 보블리오는 바울 일행을 따뜻하게 영접해서 후히 접대합니다. 마침 그의 부친이 열병과 이질로 인하여 누워 있자 안수하여 병을 고쳐 주었고, 이 일은 금방 섬 전체에 퍼져 병든 자들이 나아와 고침을 받게 되었으며 이를 감사하여 많은 선물을 보내기 까지 했습니다. 결국 이 사건은 멜리데 섬을 복음화 시키기 위한 성령의 역사요 섭리의 결과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전승에 의하면 보블리오가 멜리데의 최초의 감독이 되었다가 순교했다고 하며, 실제로 멜리데 섬에서 초대 교회가 박해를 피해 예배를 드렸던 지하 묘지 카타콤이 발견됨으로써 멜리데 섬이 복음화된 역사성이 입증되었습니다.     ▣ 기도:   생명의 주권자이신 주님! 생명의 연한이 주님의 손에 있음에도 마치 이 땅에서 영원히 살 것처럼 제 마음대로 살았던 저를 용서 하소서. 여전히 제게 호흡을 주시는 이유는 제가 감당해야할 사명이 있기 때문임을 믿습니다. 보냄받은 자리에서 충성스러게 사명 감당하는 인생 되게 하소서.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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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동산교회August 27, 2023 8월 28일 생명 구원을 위해 힘쓰는 참된 지도자
    본문 : 사도행전 27:27-44 (찬송가 312 너 하나님께 이끌리어) 제목 : 생명 구원을 위해 힘쓰는 참된 지도자   ▪ 성경 구절 :   (행 27:27)○열나흘째 되는 날 밤에 우리가 아드리아 바다에서 이리 저리 쫓겨가다가 자정쯤 되어 사공들이 어느 육지에 가까워지는 줄을 짐작하고(행 27:28)물을 재어 보니 스무 길이 되고 조금 가다가 다시 재니 열다섯 길이라(행 27:29)암초에 걸릴까 하여 고물로 닻 넷을 내리고 날이 새기를 고대하니라 (행 27:30)사공들이 도망하고자 하여 이물에서 닻을 내리는 체하고 거룻배를 바다에 내려 놓거늘(행 27:31)바울이 백부장과 군인들에게 이르되 이 사람들이 배에 있지 아니하면 너희가 구원을 얻지 못하리라 하니(행 27:32)이에 군인들이 거룻줄을 끊어 떼어 버리니라(행 27:33)날이 새어 가매 바울이 여러 사람에게 음식 먹기를 권하여 이르되 너희가 기다리고 기다리며 먹지 못하고 주린 지가 오늘까지 열나흘인즉(행 27:34)음식 먹기를 권하노니 이것이 너희의 구원을 위하는 것이요 너희 중 머리카락 하나도 잃을 자가 없으리라 하고 (행 27:35)떡을 가져다가 모든 사람 앞에서 하나님께 축사하고 떼어 먹기를 시작하매(행 27:36)그들도 다 안심하고 받아 먹으니(행 27:37)배에 있는 우리의 수는 전부 이백칠십육 명이더라(행 27:38)배부르게 먹고 밀을 바다에 버려 배를 가볍게 하였더니 (행 27:39)날이 새매 어느 땅인지 알지 못하나 경사진 해안으로 된 항만이 눈에 띄거늘 배를 거기에 들여다 댈 수 있는가 의논한 후 (행 27:40)닻을 끊어 바다에 버리는 동시에 키를 풀어 늦추고 돛을 달고 바람에 맞추어 해안을 향하여 들어가다가 (행 27:41)두 물이 합하여 흐르는 곳을 만나 배를 걸매 이물은 부딪쳐 움직일 수 없이 붙고 고물은 큰 물결에 깨어져 가니(행 27:42)군인들은 죄수가 헤엄쳐서 도망할까 하여 그들을 죽이는 것이 좋다 하였으나 (행 27:43)백부장이 바울을 구원하려 하여 그들의 뜻을 막고 헤엄칠 줄 아는 사람들을 명하여 물에 뛰어내려 먼저 육지에 나가게 하고 (행 27:44)그 남은 사람들은 널조각 혹은 배 물건에 의지하여 나가게 하니 마침내 사람들이 다 상륙하여 구조되니라   ▣ 본문 해석   구원은 전적으로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입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 사역으로 바울과 그 일행들은 드디어 절망 가운데서 소망을 얻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직접 개입하신 구원 사역으로 바울은 어느덧 죄수의 신분에서 총 지휘자로 바뀌었습니다. 바울 까닭에 그들의 생명을 보존 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공들의 탈출 기도(27-32) 바울이 탄 배는 열 나흘 동안 미항에서 멜리데섬까지 장장 800km를 항해해 왔습니다. 배 안에 탄 사람들은 멜리데섬에 점점 접근 하고 있었고, 수심이 얕아짐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빨리 배에서 빠져나와 육지로 올라가려고 서두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조급하게 굴지 말고 배 안에 머물러 있어야 산다고 일러 줍니다. 바다에 익숙했던 사공들은 파도 소리의 변화에서 육지가 가까워진 것을 느꼈고, 사람들은 암초에 걸릴 것을 염려하여 고물(배의 뒷편)로 닻을 내리고 날이 새기를 기다립니다.   이때 사공들은 자기들만 살기 위하여 이물(배의 앞편)에서 닻을 내리는 척하며 거루를 내립니다. 거루는 돛을 달지 않은 작은 배로서 오늘날의 구명 보트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사공들의 움직임을 눈치챈 바울은 군사들로 하여금 거룻줄을 끊어버리도록 합니다. 구원이 하나님께 있다면 인간이 붙잡아 의지하고 있는 줄은 단호하게 끊어버릴 때 모두 살 수가 있습니다.   구원얻기 위하여(33-37) 날이 새자 바울은 사람들에게 음식을 먹도록 권하여 최후의 구원에 대비하도록 합니다. 14일 동안이나 그들은 공포와 긴장 속에서 제대로 먹지 못하고 주렸기 때문에 체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바울은 그들 276명 모두가 한결같이 머리터럭 하나라도 잃을자가 없을 것이라는 말을 전하면서 하나님께 축사하고 떡을 뗍니다. 이러한 정성스러운 태도에 일행은 감동하여 안심하고 먹기 시작합니다.   구원얻은 바울 일행(38-44) 바다 한 가운데서 죽을 줄만 알았던 자들은 ‘이제 살았다’라는 안도감을 갖고, 마침내 멜리데 섬에 상륙하려 합니다. 그들은 해안으로 조심스럽게 접근했으나 그만 암초에 걸리고 맙니다. 배가 깨어져가자 죄수들이 도망할 것을 두려워한 군사들이 그 예방책으로 죄수들을 죽이려 하지만, 백부장 율리오는 바울을 살리기 위하여 그 일을 막았습니다. 바울로 말미암아 모든 죄수가 또 한번 죽음에서 건짐을 받게 되었고, 마침내 사람들은 섬으로 상륙하여 구원을 얻게 되었습니다.     ▣ 기도: 하나님, 나아지지 않는 상황 중에도 신실하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소망하며 인내하시를 원합니다. 인간의 지혜로 피할 길을 않고 하나님 지혜로 구원의 길을 찾게 하소서. 저와 함께하신다고 말씀하신 하나님 약속을 신뢰하며 제 마음과 시선을 주님께 고정하게 하소서,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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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동산교회August 25, 2023 8월 26일 로마를 향한 항해, 주님이 이끄시는 여정
    본문 : 사도행전 27:1-12 (찬송가 449장 예수따라가며) 제목 : 로마를 향한 항해, 주님이 이끄시는 여정   ▪ 성경 구절 :     (행 27:1)우리가 배를 타고 이달리야에 가기로 작정되매 바울과 다른 죄수 몇 사람을 아구스도대의 백부장 율리오란 사람에게 맡기니 (행 27:2)아시아 해변 각처로 가려 하는 아드라뭇데노 배에 우리가 올라 항해할새 마게도냐의 데살로니가 사람 아리스다고도 함께 하니라(행 27:3)이튿날 시돈에 대니 율리오가 바울을 친절히 대하여 친구들에게 가서 대접 받기를 허락하더니 (행 27:4)또 거기서 우리가 떠나가다가 맞바람을 피하여 구브로 해안을 의지하고 항해하여(행 27:5)길리기아와 밤빌리아 바다를 건너 루기아의 무라 시에 이르러(행 27:6)거기서 백부장이 이달리야로 가려 하는 알렉산드리아 배를 만나 우리를 오르게 하니(행 27:7)배가 더디 가 여러 날 만에 간신히 니도 맞은편에 이르러 풍세가 더 허락하지 아니하므로 살모네 앞을 지나 그레데 해안을 바람막이로 항해하여 (행 27:8)간신히 그 연안을 지나 미항이라는 곳에 이르니 라새아 시에서 가깝더라(행 27:9)○여러 날이 걸려 금식하는 절기가 이미 지났으므로 항해하기가 위태한지라 바울이 그들을 권하여(행 27:10)말하되 여러분이여 내가 보니 이번 항해가 하물과 배만 아니라 우리 생명에도 타격과 많은 손해를 끼치리라 하되(행 27:11)백부장이 선장과 선주의 말을 바울의 말보다 더 믿더라 (행 27:12)그 항구가 겨울을 지내기에 불편하므로 거기서 떠나 아무쪼록 뵈닉스에 가서 겨울을 지내자 하는 자가 더 많으니 뵈닉스는 그레데 항구라 한쪽은 서남을, 한쪽은 서북을 향하였더라   ▣ 본문 해석   바울은 약 2년간의 구금 생활을 마치고 미결수의 신분으로 재판을 받기 위하여 꿈속에서라도 가기 원했던 로마에 갑니다. 바울은 세 번에 걸쳐 무죄 판결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죄수의 몸으로 여행을 떠났지만, 바울에게 있어서 이 여행은 마지막전도 여행으로 당시 세계의 수도인 로마를 복음화하기 위한 절호의 찬스이기도 합니다.   로마로 가는 길(1-5) 아그립바 왕이 바울의 무죄를 선언하고 그 자리에서 그를 풀어줄 수 있었음에도 바울이 죄수의 몸으로 로마로 갈 수밖에 없었던 것은 그가 가이사에게 상소하였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보면 자유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상실한 것입니다. 그러나 바울은 로마 선교(23:11)라는 원대한 꿈을 이루기 위하여 현실의 아픔을 기쁘게 받아들입니다. 이러한 바울의 모습은 마치 인류의 구속을 위해 스스로 죄인과 같이 되시고 십자가를 지신 예수 그리스도를 연상케 합니다. 바울의 전도여행에는 과거와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 주변의 아름다운 동역자들을 예비하시어 그의 사역에 힘이 되게 하셨습니다. 특히 이번 여행에는 누가와 아리스다고가 함께 동참하였습니다. 누가는 본서의 기록자로서 마게도냐에서부터 줄곧 바울과 동행하였으며, 아리스다고는 데살로니가인으로 에베소에서 바울과 함께 복음을 전하다가 체포 당한 적이 있으며(19:29), 데살로니가 성도들의 대표자 자격으로 바울의 예루살렘 여행에 동참하기도 했습니다(20:4). 또한 바울이 가이사랴에 2년간이나 감금되어 있을 때 바울을 수종든 사람이기도 합니다.   바울의 항해(6-8) 아구사도대의 백부장 율리오의 인솔하에 로마로 가는 바울 일행을 태운 ‘아드라뭇데노’라는 배는 소아시아 해안의 작은 무역선으로써 바람을 이용하는 범선입니다. 바울은 이 범선을 이용하여 다른 죄수들과 함께 로마로 호송되지만, 그 길은 주님의 계획대로 가는 선교의 길입니다. 당시의 배들은 군함을 제외하고는 거의가 범선이어서 바람 없이는 순조로운 항해를 할 수 없었습니다. 결국 일행은 무라성에서 이달리야로 가는 큰 배 ‘알렉산드리아호’로 갈아탑니다. 이 배는 당시 애굽으로부터 곡물을 실어나르던 일종의 큰 무역선이었지만 바람이 제때 불지않고 때로는 역풍이 일어서 이들은 여러날 만에 간신히 미항에 도착합니다. 이 미항은 현재의 칼로이 리메네스로 그레데의 남쪽 해안에 위치한 작은 섬들로 싸여있으며, 이름처럼 아름답기는 하지만 바울 일행을 맞이했던 겨울 항구로서는 제 구실을 하지 못하는 곳입니다. 주님은 바울의 로마 선교를 위하여 로마 정부가 제공하는 배를 타도록 하셨고, 비록 죄수의 몸으로 가지만 로마 정부의 관리들에 의하여 그의 신변을 보호받도록 하셨습니다.   바울의 경고(9-12) 바울은 ‘금식하는 절기’가 지난 때로써 항해가 어려운 시기 이기 때문에 출항은 곧 대형 사고로 이어진다는 것을 알고 경고합니다. 여기서 ‘금식하는 절기’는 10월 중순경으로 ‘유대인의 속죄일’을 말합니다. 바울은 풍부한 항해 경험이 있었고 바다에서 세 번이나 파선당한 일도 있었으므로(고후11:25), 그 누구보다도 항해에 관하여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출항한다면 화물과 배 뿐만 아니라 인명에도 타격과 손해가 있을 것이라고 경고하며, 백부장에게 미항에서 겨울을 지내고 항해하기 좋은 계절이 오면 출항할 것을 권합니다. 그러나 선장과 선주, 그리고 함께 동승한 276명의 다수의 사람들은 어차피 겨울을 나야 한다면 이름뿐인 미항보다는 따뜻한 뵈닉스에서 겨울 나기를 원하므로 저들은 출항을 결정합니다. 결정권을 쥔 백부장은 선장과 선주, 그리고 다수의 의견을 믿고 따랐습니다. 실패는 여기서부터 시작이 됩니다. 선장의 경험과 지식의 말, 선주의 이해타산적인 말과 다수의 여론에 바울의 신앙의 말이 무시되어 버린 것입니다.   ▣ 기도: 하나님, 제 지식과 경험이 생각했던 교만과 고집을 봅니다. 인간의 지혜가 아무리 크고 높은들 하나님 지혜보다 앞설 수 없음을 인정하게 하소서. 제 삶을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 지혜에 매여 살게 하시고 그 길 위에서 인생의 형통함을 맛보게 하소서.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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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동산교회August 25, 2023 8월 25일 사랑과 열정의 사슬에 결박된 전도자
    본문 : 사도행전 26:24-32 (찬송가 498장 저 죽어가는 자는 다 구원하고) 제목 : 사랑과 열정의 사슬에 결박된 전도자   ▪ 성경 구절 :   (행 26:24)○바울이 이같이 변명하매 베스도가 크게 소리 내어 이르되 바울아 네가 미쳤도다 네 많은 학문이 너를 미치게 한다 하니 고전2:14(행 26:25)바울이 이르되 베스도 각하여 내가 미친 것이 아니요 참되고 온전한 말을 하나이다(행 26:26)왕께서는 이 일을 아시기로 내가 왕께 담대히 말하노니 이 일에 하나라도 아시지 못함이 없는 줄 믿나이다 이 일은 한쪽 구석에서 행한 것이 아니니이다 (행 26:27)아그립바 왕이여 선지자를 믿으시나이까 믿으시는 줄 아나이다(행 26:28)아그립바가 바울에게 이르되 네가 2)적은 말로 나를 권하여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려 하는도다(행 26:29)바울이 이르되 말이 적으나 많으나 당신뿐만 아니라 오늘 내 말을 듣는 모든 사람도 다 이렇게 결박된 것 외에는 나와 같이 되기를 하나님께 원하나이다 하니라(행 26:30)○왕과 총독과 버니게와 그 함께 앉은 사람들이 다 일어나서 (행 26:31)물러가 서로 말하되 이 사람은 사형이나 결박을 당할 만한 행위가 없다 하더라 (행 26:32)이에 아그립바가 베스도에게 이르되 이 사람이 만일 가이사에게 상소하지 아니하였더라면 석방될 수 있을 뻔하였다 하니라   바울의 기탄없이 진지한 변증은 오히려 한 편의 훌륭한 설교가 되어 아그립바 왕과 총독 베스도 뿐 아니라 회중들을 압도하였습니다. 이에 충격을 받은 총독은 바울이 미쳤다고 소리를 질러 중단시키려 해보지만 바울은 오히려 당당하게 복음을 받아들일 것을 권합니다.   베스도의 반응(24) 바울의 변증을 듣고 있던 베스도 총독은 “바울아 네가 미쳤도다. 네 많은 학문이 너를 미치게 한다”라고 큰소리를 쳤습니다. 이와같이 베스도 총독 앞에서 전파된 ‘부활의 도’가 그곳에 모인 많은 로마의 고관들 앞에서 미친 사람처럼 보여진 것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미혹된’ 죄인을 구원하는 사람들입니다(약5:20).   바울의 답변(25-29) 바울은 사건의 전모를 알고 있는 아그립바 왕을 향하여 ‘선지자를 믿느냐?’라고 질문합니다. 이때 아그립바 왕은 ‘내가 적은 말로 나를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려 하는도다’라는 궁색한 답변으로 난처한 순간을 모면해 보려 합니다. 왜냐하면 ‘이를 믿는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예언을 믿는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적은 말로’는 ‘짧은 시간에’라는 뜻으로써 복음을 받아들이기에는 좀더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믿음을 갖기 위해서는 많은 말이 필요로 하지 않으며, 결단하는 데에도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 않음을 강조합니다. 그리고 바울은 ‘결박 당함 외에는’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자기처럼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소원했습니다.   아그립바의 판결(30-32) 바울을 심문하던 왕과 총독, 버니게 그리고 함께 심문하던 사람들은 그가 사형에 해당되는 죄나 결박당할 만한 죄가 없음을 발견합니다. 그럼에도 바울은 예수님처럼 억울한 핍박을 계속받은 것입니다. 그러나 어떠한 고난도 그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는 없었으며(롬8:35), 오히려 더욱 담대히 말씀을 전파하게 했습니다.   “이 사람이 만일 가이사에게 호소하지 아니하였더면 놓을 수 있을 뻔 하였다”라고 왕이 총독에게 고백할 만큼 바울의 무죄가 판명 되었음에도 풀려나지 않음은 바울이 자기의 재판을 로마 황제 가이사에게 호소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바로 로마 선교를 위한 주님 자신의 계획적 섭리였습니다(23:11).   ▣ 기도: 하나님, 영생을 주는 그리스도의 향기가 세상이 주는 달콤한 향기보다 나음을 믿습니다. 복음을 거절하고 지리를 부인하면서 여전히 세상의 것을 사모하여 사는 사람들을 긍휼의 눈으로 보게 하소서. 그들을 안타까워하시는 주님의 마음으로 그들을 위해 기도하게 하소서.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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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70
    아름다운동산교회August 23, 2023 8월 24일 ‘종’과 ‘증인’으로서 사명에 순종하는 성도
    본문 : 사도행전 26:13-23 (찬송가 330장 어둠 밤 쉬 되리니) 제목 : ‘종’과 ‘증인’으로서 사명에 순종하는 성도   ▪ 성경 구절 :   (행 26:13)왕이여 정오가 되어 길에서 보니 하늘로부터 해보다 더 밝은 빛이 나와 내 동행들을 둘러 비추는지라(행 26:14)우리가 다 땅에 엎드러지매 내가 소리를 들으니 히브리 말로 이르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1)가시채를 뒷발질하기가 네게 고생이니라 (행 26:15)내가 대답하되 주님 누구시니이까 주께서 이르시되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행 26:16)일어나 너의 발로 서라 내가 네게 나타난 것은 곧 네가 나를 본 일과 장차 내가 네게 나타날 일에 너로 종과 증인을 삼으려 함이니 (행 26:17)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서 내가 너를 구원하여 그들에게 보내어(행 26:18)그 눈을 뜨게 하여 어둠에서 빛으로,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고 죄 사함과 나를 믿어 거룩하게 된 무리 가운데서 기업을 얻게 하리라 하더이다(행 26:19)아그립바 왕이여 그러므로 하늘에서 보이신 것을 내가 거스르지 아니하고(행 26:20)먼저 다메섹과 예루살렘에 있는 사람과 유대 온 땅과 이방인에게까지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회개에 합당한 일을 하라 전하므로(행 26:21)유대인들이 성전에서 나를 잡아 죽이고자 하였으나 (행 26:22)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 내가 오늘까지 서서 높고 낮은 사람 앞에서 증언하는 것은 선지자들과 모세가 반드시 되리라고 말한 것밖에 없으니(행 26:23)곧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으실 것과 죽은 자 가운데서 먼저 다시 살아나사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 빛을 전하시리라 함이니이다 하니라   바울은 예수께서 이방인을 구원하기 위하여 자신을 ‘사환’과 ‘증인’으로 삼으셨던 다메섹 도상에서의 극적인 만남을 소개합니다. 당시 여러곳을 돌아다니며 예수 믿는 자들을 핍박하던 자신에게 하늘에서부터 비추이던 빛과 전해 준 음성은 지금껏 자신이 핍박하던 예수가 참 메시야임을 깨닫게 했습니다.   다메섹 도상의 사건(13-18) 예수 믿는 자를 핍박하기 위하여 다메섹으로 가던 중에 바울은 놀라운 체험을 하게 됩니다. 정오쯤 되었을 때 갑자기 해보다 더 밝은 빛앞에 두 눈이 어두워지고 그만 땅에 엎드러지고 말았습니다. 이때 “사울아, 사울아” 하며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음성과,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가시채를 뒷발질하기가 네게 고생이니라”라는 분명한 소리를 듣게 됩니다. ‘가시채로 뒷발질하기가 …’라는 말씀은 당시 속담으로써, 짐승을 가시 채찍으로 때리면 맞지 않으려고 뒷발질을 하지만 오히려 더 많은 채찍을 맞을 수 밖에 없음을 뜻합니다.이는 예수 믿는 자를 핍박하는 것은 아무 유익이 없는 헛된 일이며, 오히려 더 큰 고통만 받게 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바울은 놀라움과 두려움 속에서 그 소리의 근원지를 알기 원하자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는 분명한 답변과 ‘사환과 증인’으로 삼겠다는 말씀을 듣습니다. ‘사환과 증인’은 ‘종과 사도’라는 뜻으로, 바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의 주님을 만난 것은 자신을 ‘이방인의 사도’로 세우시기 위함임을 깨닫게 되는 순간입니다. 결국 부활의 주님을 만나게 된 바울은 어두움에서 빛으로, 사단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있게 되었으며, 죄 사함을 받아 새로운 기업을 얻게 되었습니다.   거스릴 수 없는 진리(19-23) 부활의 주님을 발견하고 새로운 사명을 받은 바울은 이 사실을 ‘거스릴 수 없는 진리’로써 순종하여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고 말합니다. 즉 박해자 사울은 엎드려지고, 주의 종 사울은 일어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고 권했습니다. 지금까지 유대인들이 갖고 있는 율법의 틀에서 복음으로 방향을 전환하여 그리스도 예수를 믿음으로 거듭나야 함을 말했으나 유대인들은 바울이 전하는 복음을 눈의 가시처럼 여겼으며, 바울을 이단을 퍼뜨리는 이단자의 괴수로 여겨 성전에서 자기를 죽이려 했다고 설명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인종과 신분의 차이없이 모든 사람들에게 부활의 주님을 증거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는데, 이는 모세와 선지자들이 예언한 예언성취의 역사적 사건이라고 하였습니다.   ▣ 기도: 죄인을 불러 사명을 주시는 하나님! 세상의 종이었던 저를 하나님의 종으로 삼아 주신 은혜를 찬양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든 구원의 주님을 만나 기쁨과 감격을 잃지 않게 하소서, 제사 할수 있는 일뿐 아니라 마땅히 해야 할 일에도 순종하게 하소서.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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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동산교회August 22, 2023 8뤟 23일 절망 중에 소망을 전하는 하나님의 사람
    본문 : 사도행전 27:13-26 (찬송가 413 내 평생에 가는 길) 제목 : 절망 중에 소망을 전하는 하나님의 사람   ▪ 성경 구절 :   (행 26:1)아그립바가 바울에게 이르되 너를 위하여 말하기를 네게 허락하노라 하니 이에 바울이 손을 들어 변명하되(행 26:2)아그립바 왕이여 유대인이 고발하는 모든 일을 오늘 당신 앞에서 변명하게 된 것을 다행히 여기나이다 (행 26:3)특히 당신이 유대인의 모든 풍속과 문제를 아심이니이다 그러므로 내 말을 너그러이 들으시기를 바라나이다(행 26:4)내가 처음부터 내 민족과 더불어 예루살렘에서 젊었을 때 생활한 상황을 유대인이 다 아는 바라 (행 26:5)일찍부터 나를 알았으니 그들이 증언하려 하면 내가 우리 종교의 가장 엄한 파를 따라 바리새인의 생활을 하였다고 할 것이라 (행 26:6) 이제도 여기 서서 심문 받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 조상에게 약속하신 것을 바라는 까닭이니(행 26:7) 이 약속은 우리 열두 지파가 밤낮으로 간절히 하나님을 받들어 섬김으로 얻기를 바라는 바인데 아그립바 왕이여 이 소망으로 말미암아 내가 유대인들에게 고소를 당하는 것이니이다 (행 26:8)당신들은 하나님이 죽은 사람을 살리심을 어찌하여 못 믿을 것으로 여기나이까 (행 26:9)나도 나사렛 예수의 이름을 대적하여 많은 일을 행하여야 될 줄 스스로 생각하고 (행 26:10)예루살렘에서 이런 일을 행하여 대제사장들에게서 권한을 받아 가지고 많은 성도를 옥에 가두며 또 죽일 때에 내가 찬성 투표를 하였고 (행 26:11)또 모든 회당에서 여러 번 형벌하여 강제로 모독하는 말을 하게 하고 그들에 대하여 심히 격분하여 외국 성에까지 가서 박해하였고(행 26:12)그 일로 대제사장들의 권한과 위임을 받고 다메섹으로 갔나이다   ▣ 본문 해석   주님께서는 많은 핍박 가운데에서도 바울에게 변론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예루살렘에서 유대 군중을 향하여(22:1-21), 공회 앞에서(23:1-6), 벨릭스 총독 앞에서(24:10-12), 그리고 아그립바 왕과 베스도 총독 앞에서 주님을 증거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입니다. 또한 바울은 변론을 통해 오로지 복음을 증거하였습니다.   바울의 회고(1-8) 바울은 유대인의 모든 풍속과 유대인들이 지니고 있는 문제들을 알고 있는 아그립바 왕이 자신에게 변호할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한 것에 기뻐하며 사실을 변론합니다. 먼저 바울은 자신은 엄격한 유대주의자로서, 다소에서 출생하여 예루살렘에서 성장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바울이 정통 유대인으로서 어떤 삶을 살았는지는 모든 예루살렘의 유대인들이 잘 아는 바라고 강조합니다. 이렇게 자신의 신분과 행위를 밝히는 것은 아그립바 왕과 및 자신을 송사하는 자들과 자신이 동일한 유대 공동체임을 드러내고자 함입니다.   특히 자신은 엄한 바리새파의 가르침을 따라 살았고, 이 자리에서 심문을 받는 것은 우리 조상 아브라함과 다윗에 게 약속하신 메시야를 증거하기 때문임을 분명히 합니다. 이 메시야에 관한 말씀은 하나님께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언약의 실현으로서 전 인류를 구원하기 위하여 화목제물로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고, 사흘 만에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가르키는 것입니다. 바울은 이런 분명한 역사적인 사실을 통해 다시 오실 재림의 주를 증거하는데, 같은 유대인들에게 배척 당하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회심 전의 바울(9-12) 바울은 회심하기 전, 현재 그를 핍박하고 있는 동료 유대인들 이상으로 자신이 예수 믿는 자를 핍박했음을 고백합니다. 다른 유대인들처럼 ‘예수는 메시야가 아니며 일종의 이단일 뿐’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일례로 동료 스데반을 죽이는 일(8:58)에 앞장 섰고, 많은 성도를 옥에 가두며 죽일 때에 ‘가편 투표’를 던진 것을 말합니다. 뿐만 아니라 심히 격분하여 예루살렘 성내의 회당마다 찾아 다니면서 형벌을 가하고, 강제로 모독하는 말을 하게 하였으며, 예수를 믿는 많은 성도들을 박해하기 위하여 대제사장으로부터 체포령이 기록된 공문까지 받아 다메섹까지 가던 중이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에서 ‘가편 투표’라는 말은 ‘나는 돌을 던졌다’라는 뜻으로써, 고대 헬라에서 재판할 때 피고의 죄를 인정하면 검은 돌을 그렇지 않으면 흰돌을 던진 것에서 유래된 것으로, 스데반의 사형 선고에까지 자신이 동의했다는 뜻입니다.   ▣ 기도: 하나님, 제 삶을 뒤 흔드는 큰 풍랑을 만날 때 주님 앞에 엎드리게 하소서. 제가 선 자리보다 그곳으로 보내신 하나님 뜻을 먼저 생각하시고 하나님 섭리의 관점으로 인생의 대소사를 해석하게 하소서. 어떤 상황 중에도 하나님이 제 삶을 지키고 계심을 믿게 하소서.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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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동산교회August 21, 2023 8월 22일 오랜 재판 과정을 이끄시는 하나님의 섭리
    본문 : 사도행전 25:13-27 (찬송가 445장 태산을 넘어 험곡에 가면) 제목 : 오랜 재판 과정을 이끄시는 하나님의 섭리   ▪ 성경 구절 :   (행 25:13)○수일 후에 아그립바 왕과 버니게가 베스도에게 문안하러 가이사랴에 와서(행 25:14)여러 날을 있더니 베스도가 바울의 일로 왕에게 고하여 이르되 벨릭스가 한 사람을 구류하여 두었는데 (행 25:15)내가 예루살렘에 있을 때에 유대인의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그를 고소하여 정죄하기를 청하기에 (행 25:16)내가 대답하되 무릇 피고가 원고들 앞에서 고소 사건에 대하여 변명할 기회가 있기 전에 내주는 것은 로마 사람의 법이 아니라 하였노라 (행 25:17)그러므로 그들이 나와 함께 여기 오매 내가 지체하지 아니하고 이튿날 재판 자리에 앉아 명하여 그 사람을 데려왔으나(행 25:18)원고들이 서서 내가 짐작하던 것 같은 악행의 혐의는 하나도 제시하지 아니하고(행 25:19)오직 자기들의 종교와 또는 예수라 하는 이가 죽은 것을 살아 있다고 바울이 주장하는 그 일에 관한 문제로 고발하는 것뿐이라 (행 25:20)내가 이 일에 대하여 어떻게 심리할는지 몰라서 바울에게 묻되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이 일에 심문을 받으려느냐 한즉(행 25:21)바울은 황제의 판결을 받도록 자기를 지켜 주기를 호소하므로 내가 그를 가이사에게 보내기까지 지켜 두라 명하였노라 하니 (행 25:22)아그립바가 베스도에게 이르되 나도 이 사람의 말을 듣고자 하노라 베스도가 이르되 내일 들으시리이다 하더라(행 25:23)○이튿날 아그립바와 버니게가 크게 위엄을 갖추고 와서 천부장들과 시중의 높은 사람들과 함께 접견 장소에 들어오고 베스도의 명으로 바울을 데려오니 (행 25:24)베스도가 말하되 아그립바 왕과 여기 같이 있는 여러분이여 당신들이 보는 이 사람은 유대의 모든 무리가 크게 외치되 살려 두지 못할 사람이라고 하여 예루살렘에서와 여기서도 내게 청원하였으나 (행 25:25)내가 살피건대 죽일 죄를 범한 일이 없더이다 그러나 그가 1)황제에게 상소한 고로 보내기로 결정하였나이다(행 25:26)그에 대하여 황제께 확실한 사실을 아뢸 것이 없으므로 심문한 후 상소할 자료가 있을까 하여 당신들 앞 특히 아그립바 왕 당신 앞에 그를 내세웠나이다(행 25:27)그 죄목도 밝히지 아니하고 죄수를 보내는 것이 무리한 일인 줄 아나이다 하였더라   ▣ 본문 해석   베스도는 바울을 로마의 가이사에게 상소하기 위해서 죄명을 공소장에 써야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죄목을 마땅하게 정할 것이 없었기 때문에 석방할 수 밖에 없지만, 유대의 사정을 잘 모르는 그가 섣불리 바울을 석방하여 유대인들의 마음을 거스릴 수 없어 염려합니다. 이때 아그립바왕이 베스도를 방문하자 유대의 사정을 잘 알고 있는 그에게 자문을 구합니다.   바울이 당한 고소내용(13-22) 바울을 향한 유대인들의 고소, 그리고 빌라도와 헤롯이 예수님의 재판 문제로 인해 친해진 것처럼(눅23:12) 베스도와 아그립바는 바울을 재판하는 문제로 그들의 사이가 가까워 집니다. 아그립바왕에게 조언을 구하는 베스도의 태도로 보아 베스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의 복음"을 긍정적으로 여기며 공정한 재판을 하기를 원했던 것으로 여겨집니다. 그래서 그는 유대인들의 고소와 압력에도 불구하고 바울의 죄에 대하여 공정한 태도를 견지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왜냐하면 유대인들은 바울을 정치적인 내란 음모와 성전 모독죄 등으로 뒤집어 쒸워서 고소했지만, 베스도는 이것이 누명이며 단지 종교적인 견해 차이에서 비롯된 것임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이런 공정한 태도는 모든 것을 철저히 법대로 적용하려는 그의 태도에서 잘 나타나지만, 베스도도 유대인의 불만을 의식하였던 까닭에 바울을 석방하지 못하는 우유부단한 일면도 지니고 있었습니다.   아그립바왕 앞에 선 바울(23-27) 아그립바왕과 버니게가 신문소에서 크게 위의를 베풀었다는 것은 자신들의 지위로 인한 화려한 의복과 장엄한 의식을 통해서 자신들의위세를 들어내려고 하는 모습입니다. 그러나 바울은 죄수된 몸에 너무나 초라한 모습으로 그들 앞에 서 있습니다. `신문소'란 "심문을 위하여 마련된 장소" 혹은 "판결을 위한 장소를 말합니다. 그러나 이 자리야말로 주께서 허락하시고 섭리하신 역사의 현장입니다. 왜냐하면 주께서 이미 바울에게 "이방인과 임금들 앞"에서 증거하게 될 것이라고 약소(9:15)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베스도는 바울에게서 다시 한번 죄목을 발견할 수 없음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이 사실은 첫 번째 재판인 사헤드린 종교 재판 때(23:29)와 2차 재판인 벨릭스 총독 앞에서도 무죄임을 확인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석방시키지 못하는 베스도의 이러한 행동에서 우리는 불의와 타협하는 비겁한 권세자를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권세자에게 "칼"을 주신 이유는 불의한 자를 재판하라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그는 계속해서 불의와 타협하는 태도를 취합니다. 성도는 불의에 대해 단호히 대적해야 하며(고전13:16) 오로지 하나님의 진리만을 행해야 합니다(엡6;14).   ▣ 기도: 하나님, 고난을 복음의 통로로 사용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눈앞에 벌어진 상황에 불평과 불만을 말하기보다는 환난마저도 영생과 구원의 복음을 전하는 기회로 삼으실 하나님을 기대하게 하소서. 하나님이 보내시고 세우신 자리라며 그것에서 당당히 복음을 전하게 하소서.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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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동산교회August 20, 2023 8월 21일 가이사의 재판 자리, 로마 선교를 행한 비전
    본문 : 사도행전 24:24-25:12 (찬송가 370장 주 안에 있는 나에게) 제목 : 가이사의 재판 자리, 로마 선교를 행한 비전   ▪ 성경 구절 :   (행 24:24)수일 후에 벨릭스가 그 아내 유대 여자 드루실라와 함께 와서 바울을 불러 그리스도 예수 믿는 도를 듣거늘(행 24:25)바울이 의와 절제와 장차 오는 심판을 강론하니 벨릭스가 두려워하여 대답하되 지금은 가라 내가 틈이 있으면 너를 부르리라 하고(행 24:26)동시에 또 바울에게서 돈을 받을까 바라는 고로 더 자주 불러 같이 이야기하더라(행 24:27)이태가 지난 후 보르기오 베스도가 벨릭스의 소임을 이어받으니 벨릭스가 유대인의 마음을 얻고자 하여 바울을 구류하여 두니라(행 25:1)베스도가 부임한 지 삼 일 후에 가이사랴에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니(행 25:2)대제사장들과 유대인 중 높은 사람들이 바울을 고소할새(행 25:3)베스도의 호의로 바울을 예루살렘으로 옮기기를 청하니 이는 길에 매복하였다가 그를 죽이고자 함이더라(행 25:4)베스도가 대답하여 바울이 가이사랴에 구류된 것과 자기도 멀지 않아 떠나갈 것을 말하고 행24:23(행 25:5)또 이르되 너희 중 유력한 자들은 나와 함께 내려가서 그 사람에게 만일 옳지 아니한 일이 있거든 고발하라 하니라 (행 25:6)○베스도가 그들 가운데서 팔 일 혹은 십 일을 지낸 후 가이사랴로 내려가서 이튿날 재판 자리에 앉고 바울을 데려오라 명하니 (행 25:7)그가 나오매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유대인들이 둘러서서 여러 가지 중대한 사건으로 고발하되 능히 증거를 대지 못한지라 (행 25:8)바울이 변명하여 이르되 유대인의 율법이나 성전이나 가이사에게나 내가 도무지 죄를 범하지 아니하였노라 하니(행 25:9)베스도가 유대인의 마음을 얻고자 하여 바울더러 묻되 네가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이 사건에 대하여 내 앞에서 심문을 받으려느냐 (행 25:10)바울이 이르되 내가 가이사의 재판 자리 앞에 섰으니 마땅히 거기서 심문을 받을 것이라 당신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내가 유대인들에게 불의를 행한 일이 없나이다(행 25:11)만일 내가 불의를 행하여 무슨 죽을 죄를 지었으면 죽기를 사양하지 아니할 것이나 만일 이 사람들이 나를 고발하는 것이 다 사실이 아니면 아무도 나를 그들에게 내줄 수 없나이다 내가 가이사께 상소하노라 한대 (행 25:12)베스도가 배석자들과 상의하고 이르되 네가 가이사에게 상소하였으니 가이사에게 갈 것이라 하니라   ▣ 본문 해석   새로 부임한 총독 베스도가 예루살렘을 방문하자 유대인들이 다시 음모를 꾸며 베스도에게 바울을 예루살렘으로 이송해 주도록 요청하지만, 그는 가이사랴로 와서 송사하도록 합니다. 그러나 베스도 역시 전임자 벨릭스처럼 바울이 무죄임을 알면서도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예루살렘으로 이송되어 재판받을 것을 권하지만 바울은 이를 거부하고 오히려 황제에게 직접 재판받겠다는 청원을 합니다.   신임 총독 베스도(1-5) 총독 벨릭스의 후임인 베스도는 가이사랴에서 삼일을 지낸 후 신임 인사차 유대의 최고 회의 기관인 산헤드린을 방문하기 위해 유대의 수도 예루살렘에 상경합니다. 이때 산헤드린 공의회 실권자인 대제사장들과 유대인 중 높은 사람들이 미결 중에 있던 바울의 고소사건 처리를 요구하며, 바울을 가이사랴 총독의 감옥에서 예루살렘으로 옮겨 주기를 강청합니다. 이 강청은 바울을 다시 재판하기 위함이 아니라, 저들이 길에 매복하였다가 그를 죽이고자 하는 살인음모였습니다(25:3). 그러나 자신도 이곳에서 잠시 머물다 임지인 가이사랴로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그들의 청을 들어줄 수가 없으며, 원하면 함께 가이사랴에 가서 송사하라고 합니다.   바울을 심문하는 베스도(6-9) 총독 베스도가 예루살렘에서 10여일을 지낸 후 자기 임지인 가이사랴로 되돌아오자, 그 다음날 유대인들이 바울을 고소하여 그를 재판정으로 소환합니다. 재판이 열리자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산헤드린 공회의 대표들은 바울을 민심 소요죄, 나사렛 이단의 괴수, 예루살렘 성전을 더럽혔다는 세가지의 죄목으로 고소하지만 저들의 고소 내용은 아무런 증명을 수반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이 고소건에 관하여 그 어떤 죄도 범하지 않았음을 분명하게 선언합니다. 난처해진 베스도는 유대인들의 마음을 얻으려고 예루살렘에서 다시 심문을 받을 수 있도록 권합니다.   바울의 호소(10-12) 총독 베스도의 무책임한 발언에 바울은 자신의 무죄함을 들어 가이사에게 호소하겠다는 단호한 입장을 밝힙니다. ‘가이사’란 로마 황제들의 칭호로서 당시 황제는 네로였습니다. 그의 처음 5년 동안은 철인 세네카 등의 보필로 선정을 베풀어 황금치세를 이룩하였으나, 바울이 자기 재판을 호소한 때는 그의 폭정 시기였습니다. 바울이 ‘가이사’에게 호소한다는 것은 일종의 ‘항소’행위인데, 이는 로마 시민권을 소유한 자의 특권이므로 베스도는 바울의 이러한 결정을 수락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하늘나라의 시민권이 있는 성도들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어려운 일이 찾아와도 천국시민으로서의 분명한 권리를 행사할 줄 알아야 합니다.     ▣ 기도: 하나님, 복음의 능력은 걱정이나 두려움에 묻히는 것이 아님을 믿습니다. 세상을 의식하며 복음의 능력을 불신하는 제 마음을 살피게 하시고, 언제든 입을 열어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믿음을 주소서. 의와 진리와 거룩함을 드러내는 삶으로 하나님과 사람 앞에 서게 하소서.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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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66
    아름다운동산교회August 20, 2023 8월 20일 법정 변론을 통한 신앙 고백과 복음 전파
    본문 : 사도행전 24:10-23 (찬송가 384장 나의 갈길 다 가도록) 제목 : 법정 변론을 통한 신앙 고백과 복음 전파   ▪ 성경 구절 :   (행 24:10)○총독이 바울에게 머리로 표시하여 말하라 하니 그가 대답하되 당신이 여러 해 전부터 이 민족의 재판장 된 것을 내가 알고 내 사건에 대하여 기꺼이 변명하나이다(행 24:11)당신이 아실 수 있는 바와 같이 내가 예루살렘에 예배하러 올라간 지 열이틀밖에 안 되었고 (행 24:12)그들은 내가 성전에서 누구와 변론하는 것이나 회당 또는 시중에서 무리를 소동하게 하는 것을 보지 못하였으니(행 24:13)이제 나를 고발하는 모든 일에 대하여 그들이 능히 당신 앞에 내세울 것이 없나이다 행25:7(행 24:14)그러나 이것을 당신께 고백하리이다 나는 그들이 이단이라 하는 도를 따라 조상의 하나님을 섬기고 율법과 선지자들의 글에 기록된 것을 다 믿으며(행 24:15)그들이 기다리는 바 하나님께 향한 소망을 나도 가졌으니 곧 의인과 악인의 부활이 있으리라 함이니이다(행 24:16)이것으로 말미암아 나도 하나님과 사람에 대하여 항상 양심에 거리낌이 없기를 힘쓰나이다(행 24:17)여러 해 만에 내가 내 민족을 구제할 것과 제물을 가지고 와서(행 24:18)드리는 중에 내가 결례를 행하였고 모임도 없고 소동도 없이 성전에 있는 것을 그들이 보았나이다 그러나 아시아로부터 온 어떤 유대인들이 있었으니 (행 24:19)그들이 만일 나를 반대할 사건이 있으면 마땅히 당신 앞에 와서 고발하였을 것이요 (행 24:20)그렇지 않으면 이 사람들이 내가 공회 앞에 섰을 때에 무슨 옳지 않은 것을 보았는가 말하라 하소서(행 24:21)오직 내가 그들 가운데 서서 외치기를 내가 죽은 자의 부활에 대하여 오늘 너희 앞에 심문을 받는다고 한 이 한 소리만 있을 따름이니이다 하니 (행 24:22)벨릭스가 이 도에 관한 것을 더 자세히 아는 고로 연기하여 이르되 천부장 루시아가 내려오거든 너희 일을 처결하리라 하고 (행 24:23)백부장에게 명하여 바울을 지키되 자유를 주고 그의 친구들이 그를 돌보아 주는 것을 금하지 말라 하니라   ▣ 본문 해석   바울은 총독에게 아첨의 말을 하기보다는 로마법을 집행하는 재판관으로서의 공정성을 기대하며 예의를 갖춘 후, 자신의 입장을 확실한 사실에 근거하여 조리있게 밝혀 나갑니다. 자신은 로마제국에 대한 반란을 기도한 일이 없으며,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도를 전한 것은 교리상의 문제이지 법정에서 처리할 문제가 아님을 주장한 것입니다.   소요 사건에 대한 반박(10-13) 바울은 유대인들의 변호사 더둘로 처럼 교활함과 아첨으로 말하지 않고 오직 사실에 기초하여 예루살렘에 올라간 목적과 방문한 기간을 분명하게 제시합니다. 바울은 자신이 예루살렘 예배하러 올라 간지 열 이틀밖에 안되었으며, 또 그 열이틀 동안에 바울이 성전이나, 회당이나, 성중 거리에서 변론하는 것이나 소동하는 일을 본 유대인들은 아무도 없었다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예루살렘에 도착하자마자 사도들을 만나 연보를 전하고 곧 결례를 지키기 위해 일주일이나 예루살렘 성전 안에 머물러 있었기 때문에 소요 사건에 대한 저들의 고소는 전혀 근거가 없다고 말합니다.   나사렛 이단에 대한 반박(14-16) 바울은 유대인들이 말하는 이단이라고 하는 것을 ‘도’라는 말로 규정하면서 자신이 섬기는 하나님은 조상들이 섬기던 구약의 하나님이며, 현재 유대인들이 섬기는 하나님임을 설명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바울은 구약의 율법과 선지자들이 예언하였던 메시야이신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은 진리를 믿는 것이지 이단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또한 하나님을 향한 소망 곧 의인과 악인의 부활을 믿는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종교적인 면에서 다른 유대인들과 별다른 차이가 없었기 때문에 바울은 유대인들이 믿고 있는 의인과 악인의 부활을 전하는 것을 이단이라 할 수 없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성전을 더럽힌 자에 대한 반박(17-21) 바울은 자신이 예루살렘으로 상경한 목적을 설명함으로써 더둘로의 성전 모독에 대한 변론을 반박합니다. 그 내용은 여러 이방 교회에서 모금한 구제 헌금은 예루살렘에 있는 가난한 성도들을 구제하기 위함이 이며, 야고보의 조언을 따라 성전에서 결례를 행하였기 때문에 성전을 더럽혔다는 고소는 전혀 사실 무근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는 자신을 고소한 유대인들이 이 재판정에 오지 않은 사실을 들어 고소의 부당성을 제기하며, 또한 자신이 유대인들에 게 미움과 고소의 대상이 된 것은 예수께서 부활하셨다는 것을 증거하기 때문이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바울의 간결하고 논리적이며 객관적인 변론은 무고한 고소 내용을 완벽하게 일축하였습니다.   ▣ 기도: 하나님, 복음을 부인하고 왜곡하려는 세상의 악의에 당당히 맞선 바울을 보며 저희의 삶을 돌아봅니다. 복음을 듣는 자리뿐 아니라 복음을 말하는 자리에도 설 수 있는 담대함을 주소서, 어떤 상황, 어떤 사람 앞에서도 예수님이 복음임을 외치며 삶아가게 하소서.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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