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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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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동산교회September 20, 2023 9월 21일 살아 계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
    말씀 : 히브리서 11: 1-7 찬송 : 545장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me_c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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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동산교회September 19, 2023 9월 20일 담대함과 인내로 신앙을 지키는 성도
    히브리서 10장 26-39 찬송 543장 어려운 일 당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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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동산교회September 19, 2023 9월 19일 완전한 속죄로 열린 새로운 살길
    본문 : 히브리서 10:11-25 (찬송가 540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 제목 : 완전한 속죄로 열린 새로운 살길   ▪ 성경 구절 :     (히 10:11)제사장마다 매일 서서 섬기며 자주 같은 제사를 드리되 이 제사는 언제나 죄를 없게 하지 못하거니와 (히 10:12)오직 그리스도는 죄를 위하여 1)한 영원한 제사를 드리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으사(히 10:13)그 후에 자기 원수들을 자기 발등상이 되게 하실 때까지 기다리시나니(히 10:14)그가 거룩하게 된 자들을 한 번의 제사로 영원히 온전하게 하셨느니라(히 10:15)또한 성령이 우리에게 증언하시되 벧후1:21(히 10:16)ㄴ)주께서 이르시되 그 날 후로는 그들과 맺을 언약이 이것이라 하시고 내 법을 그들의 마음에 두고 그들의 생각에 기록하리라 하신 후에 이하(히 10:17)또 그들의 죄와 그들의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하셨으니(히 10:18)이것들을 사하셨은즉 다시 죄를 위하여 제사 드릴 것이 없느니라(히 10:19)○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히 10:20)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 길이요 휘장은 곧 그의 육체니라 (히 10:21)또 하나님의 집 다스리는 큰 제사장이 계시매(히 10:22)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악한 양심으로부터 벗어나고 몸은 맑은 물로 씻음을 받았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히 10:23)또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며 굳게 잡고(히 10:24)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히 10:25)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 본문 해석   그리스도의 온전한 속죄제로 말미암아 성도는 하나님께 직접 나아갈 수 있는 특권을 부여받았습니다. 또한 성도는 주신 소망을 굳게 잡고, 형제들과 사랑과 선행을 실천하며, 서로를 격려하기 위해 날마다 모이기를 힘쓰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 희생의 위대성(11-18) 11-14절은 죄를 온전히 제거할 수 없기에 날마다 반복하여 드릴 수밖에 없는 지상의 제사장들과 온전하게 죄를 제거하는 새 언약의 대제사장을 비교하고 있습니다. 지상의 제사장들이 드리는 제사는 죄가 온전히 제거되지 않아 반복되었지만 그리스도를 통한 속죄 사역은 온전히 성취되어서 반복할 필요성이 없는 영원한 것임을 밝혀주고 있습니다. 15-18절은 8장에 있는 내용을 정리한 것으로,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께 자신의 몸으로 대속 제사를 드려 새 언약을 세우셨은즉 다시금 우리가 속죄 제사를 드릴 필요가 없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는 그리스도의 대속 제사가 영원성을 지니는 완전한 것임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피로 열려진 새 길(19-20) 짐승의 피가 아닌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함을 입은 자들은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는 담력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상에서 운명하실 때 땅의 지성소를 가로막고 있던 휘장이 위에서 아래로 찢어졌기 때문입니다. 이 휘장은 그리스도의 육체를 상징합니다. 휘장이 열림으로 지성소로 나아가는 길이 열려진 것처럼 그리스도의 죽음을 통해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이 열려진 것입니다.   하나님의 집을 다스리는 큰 제사장(21)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키는 표현으로 그는 하나님의 집을 다스리는 큰 제사장입니다. ‘하나님의 집’은 교회 즉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을 자신의 아버지로 모시고 있는 성도들의 무리를 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집을 다스리는 자입니다. 이는 구약의 제사장들과 큰 제사장 그리스도와의 차이입니다. 구약의 제사장들은 하나님의 집에서 부리는 종 또는 사환으로 봉사하였으나(3:5)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집을 다스리는 자입니다.   권면(22-25) 본 절은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를 입은 성도가 어떤 상태에 이르게 되었는가를 알려주는 동시에 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가를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새 언약에 참여한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의 피로 인해서 양심이 온전히 깨끗케 되었습니다.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죄사함을 받은 성도에게 아래와 같은 세 가지 권면을 하고 있습니다. 첫째,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는 것입니다. 성도들이 하나님께 나아갈 때 참마음을 가져야 하며, 그리스도의 공로만을 의지하는 온전한 믿음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둘째,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고 굳게 잡자는 것입니다. 성경의 말씀에 따라 교회가 공식적인 진리로 인정하고 고백한 것을 굳게 잡고 그 진리에 따라 좌우로 흔들림이 없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셋째,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그 날’ 즉 그리스도의 재림의 날이 가까울수록 서로 모이기를 힘쓰자는 것입니다.   ▣ 기도: 주님, 십자가로 새로운 살길을 열어 주시고 하나님께 담대히 나아갈수 있는 특권을 허락하시니 감사합니다. 제 마음과 삶에 새기신 순종의 법을 따라 주님과 친밀한 사귐을 나누게 하소서. 온전한 믿음으로 영원한 소망을 품고 온전한 사람으로 공동체를 든든히 세워 가게 하소서.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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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93
    아름다운동산교회September 17, 2023 9월 17일 인류 구원을 완성한 예수님의 자발적 순종
    본문 : 히브리서 10:1-10 (찬송가 260 우리를 죄에서 구하시려) 제목 : 인류 구원을 완성한 예수님의 자발적 순종   ▪ 성경 구절 :   (히 10:1)율법은 장차 올 좋은 일의 그림자일 뿐이요 참 형상이 아니므로 해마다 늘 드리는 같은 제사로는 나아오는 자들을 언제나 온전하게 할 수 없느니라 (히 10:2)그렇지 아니하면 섬기는 자들이 단번에 정결하게 되어 다시 죄를 깨닫는 일이 없으리니 어찌 제사 드리는 일을 그치지 아니하였으리요(히 10:3)그러나 이 제사들에는 해마다 죄를 기억하게 하는 것이 있나니(히 10:4)이는 황소와 염소의 피가 능히 죄를 없이 하지 못함이라 (히 10:5)그러므로 주께서 세상에 임하실 때에 이르시되 하나님이 제사와 예물을 원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나를 위하여 한 몸을 예비하셨도다(히 10:6)번제와 속죄제는 기뻐하지 아니하시나니(히 10:7)이에 내가 말하기를 하나님이여 보시옵소서 두루마리 책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것과 같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 하셨느니라(히 10:8)위에 말씀하시기를 주께서는 제사와 예물과 번제와 속죄제는 원하지도 아니하고 기뻐하지도 아니하신다 하셨고 (이는 다 율법을 따라 드리는 것이라)(히 10:9)그 후에 말씀하시기를 보시옵소서 내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 하셨으니 그 첫째 것을 폐하심은 둘째 것을 세우려 하심이라(히 10:10)이 뜻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   ▣ 본문 해석   본문은 그리스도의 피 제사 효력의 영원성을 말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율법을 따라 드렸던 옛 제사의 불완전성과 그리스도의 일회적 희생의 온전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본문은 지금까지 논의했던 내용들을 반복 정리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구약 제사의 한계성(1-4) 율법은 ‘장차 오는 좋은 일’의 그림자일 뿐 참 형상이 아니라는 것은 8:5과 9:1-22을 반복한 것입니다. 율법을 따라 해마다 드리는 제사로는 인간을 온전케 할 수 없습니다. 되풀이 되는 제사는 율법을 따라 드린 제사의 불완전성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구약의 제사는 그리스도를 통한 속죄의 모형일 뿐입니다.   구약 제사의 완성과 그리스도(5-10) 불완전한 제사를 완전하게 하기 위해 하나님은 구약의 제사를 폐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로 하여금 단 번에 완성하도록 하셨다는 본문은 7:27과 9:23-28의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저자는 십자가의 대속으로 옛 언약 하에서 드렸던 희생 제물보다 새 언약 하에서 드려진 그리스도가 더 탁월함을 강조할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의 선재성과 성육신의 이유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가 세상이 온 것은 하나님의 뜻을 행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이 뜻을 이루기 위해 자신의 몸을 단 번에 드리심으로 우리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죄사함과 거룩함을 입게 되었습니다.     ▣ 기도: 주님, 여전히 죄 용서에 대한 확신이 없어 자유를 누리지 못하는 저를 긍휼히 여기소서. 십자가에서 저의 모든 죄를 단번에 영원히 용서해 주셨음을 온전히 신뢰하게 하소서. 주님이 순종으로 하나님 뜻을 온전히 이루셨듯, 저도 순종의 길로 행하도록 제 의지를 주장해 주소서.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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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92
    아름다운동산교회September 17, 2023 9월 17일 완전한 구원자, 만유의 심판자
    본문 : 히브리서 9:23-28 (찬송가 263 이 세상 험하고) 제목 : 완전한 구원자, 만유의 심판자   ▪ 성경 구절 :   (히 9:23)○그러므로 하늘에 있는 것들의 모형은 이런 것들로써 정결하게 할 필요가 있었으나 하늘에 있는 그것들은 이런 것들보다 더 좋은 제물로 할지니라 (히 9:24)그리스도께서는 참 것의 그림자인 손으로 만든 성소에 들어가지 아니하시고 바로 그 하늘에 들어가사 이제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 앞에 나타나시고(히 9:25)대제사장이 해마다 다른 것의 피로써 성소에 들어가는 것 같이 자주 자기를 드리려고 아니하실지니(히 9:26)그리하면 그가 세상을 창조한 때부터 자주 고난을 받았어야 할 것이로되 이제 자기를 단번에 제물로 드려 죄를 없이 하시려고 세상 끝에 나타나셨느니라 (히 9:27)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히 9:28)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 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   ▣ 본문 해석   대제사장은 해마다 같은 제사를 반복하여 드렸습니다. 이는 그 제사가 불완전한 것임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통하여 참되고 완전한 제사를 드려 인간의 모든 죄를 사하시는 영원한 제사를 완성하였습니다. 그리고 때가 되면 그리스도는 죄사함을 받은 자기 백성을 영원한 생명에 들이기 위해 재림하실 것입니다.   더 좋은 제물(23) 구약에서 모세를 통해 허락하신 첫 언약과 장막을 통한 희생 제사는 ‘하늘에 있는 것들’의 모형입니다. 이러한 모형들을 정결케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피흘림이 필요했습니다. 하늘에 있는 것들의 모형인 지상에 있는 것들은 피로써 정결케 되었다 할지라도 그것은 외형적인 정결케 됨에 불과합니다. 그러므로 ‘하늘에 있는 그것들’은 ‘더 좋은 제물’ 즉 그리스도의 피를 통한 영적이고 내적인 양심의 정결을 필요로 하였습니다.   그리스도와 대제사장의 비교(24-26) 그리스도와 대제사장의 사역을 비교하여 그리스도 사역의 우월성을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① 대제사장은 ‘참것의 그림자인 손으로 만든 성소’에 들어갔지만 그리스도는 ‘참 하늘’에 들어갔습니다. 대제사장은 지상의 성소에 들어갔지만 그리스도는 하늘의 성소에 들어갔습니다. ② 대제사장은 해마다 짐승의 피를 가지고 성소에 들어가야 했지만 그리스도는 자신의 피로 단 번에 이루었습니다. 대제사장은 일년에 한 번씩 속죄일에 자신과 가족 그리고 백성들의 죄를 속죄하기 위해 희생 제물의 피를 가지고 지성소에 들어갔습니다. 이러한 속죄 행위는 매년 반복되었으며 이 속죄 행위를 위해 매년 다른 희생 제물의 피를 필요로 했습니다. 그러나 구속 사역을 위한 그리스도의 희생은 영원한 효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반복해서 드릴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스도의 재림(27-28) 사람이 태어나서 한 번 죽는 것은 정해진 이치이며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죽음은 불가항력적이며, 최종적인 것입니다. 죽음 이후에 모든 사람들은 심판을 받게 됩니다. 그리스도께서 초림하신 목적은 인간의 죄를 사하여 주시기 위함이며, 재림의 목적은 자신을 바라는 자들에게 구원을 주시기 위함입니다. 속죄일에 대제사장이 제사를 드리기 위해 지성소에 들어갔다가 모든 직무를 마치고 다시 나오는 것처럼 그리스도께서 하늘의 성소에 들어갔다가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실 것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의 재림입니다.     ▣ 기도: 하나님, 모두의 인생 끝에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이 기다리고 있음을 생각하며 제 삶을 돌아봅니다. 다른 어떤 것이 아니라, 구원의 이름‘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에 두려움이 아니라 오늘을 살게 하소서. 완전한 구원에 이르게 될 그날을 기다리며 준비하게 하소서.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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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91
    아름다운동산교회September 15, 2023 9월 16일 그리스도의 보혈과 완전한 죄 사함의 은혜
    본문 : 히브리서 9:11-22 (찬송가 250 구주의 십자가 보혈로) 제목 : 그리스도의 보혈과 완전한 죄 사함의 은혜   ▪ 성경 구절 :   (히 9:11)○그리스도께서는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 손으로 짓지 아니한 것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으로 말미암아 (히 9:12)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히 9:13)염소와 황소의 피와 및 암송아지의 재를 부정한 자에게 뿌려 그 육체를 정결하게 하여 거룩하게 하거든 (히 9:14)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을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못하겠느냐(히 9:15)이로 말미암아 그는 새 언약의 중보자시니 이는 첫 언약 때에 범한 죄에서 속량하려고 죽으사 부르심을 입은 자로 하여금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히 9:16)유언은 유언한 자가 죽어야 되나니(히 9:17)유언은 그 사람이 죽은 후에야 유효한즉 유언한 자가 살아 있는 동안에는 효력이 없느니라 (히 9:18)이러므로 첫 언약도 피 없이 세운 것이 아니니(히 9:19)모세가 율법대로 모든 계명을 온 백성에게 말한 후에 송아지와 염소의 피 및 물과 붉은 양털과 우슬초를 취하여 그 두루마리와 온 백성에게 뿌리며 (히 9:20)이르되 이는 하나님이 너희에게 명하신 언약의 피라 하고 (히 9:21)또한 이와 같이 피를 장막과 섬기는 일에 쓰는 모든 그릇에 뿌렸느니라 (히 9:22)율법을 따라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하게 되나니 피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 본문 해석   본문은 이제 구약 시대 제사 제도의 참된 실체인 그리스도의 제사장적 사역에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즉 구약 시대의 제사는 우리의 죄를 대속하기에 미흡하였지만 그리스도의 희생 제사는 영원한 효력이 지속되는 제사라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가 드린 새 제사의 영적 효력(11-14) 본문에서는 옛 언약의 제한된 효력으로 인한 좌절로부터 ‘장래 좋은 일’에 관한 언급으로 주제를 바꾸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에 의해서 드려진 새 제사는 ① 땅에 속하지 않고 하늘에 속한 온전한 장막에서 드려졌고, ② 동물의 피가 아닌 흠없고 거룩한 자기 피를 흘리셨으며, ③ 피를 흘리되 계속 반복하지 않고 단번에 완성하였으며, ④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드리셨기 때문에 완전하고 영원한 제사가 된 것입니다. 이 새 언약과 그리스도 자신을 제물로 하여 드려진 이 제사는 어떤 영적 효력을 가지고 있습니까? 그리스도의 피는 인간의 죄 문제를 단번에 해결해 주었고, 양심까지 깨끗하게 하였으며, 죄의 종노릇하던 이전 행실을 버리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도록 하였습니다.   새 언약을 위한 그리스도의 죽음의 필연성(15-22) 새 언약을 이루기 위해 왜 그리스도의 죽음이 필요한가에 대하여 그 이유를 다음과 같이 두 가지로 밝히고 있습니다. 첫째, 유언은 유언한 자가 죽어야 그 효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새 언약의 중보자로서 부르심을 입은 자들로 하여금 영원한 기업을 얻을 수 있도록 약속했습니다. 이 약속(유언)은 유언자가 죽을 때 비로소 그 효력이 발생하기에 그리스도께서는 죽으실 수밖에 없었음을 밝히고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셨으므로 그 약속에 대한 효력이 이미 발생했습니다. 그러므로 부르심을 받은 우리는 그 축복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둘째, 피흘림이 없이는 죄사함이 없기 때문입니다. 모세를 통해 받은 옛 언약은 피흘림에 의해 시작되었습니다. 그때에 온 회중에게 피가 뿌려졌고 이로 인하여 그들은 언약의 백성이 되었습니다(출24:6-8). 마찬가지로 새 언약의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죄사함을 얻게 하기 위하여’ 피를 흘려야 했습니다(마26:28).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 기간에 사용한 성막과 모든 기구들도 피뿌림에 의하여 거룩해져야 했던 것처럼 새 언약 하에서는 그리스도의 피흘림을 통하여 대속하게 된 것입니다.     ▣ 기도: 주님, 제 죄를 사하시려 귀한 몸을 친히 제물로 드리신 주님의 희생을 한시도 잊지 않게 하소서. 제 마음과 삶의 구석구석을 적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을 기억하며 하나님과 사람 앞에 순결한 신부로 서게 하소서. 영원한 언약을 마음에 품고 하나님만 섬기게 하소서.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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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동산교회September 14, 2023 9월 15일 새 언약으로 개혁될 옛 언약의 일들
    본문 : 히브리서 9:1-10 (찬송가 292장 주 없이 살 수 없네) 제목 : 새 언약으로 개혁될 옛 언약의 일들   ▪ 성경 구절 :   (히 9:1)첫 언약에도 섬기는 예법과 세상에 속한 성소가 있더라(히 9:2)예비한 첫 장막이 있고 그 안에 등잔대와 상과 진설병이 있으니 이는 성소라 일컫고(히 9:3)또 둘째 휘장 뒤에 있는 장막을 지성소라 일컫나니(히 9:4)금 향로와 사면을 금으로 싼 언약궤가 있고 그 안에 만나를 담은 금 항아리와 아론의 싹난 지팡이와 언약의 돌판들이 있고 (히 9:5)그 위에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이 있으니 이것들에 관하여는 이제 낱낱이 말할 수 없노라(히 9:6)이 모든 것을 이같이 예비하였으니 제사장들이 항상 첫 장막에 들어가 섬기는 예식을 행하고 민28:3(히 9:7)오직 둘째 장막은 대제사장이 홀로 일 년에 한 번 들어가되 자기와 백성의 허물을 위하여 드리는 피 없이는 아니하나니(히 9:8)성령이 이로써 보이신 것은 첫 장막이 서 있을 동안에는 성소에 들어가는 길이 아직 나타나지 아니한 것이라 (히 9:9)이 장막은 현재까지의 비유니 이에 따라 드리는 예물과 제사는 섬기는 자를 그 양심상 온전하게 할 수 없나니(히 9:10)이런 것은 먹고 마시는 것과 여러 가지 씻는 것과 함께 육체의 예법일 뿐이며 개혁할 때까지 맡겨 둔 것이니라   ▣ 본문 해석   본문은 제사와 제물을 들어 새 언약이 옛 언약보다 우월하다는 것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구약의 제사장의 사역보다 그리스도의 중보 속죄 사역이 우월하다는 것을 거듭 강조하고 있습니다. 즉 구약의 제사와 제물의 불완전성과 한시성을 말하고 있습니다.   언약에 따라 구비된 장막(1-5) 먼저 옛 언약에 의해 제사와 제물을 드리던 성막의 위치와 구조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첫 언약에도 예배에 대한 규례인 ‘섬기는 예법’과 임시적이고 불완전한 ‘세상에 속한 성소’가 있었습니다. 성막은 크게 두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성소(the Holy Place)와 지성소(the Holy of Holies)였습니다. 성소의 휘장을 열고 들어가면 왼편에는 정금을 쳐서 만든 일곱 개의 등잔이 달린 등대가 있고, 오른편에는 진설병을 놓아두는 떡상이 있었습니다. 그 상 위에는 이스라엘의 12지파를 상징하는 12개의 떡을 놓았습니다. 이외에도 분향단이 놓여 있었습니다. 성소에서 두 번째 휘장을 지나면 지성소가 나오는데 그 지성소에는 언약궤와 만나를 담은 금항아리, 아론의 싹난 지팡이, 언약의 돌비 그리고 속죄소가 놓여 있었습니다. 이처럼 성소와 지성소에는 다양한 성물들이 놓여 있었는데 저자는 그 용도를 상세하게 설명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저자가 본서를 통해 주장하고자 하는 것이 옛 언약을 상징하는 성막에 대한 교훈이 아니라 옛 언약과 새 언약의 비교를 통해 새 언약의 우월성과 완전성을 드러내고자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불완전한 제사(6-10) 제사장은 성소에 들어가 향단에 향을 피우고, 등대에 불을 밝히며 떡상에 진설병을 올리는 일을 했습니다. 그러나 지성소는 다른 장소와는 달리 엄격하게 출입이 통제되었습니다. 대제사장만이 일 년에 단 한번 들어가 자신과 백성의 죄를 속죄하기 위하여 피의 제사를 드렸습니다. 대제사장일지라도 피 없이는 들어갈 수 없었으니 이는 대제사장도 죄인이었기 때문입니다. 이들이 성막에서 드리던 제물도 죄를 온전히 깨끗하게 하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옛 언약에 의한 제사는 불완전한 것으로서 새 언약에 의한 완전한 제사와 제물이 올 때까지 그림자와 같은 역할을 감당할 뿐 새 것이 오면 폐기될 한시적인 것이었습니다. 즉 옛 언약에 의한 제사와 제물은 성격상 불완전하고 한시적인 것이었으며, 기능상으로는 완전한 제사와 제물이 오기까지 하나님 백성들의 죄를 사하는 모형적 역할을 감당하였습니다.   ▣ 기도: 하나님, 아무리 많은 희생을 한다 해도 그것이 양심을 온전하게 할 수 없음을 인정합니다. 오늘도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지나 정결하고 거룩하게 하나님 앞에 서게 하소서. 제 삶 전체가 하나님께 향기롭게 드려지는 산제사가 되어 하나님만을 높이게 하소서.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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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동산교회September 14, 2023 9월 14일 새 언약의 대제사장 예수 그리스도
    본문 : 히브리서 8:1-13 (찬송가 27장 빛나고 높은 보좌와 제목 : 새 언약의 대제사장 예수 그리스도   ▪ 성경 구절 :     (히 8:1)지금 우리가 하는 말의 요점은 이러한 대제사장이 우리에게 있다는 것이라 그는 하늘에서 지극히 크신 이의 보좌 우편에 앉으셨으니(히 8:2)성소와 참 장막에서 섬기는 이시라 이 장막은 주께서 세우신 것이요 사람이 세운 것이 아니니라 히9:11(히 8:3)대제사장마다 예물과 제사 드림을 위하여 세운 자니 그러므로 그도 무엇인가 드릴 것이 있어야 할지니라(히 8:4)예수께서 만일 땅에 계셨더라면 제사장이 되지 아니하셨을 것이니 이는 율법을 따라 예물을 드리는 제사장이 있음이라 히5:1(히 8:5)그들이 섬기는 것은 하늘에 있는 것의 모형과 그림자라 모세가 장막을 지으려 할 때에 지시하심을 얻음과 같으니 이르시되 ㄱ)삼가 모든 것을 산에서 네게 보이던 본을 따라 지으라 하셨느니라(히 8:6)그러나 이제 그는 더 아름다운 직분을 얻으셨으니 그는 더 좋은 약속으로 세우신 더 좋은 언약의 중보자시라(히 8:7)저 첫 언약이 무흠하였더라면 둘째 것을 요구할 일이 없었으려니와(히 8:8)그들의 잘못을 지적하여 말씀하시되 ㄴ)주께서 이르시되 볼지어다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과 더불어 새 언약을 맺으리라(히 8:9)또 주께서 이르시기를 이 언약은 내가 그들의 열조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그들과 맺은 언약과 같지 아니하도다 그들은 내 언약 안에 머물러 있지 아니하므로 내가 그들을 돌보지 아니하였노라(히 8:10)또 주께서 이르시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것이니 내 법을 그들의 생각에 두고 그들의 마음에 이것을 기록하리라 나는 그들에게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게 백성이 되리라(히 8:11)또 각각 자기 나라 사람과 각각 자기 형제를 가르쳐 이르기를 주를 알라 하지 아니할 것은 그들이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나를 앎이라(히 8:12)내가 그들의 불의를 긍휼히 여기고 그들의 죄를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히 8:13)새 언약이라 말씀하셨으매 첫 것은 낡아지게 하신 것이니 낡아지고 쇠하는 것은 없어져 가는 것이니라   ▣ 본문 해석   구약과 신약의 제사는 생명의 근원이 되는 피를 드린 것에서 동일성을 가지나 제물이 양에서 예수님으로, 중보자가 제사장에서 예수님으로 달라졌습니다. 이러한 구약과 신약의 관련성 및 차이를 모형과 그림자에 비유해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더 좋은 언약의 중보자 그리스도(1-6) 본문은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어떤 분인가?’라는 질문의 답을 찾도록 해줍니다. 이 해답은 그림자와 실체와의 관계, 즉 땅의 성소와 하늘의 성소와의 관계를 살핌으로써 드러나게 됩니다. 예수님은 대제사장이 되시기 위해 십자가에 죽으셨다가 부활, 승천하신 후 하늘나라 지성소에 들어가셨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지상에 있었던 성전의 성소가 아니라 ‘하늘나라 성전의 성소’에서 일하고 계십니다. 더 나아가 그는 구약 시대에 만들어졌던 천막 성전이 아니라 하늘나라에 세워져 있는 ‘참 장막’(실체의 성전)에서 일하고 계십니다. 이처럼 그리스도는 자기 백성을 자기 때에 하늘로 불러 올리시기 위해(막13:26-27) 지금도 하늘 성전에서 일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는 장차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 그 나라의 시민으로서 살아갈 거룩하고 영광된 존재들입니다(빌3:20). 온전한 새 언약의 우월성(7-13) 본문은 구약의 제사장이 사역의 근거로 삼은 옛 언약인 율법보다 하나님의 완전하신 대제사장이신 그리스도가 사역의 근거로 삼은 새 언약인 복음이 우월하다는 것을 증명함으로써, 구약의 제사장의 사역보다 그리스도의 사역이 탁월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새 언약이 옛 언약보다 우월한 이유는 첫째, 옛 언약이 불완전하여 완전한 새 언약이 나오도록 요청되었기 때문입니다. 둘째, 옛 언약은 지워지거나 없어질 수 있는 돌판에 새겨져 있었으나 새 언약은 지울 수도 없어질 수도 없는 마음의 비에 새겨지기 때문입니다. 셋째, 새 언약에 참여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갖게 된다는 것입니다. 옛 언약에서는 모세, 제사장, 선지자 등이 중재했지만 새 언약에서는 성령을 통해 보다 풍성하고 분명한 하나님의 계시를 소유할 수 있기 때문에 백성을 위해 언약을 중재할 필요가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새 언약은 완전한 사죄 즉 영원한 죄사함이 있으므로 옛 언약보다 우월하다고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옛 언약에 의해 예고해 주었던 모든 일들을 다 완성시키고 영원히 없어지지 않을 새 언약을 주셨으며, 새 언약의 법은 영원히 살아 계시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원하며 낡고 쇠하지 않습니다.   ▣ 기도: 하나님, 제 힘으로 강당할 수 없는 죄를 해결해 주시고 새 언약으로 저를 하나님 백성이 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회개한 죄를 결코 기억하지 않으시는 용서와 긍휼의 하나님 앞에 겸손하게 자복합니다. 제 마음에 새겨 주신 하나님의 법이 날로 더 선명해지도록 성령으로 충만케 하소서.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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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88
    아름다운동산교회September 12, 2023 9월 13일 구원을 완성하신 살아 계신 대제사장
    본문 : 히브리서 7:23-28 (찬송가 내 주님은 살아 계셔) 제목 : 구원을 완성하신 살아 계신 대제사장   ▪ 성경 구절 :     (히 7:23)제사장 된 그들의 수효가 많은 것은 죽음으로 말미암아 항상 있지 못함이로되(히 7:24)예수는 영원히 계시므로 그 제사장 직분도 갈리지 아니하느니라 사9:6, 사9:7, 요12:34(히 7:25)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 계셔서 그들을 위하여 간구하심이라(히 7:26)○이러한 대제사장은 우리에게 합당하니 거룩하고 악이 없고 더러움이 없고 죄인에게서 떠나 계시고 하늘보다 높이 되신 이라(히 7:27)그는 저 대제사장들이 먼저 자기 죄를 위하고 다음에 백성의 죄를 위하여 날마다 제사 드리는 것과 같이 할 필요가 없으니 이는 그가 단번에 자기를 드려 이루셨음이라 레16:15-17, 롬6:10(히 7:28)율법은 약점을 가진 사람들을 제사장으로 세웠거니와 율법 후에 하신 맹세의 말씀은 영원히 온전하게 되신 아들을 세우셨느니라   ▣ 본문 해석   그리스도의 제사장 사역은 옛 율법 아래에서의 제사장들의 사역과 여러가지 면에서 대조를 이루는데 다음의 세 가지는 결론이 되는 사항입니다. 첫째는 율법과 맹세의 말씀입니다. 레위 계통의 제사장은 율법에 의한 것이고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에 의한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둘째는 사람과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이것은 유한한 존재와 영원한 존재의 비교입니다. 셋째는 약점을 가진 자와 온전케 되신 자입니다. 이는 레위 계통 제사장의 불완전한 사역과 그리스도의 완전한 사역을 비교한 것입니다.   영원한 대제사장(23-25) 역사가 요세푸스(Josephus)에 의하면 아론부터 시작해서 A.D.70년 예루살렘 멸망에 이르기까지 83명의 대제사장들이 취임했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레위 계통의 제사장들의 수효가 많다는 것은 그들이 죽을 수밖에 없는 유한한 존재이며 그들이 행하는 제의가 불완전함을 뜻합니다(1:1;10:1-4). 그러나 예수께서는 영원히 살아계신 분이시므로 뒤를 이을 다른 제사장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그리스도께서 제사장으로 영원토록 그의 의무를 계속한다는 의미이며 동시에 최종적인 것임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옛 언약의 제의 행위에 의지하지 않고 새 언약인 자신을 믿고 의지하며 하나님께 나아가는 모든 자에게 현재 구원에 참여하게 하며 동시에 종말론적 구원에의 참여를 보증하십니다.   완전한 대제사장(26-28) 이 대제사장은 영원하시며, 자기를 의지하는 자들은 온전히 구원하실 뿐만 아니라, 항상 살아서 성도들을 하나님께 중재할 수 있는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그분은 거룩하고, 악이 없으며, 더러움이 없고, 죄인에게서 떠나 계시며, 하늘보다 높이 되신 분입니다. 레위 계통의 대제사장들은 속죄일에 다른 사람들의 죄를 위해 속죄 제사를 드리기에 앞서 항상 자기 죄를 위한 속죄 제사를 드렸으나, 예수께서는 죄가 없으시므로 자신의 죄를 위하여 제사를 드릴 필요가 없을 뿐만 아니라(4:15)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도 반복적으로 제사를 드릴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가 드린 한 번의 제사는 하나님의 독생자 되신 자신의 몸을 제물로 바친 완전한 제사였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그리스도만을 의지하여 나아갈 수 있는 것은, 이와 같이 우리의 완전하고 영원한 중보자 되시는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때문인 것입니다.   ▣ 기도: 살아계신 주님. 죄로 저를 위해 항상 간구해 주시니 그 사람을 온종일 노래합니다. 거룩하신 주님의 피로 저도 거룩함을 얻었으니 그에 합당한 행실로 하루를 힘써 살게 하소서. 제 삶을 끌어안고 변호하시는 주님을 붙들고 무릎으로 나아가 새 힘을 얻게 하소서.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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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87
    아름다운동산교회September 12, 2023 9월 12일 더 좋은 소망이신 예수 그리스도
    본문 : 히브리서 7:11-22 (찬송가 80장 천지에 있는 이름 중) 제목 : 더 좋은 소망이신 예수 그리스도   ▪ 성경 구절 :   (히 7:11)○레위 계통의 제사 직분으로 말미암아 온전함을 얻을 수 있었으면 (백성이 그 아래에서 율법을 받았으니) 어찌하여 아론의 반차를 따르지 않고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다른 한 제사장을 세울 필요가 있느냐(히 7:12)제사 직분이 바꾸어졌은즉 율법도 반드시 바꾸어지리니 행6:13(히 7:13)이것은 한 사람도 제단 일을 받들지 않는 다른 지파에 속한 자를 가리켜 말한 것이라 (히 7:14)우리 주께서는 유다로부터 나신 것이 분명하도다 이 지파에는 모세가 제사장들에 관하여 말한 것이 하나도 없고(히 7:15)멜기세덱과 같은 별다른 한 제사장이 일어난 것을 보니 더욱 분명하도다 시110:4(히 7:16)그는 육신에 속한 한 계명의 법을 따르지 아니하고 오직 불멸의 생명의 능력을 따라 되었으니 (히 7:17)증언하기를 네가 영원히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제사장이라 하였도다(히 7:18)전에 있던 계명은 연약하고 무익하므로 폐하고(히 7:19)(율법은 아무 것도 온전하게 못할지라) 이에 더 좋은 소망이 생기니 이것으로 우리가 하나님께 가까이 가느니라(히 7:20)또 예수께서 제사장이 되신 것은 맹세 없이 된 것이 아니니(히 7:21)(그들은 맹세 없이 제사장이 되었으되 오직 예수는 자기에게 말씀하신 이로 말미암아 맹세로 되신 것이라 주께서 맹세하시고 뉘우치지 아니하시리니 네가 영원히 제사장이라 하셨도다)(히 7:22)이와 같이 예수는 더 좋은 언약의 보증이 되셨느니라   ▣ 본문 해석   본문은 레위 계통의 제사장보다 우월한 멜기세덱과 그리스도와의 관계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다른 제사장이 필요한 이유(11-13) 레위 계통의 제사장들은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과 온전한 관계를 맺게 하는 데 실패하였습니다. 왜냐하면 레위 제사장들의 제사 행위로는 근본적으로 인간의 죄를 해결할 수 없었으며, 율법은 죄를 깨닫게 해줄 뿐 그것을 완전히 준수해서 의롭다 함을 얻게 해주지는 못하기 때문입니다(롬5:20). 그래서 아론을 따르는 레위 계통의 제사장 대신에 멜기세덱을 따르는 별다른 제사장을 필요로 하게 되었는데 그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또한 레위 계통의 제사장직이 불완전하여 백성을 온전케 할 수 없기 때문에 새로운 제사장 즉 멜기세덱 계통의 제사장이 필요하다는 사실은 제사장직과 관련된 율법도 불완전하여 바뀌어야 함을 나타냅니다.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제사장(14-17) 예수께서 레위 지파에 속하지 않고 유다 지파에 속한다는 사실은 그의 대제사장직이 혈통적인 것에 의존된 것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새로운 하나님의 질서에 의해서 결정되어진 것임을 나타냅니다. ‘육체에 상관된 계명의 법’은 포괄적으로 모세의 율법을 뜻하는데, 그리스도께서 제사장이 되신 것은 율법에 나타난 바대로 레위 자손의 혈통이나 외적 조건에 의해서 된 것이 아니라 영원한 생명으로 된 것이며 그분만이 완전한 대제사장이심을 강조합니다(시 110:4).   더 좋은 소망 예수 그리스도(18-22) 예수님께서는 율법에 근거하여 제사장직을 부여받았던 레위 계통의 제사장들과는 달리 하나님의 엄숙하신 맹세로 대제사장이 되셨습니다. 새 언약은 구약의 옛 언약보다 ‘더 좋은 언약’입니다. 한편 ‘더 좋은 언약’인 새 언약에 대한 ‘보증’은 영원한 제사장인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또한 그리스도는 자신을 믿고 의지하는 백성들의 구원에 대한 담보로 구원의 영원한 보증이 되십니다. 따라서 성도들은 완전한 대제사장이신 그리스도로 인하여 연약하고 무익한 율법이 아니라 ‘더 좋은 소망’ 즉 새 언약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갈 수 있는 자격을 얻었으며, 레위적인 율법 제도로는 결코 이룰 수 없었던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맺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 기도: 영원하고 완전하신 대 제사장이신 주님, 불완전한 제가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신 은혜가 얼마나 큰 지요. 제 의를 쌓으려는 헛된 노력을 버리고 주님의 십자가만 앞세우게 하소서. 무궁한 생명의 능력으로 함께 하시는 주님을 의지해 오늘도 승리하게 하소서.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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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86
    아름다운동산교회September 10, 2023 9월 11일 예수님을 예표하는 멜기세덱
    본문 : 히브리서 7:1-10 (찬송가 298장 속죄하신 구세주를 ) 제목 : 예수님을 예표하는 멜기세덱   ▪ 성경 구절 :   (히 7:1)이 멜기세덱은 살렘 왕이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라 여러 왕을 쳐서 죽이고 돌아오는 아브라함을 만나 복을 빈 자라(히 7:2)아브라함이 모든 것의 십분의 일을 그에게 나누어 주니라 그 이름을 해석하면 먼저는 의의 왕이요 그 다음은 살렘 왕이니 곧 평강의 왕이요(히 7:3)아버지도 없고 어머니도 없고 족보도 없고 시작한 날도 없고 생명의 끝도 없어 하나님의 아들과 닮아서 항상 제사장으로 있느니라(히 7:4)○이 사람이 얼마나 높은가를 생각해 보라 조상 아브라함도 노략물 중 십분의 일을 그에게 주었느니라(히 7:5)레위의 아들들 가운데 제사장의 직분을 받은 자들은 율법을 따라 아브라함의 허리에서 난 자라도 자기 형제인 백성에게서 십분의 일을 취하라는 명령을 받았으나(히 7:6)레위 족보에 들지 아니한 멜기세덱은 아브라함에게서 십분의 일을 취하고 약속을 받은 그를 위하여 복을 빌었나니 (히 7:7)논란의 여지 없이 낮은 자가 높은 자에게서 축복을 받느니라(히 7:8)또 여기는 죽을 자들이 십분의 일을 받으나 저기는 산다고 증거를 얻은 자가 받았느니라 (히 7:9)또한 십분의 일을 받는 레위도 아브라함으로 말미암아 십분의 일을 바쳤다고 할 수 있나니(히 7:10)이는 멜기세덱이 아브라함을 만날 때에 레위는 이미 자기 조상의 허리에 있었음이라   ▣ 본문 해석   7장은 역사상 그 어떤 대제사장보다 우월하신 그리스도의 대제사장으로서의 자격을 증명함에 있어서 아론의 후손인 레위 계통의 제사장보다 우월한 멜기세덱을 등장시켜 그리스도의 모형으로 삼음으로써 그리스도만이 완전한 대제사장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본문은 레위 계통의 제사장보다 우월한 멜기세덱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멜기세덱(1-3) 멜기세덱에 관한 내용은 창세기 14:18-20에만 유일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에게는 몇 가지 특징이 있었습니다. 첫째는 그가 살렘의 왕이었다는 것이고, 둘째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그는 왕과 제사장의 일을 동시에 감당했다는 것인데 제사와 정치가 분리되지 않았던 고대 사회에서는 왕이 제사장 직책을 수행하는 것이 흔한 일이었습니다. 셋째는 아비도 없고 어미도 없고 족보도 없으며, 시작한 날도 없고 생명의 끝도 없어 하나님 아들과 비슷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그의 제사장직이 시작과 끝이 없는 영원한 것임을 강조할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에 대한 예표임을 증거합니다. 멜기세덱의 우월함(4-10) 본문은 멜기세덱이 레위 계통의 제사장들보다 우월함을 논증한 진술입니다. 멜기세덱의 우월함은 이스라엘의 조상인 아브라함이 십일조를 바쳤다는 사실에 근거합니다. 아브라함은 단순한 개인이 아니라 그의 후손인 이스라엘 민족 전체를 대표하고 상징하는 존재입니다. 이런 아브라함이 멜기세덱에게 십일조를 주었다는 사실은 레위 계통의 제사장들이 멜기세덱에게 조상 아브라함을 통하여 십일조를 드렸음을 뜻하며, 멜기세덱이 레위계통의 제사장들보다 위대하고 우월함을 뜻하는 것입니다. 또한 멜기세덱이 아브라함을 위하여 하나님께 복을 빌었다는 사실입니다. 고대 사회에서 축복하는 행위는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것으로서 신분상으로 높은 자가 낮은 자에게 할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성경은 멜기세덱의 죽음에 대해 기록하지 않고 있습니다. 죽을 수 밖에 없었던 레위 계통의 제사장들과는 달리 그는 산다고 증거를 얻었습니다.       ▣ 기도: 지존하신 주님! 십자가의 피로 제 죄를 씻기시고 제게 한없는 복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왕이신 주님께 제 마음과 시산, 물질을 온전히 내어 드리게 하소서. 저와 가정, 교회가 의와 평강으로 다스리시는 주님을 , 온 힘으로 전하게 하소서.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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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85
    아름다운동산교회September 09, 2023 9월 10일 약속에 신실하신 하나님이 우리 소망입니다.
    본문 : 히브리서 6:13-20 (찬송가 267장 주의 확실한 약속의 말씀 듣고) 제목 : 약속에 신실하신 하나님이 우리 소망입니다.   ▪ 성경 구절 :   (히 6:13)○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실 때에 가리켜 맹세할 자가 자기보다 더 큰 이가 없으므로 자기를 가리켜 맹세하여(히 6:14)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에게 복 주고 복 주며 너를 번성하게 하고 번성하게 하리라 하셨더니(히 6:15)그가 이같이 오래 참아 약속을 받았느니라(히 6:16)사람들은 자기보다 더 큰 자를 가리켜 맹세하나니 맹세는 그들이 다투는 모든 일의 최후 확정이니라(히 6:17)하나님은 약속을 기업으로 받는 자들에게 그 뜻이 변하지 아니함을 충분히 나타내시려고 그 일을 맹세로 보증하셨나니(히 6:18)이는 하나님이 거짓말을 하실 수 없는 이 두 가지 변하지 못할 사실로 말미암아 앞에 있는 소망을 얻으려고 피난처를 찾은 우리에게 큰 안위를 받게 하려 하심이라(히 6:19)우리가 이 소망을 가지고 있는 것은 영혼의 닻 같아서 튼튼하고 견고하여 휘장 안에 들어 가나니(히 6:20)그리로 앞서 가신 예수께서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라 영원히 대제사장이 되어 우리를 위하여 들어 가셨느니라   ▣ 본문 해석   우리는 보통 다음의 세 가지 경우를 겪을 때 믿음의 회의를 갖게 됩니다. 첫째는 내가 일어나서는 안된다고 생각한 일이 일어날 때, 둘째는 내가 일어나야 된다고 생각한 일이 일어나지 않을 때, 셋째는 내가 지금 일어나야 된다고 생각하는 일이 나중에 일어날 때 회의에 빠지게 됩니다. 본문은 세 번째 경우에 대해 말하고 있는데 그것을 이기는 것은 믿음과 오래 참음임을 말씀합니다.   아브라함(13-15) 아브라함에 관한 서술은 믿음의 모범인 그를 ‘본받으라’(12)는 권면에 대한 내용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을 세워 스스로 맹세하셨습니다(출32:13;사45:23;렘22:5;49:13). 그것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한 약속에 대한 확실한 이행을 보증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으로부터 그의 믿음과 인내에 대해 엄격한 시험을 거친 후에 약속에 대한 보증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창22:1,15-18). 약속의 성취는 이삭을 통해서만 실현될 수 있었으나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이삭마저도 제물로 바치려 하였습니다. 이것은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아브라함의 믿음이었으며, 그와 같은 믿음은 약속을 기다리는 모든 자들이 본받아야 할 본보기일 것입니다.   맹세하신 하나님(16-18) 하나님의 이름으로 맹세를 하고서 이를 어기면 그것은 십계명 중 제3계명을 어기는 것이 되었기(출20:7;신5:11;슥5:3-4) 때문에 하나님의 이름을 걸고 맹세를 하면 일단 일체의 쟁론을 정지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그 맹세의 진실성을 하나님께서 보장해 주신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맹세가 필요 없으신 분이시나 당신의 약속이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려주시기 위하여 아브라함에게 맹세로 보증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처럼 맹세로 보증해 주시는 것은 그를 믿는 자로 하여금 소망을 가지고 큰 위로를 받게 하기 위함입니다.   영원한 대제사장(19-20) 그리스도인의 삶은 거친 바다를 항해하는 것과 같습니다. 세상이라는 험난한 파도는 우리를 침몰시키기 위해 늘 위협합니다. 그러나 침몰하지 않는 것은 ‘영혼의 닻’인 소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소망은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 분이 열어 놓은 휘장 안으로 그를 믿고 의지하는 모든 자들이 자유롭게 지성소 즉 하나님의 존전에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지닌 이 소망은 닻과 같이 튼튼하고 안전하여 세상의 어떠한 시련이나 유혹을 뛰어넘어 하나님의 존전에 나아갈 수 있도록 합니다.     ▣ 기도: 하나님, 인생의 환난 중에도 신실하신 하나님이 피난처 되시니 큰 위로를 얻습니다. 세상 끝날까지 함께 하시는겠다는 약속을 붙들고 믿음의 한 걸음을 내 닫게 하소서, 영원히 완전한 천국을 소망하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이 앞서 들어가신 길을 기쁘게 따르게 하소서.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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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84
    아름다운동산교회September 08, 2023 9월 9일 성장하는 신앙, 부지런히 선행
    본문 : 히브리서 6:1-12 (찬송가 436장 나 이제 주님의 새 생명 얻은 몸 ) 제목 : 성장하는 신앙, 부지런히 선행   ▪ 성경 구절 :     (히 6:1)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의 도의 초보를 버리고 죽은 행실을 회개함과 하나님께 대한 신앙과(히 6:2)2)세례들과 안수와 죽은 자의 부활과 영원한 심판에 관한 교훈의 터를 다시 닦지 말고 완전한 데로 나아갈지니라(히 6:3)하나님께서 허락하시면 우리가 이것을 하리라(히 6:4)한 번 빛을 받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여한 바 되고(히 6:5)하나님의 3)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도(히 6:6)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하게 할 수 없나니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드러내 놓고 욕되게 함이라(히 6:7)땅이 그 위에 자주 내리는 비를 흡수하여 밭 가는 자들이 쓰기에 합당한 채소를 내면 하나님께 복을 받고 (히 6:8)만일 가시와 엉겅퀴를 내면 버림을 당하고 저주함에 가까워 그 마지막은 불사름이 되리라(히 6:9)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이같이 말하나 너희에게는 이보다 더 좋은 것 곧 구원에 속한 것이 있음을 확신하노라(히 6:10)하나님은 불의하지 아니하사 너희 행위와 그의 이름을 위하여 나타낸 사랑으로 이미 성도를 섬긴 것과 이제도 섬기고 있는 것을 잊어버리지 아니하시느니라(히 6:11)우리가 간절히 원하는 것은 너희 각 사람이 동일한 부지런함을 나타내어 끝까지 소망의 풍성함에 이르러(히 6:12)게으르지 아니하고 믿음과 오래 참음으로 말미암아 약속들을 기업으로 받는 자들을 본받는 자 되게 하려는 것이니라   ▣ 본문 해석   본문은 오랜 신앙생활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어린 아이와 같은 신앙을 갖고 있음에 대한 질책(5:11-14)에 이어 성숙한 신앙인이 되어야 한다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나아가라(1-3) 본 서신의 저자는 그들에게 앞을 향하여 나아가라고 명령합니다. 옛 유대교의 관습과 모든 악한 행실을 버리고 삶 속에서 하나님의 사역과 권한에 순종하여 더욱 성숙한 신앙인이 되기를 권면합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면 우리가 이것을 하리라” 이것은 하나님의 주권을 강조한 조건문으로써,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도와주실 때 가능함을 시사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완전, 곧 성숙으로 나아가는 것은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타락의 위험(4-8) 한번 비췸을 얻고(복음의 진리를 믿고 받아들인 행위),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성령의 은사), 성령에 참예한 바 되고(성령 체험), 선한 말씀을 맛보고(하나님 말씀의 귀중한 가치를 깨달았다는 의미),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그리스도의 재림과 더불어 장차 올 세계의 능력을 깨달았다는 의미) 타락한 자들은 다시 주께로 돌아 올 수 없다고 말합니다. ‘땅’은 그리스도인들을 비유한 것이며, ‘비’는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의 감화 등을 비유한 것입니다(사44:3;55:10). 밭을 가는 농부가 열심을 다해 밭을 갈았을 때 밭이 그에 맞는 소출을 내면 농부가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것처럼 7절의 말씀은 그리스도인들이 성숙한 신앙으로 발전해 나아갈 때 은혜를 베푸시고 돌보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그들에게 복을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반면에 ‘가시와 엉겅퀴를 낸다’는 것은 그리스도인들의 신앙이 성장하지 못하고 배도함을 의미하는 것으로 그것의 ‘마지막’, 즉 결과는 불사름을 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부지런하라(9-12) ‘이같이 말하나’는 저자가 자신의 말투가 너무 가혹했었다는 것을 생각하고 의식적으로 격려의 말로 바꾸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편지의 수신자들은 배도할 가능성이 있었으나 결코 배도자들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그들에게는 구원받은 것의 증거가 될 수 있는 선행의 열매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선행을 행했을 뿐만 아니라 사랑으로 성도들을 계속적으로 섬겼습니다. 그들의 선행은 형식적인 믿음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행위를 통해 고백되는 진실한 것이었습니다. 또한 저자는 그들 모두가 하나님 앞에서 깨어 하나님이 보시기에 부끄러움 없는 삶, 즉 믿음으로 선행을 행하며 하나님과 성도들을 섬기는 삶을 계속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저자의 궁극적인 관심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구원이었습니다.     ▣ 기도: 하나님, 은혜와 능력을 맛보고도 주님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늠 것과 같은 죄에 빠지지 않기를 원합니다. 매일 선한 말씀을 경험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열매를 맺게 하소서. 사랑으로 섬기고 소망 가운데 인내하며 하나님의 상속자님을 보여 주는 성도가 되게 하소서.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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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83
    아름다운동산교회September 07, 2023 9월 8일 영원한 구원의 근원, 예수 그리스도
    본문 : 히브리서 5:1-14 (찬송가 454장 주와 같이 되기를) 제목 : 영원한 구원의 근원, 예수 그리스도   ▪ 성경 구절 :   (히 5:1)대제사장마다 사람 가운데서 택한 자이므로 하나님께 속한 일에 사람을 위하여 예물과 속죄하는 제사를 드리게 하나니 (히 5:2)그가 무식하고 미혹된 자를 능히 용납할 수 있는 것은 자기도 연약에 휩싸여 있음이라(히 5:3)그러므로 백성을 위하여 속죄제를 드림과 같이 또한 자신을 위하여도 드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히 5:4)이 존귀는 아무도 스스로 취하지 못하고 오직 아론과 같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라야 할 것이니라(히 5:5)또한 이와 같이 그리스도께서 대제사장 되심도 스스로 영광을 취하심이 아니요 오직 말씀하신 이가 그에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니 내가 오늘 너를 낳다 하셨고 (히 5:6)또한 이와 같이 다른 데서 말씀하시되 네가 영원히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제사장이라 하셨으니(히 5:7)그는 육체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고 그의 경건하심으로 말미암아 들으심을 얻었느니라(히 5:8)그가 아들이시면서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히 5:9)온전하게 되셨은즉 자기에게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히 5:10)하나님께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른 대제사장이라 칭하심을 받으셨느니라(히 5:11)○멜기세덱에 관하여는 우리가 할 말이 많으나 너희가 듣는 것이 둔하므로 설명하기 어려우니라 (히 5:12)때가 오래 되었으므로 너희가 마땅히 선생이 되었을 터인데 너희가 다시 하나님의 말씀의 초보에 대하여 누구에게서 가르침을 받아야 할 처지이니 단단한 음식은 못 먹고 젖이나 먹어야 할 자가 되었도다(히 5:13)이는 젖을 먹는 자마다 어린 아이니 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한 자요(히 5:14)단단한 음식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 그들은 지각을 사용함으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별하는 자들이니라   하나님과 인간의 중보자가 되기 위해서는 인간의 대표가 될 수 있는, 인간과 동일한 위치에 있는 인간이어야 하며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여야 했습니다. 레위 계통의 제사장들이 그 역할을 감당하였으나 그들 자신 조차도 죄 아래 있는 자들이었기에 완전한 대제사장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할 수 없었습니다.   대제사장(1-4) 대제사장의 직무는 하나님 앞에서 사람들을 중재하는 중보자(中保者)의 역할을 감당하는 것입니다. 대제사장은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서 선택된 자여야 했는데 이는 백성들의 입장과 처지를 잘 이해하고 그들을 대표하여 하나님께 제사를 드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는 속죄일에 이스라엘의 일반 회중을 위해서 뿐만 아니라 자신과 자신의 직계 권속을 위하여 기도해야 했습니다. 구약시대의 대제사장과 그리스도의 차이는 바로 ‘죄 있음’과 ‘죄 없음’에 있습니다. 또한 이 직분은 인간 스스로의 노력에 의해서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부르심에 의해서만 가능하였습니다(출28:1;민3:10;18:1).   보좌에 계신 하늘의 제사장(5-10) 본문에서는 대제사장으로서의 아론과 그리스도가 비교되고 있습니다. 아론과 그리스도는 스스로 대제사장이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부르심에 의해 대제사장이 되었다는 점에서 비슷합니다. 그러나 아론 계통의 대제사장보다 그리스도께서 우월하십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이시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는 완전한 인간으로 오셔서 인간과 똑같은 시험을 당하셨고 인간의 연약성을 지니셨으며 인간이 느끼고 당하는 감정이나 어려움을 똑같이 느끼셨습니다. 그러나 그분은 고난을 통해 순종하게 되신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하나님께 순종하셨으며 순종의 과정 속에서 고난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를 믿는 모든 자에게 주시는 구원은 영원한 것입니다.   장성하라(11-14) 저자는 그들에게 할 말이 많으나 하지 않겠다고 말합니다. 그것은 그들의 영적인 상태가 어린 아이의 모습이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들의 신앙이 성숙되어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만큼 신앙생활의 기간이 오래되었으나 여전히 가르침을 받아야 하는 상태에 머물러 있음을 젖을 먹는 어린 아이의 비유를 들어 책망합니다. 젖을 먹는 자들은 그리스도에 관한 진리를 온전히 이해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야 하는 합당한 삶을 살지 못합니다. 반면 단단한 식물은 어른의 음식입니다. 단단한 식물을 먹는 자는 훈련과 진리를 통해 성숙한 영적 분별력을 소유하게 되며 그 분별력을 통해서 선악을 분별하여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 기도: 하나님, 신앙의 연수는 쌓여 가는 데 믿음의 성숙은 더딘 저를 긍휼이 여겨 주소서. 습관적인 묵상에 깊이를 더해 주시고, 메말랐던 기도에 눈물을 부어 주소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따르는 길이 힘들고 어려워도 주님의 겸손과 순종을 배워 믿음의 진보를 이루게 하소서.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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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동산교회September 06, 2023 9월 7일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 담대히 은혜의 보좌 앞으로
    본문 : 히브리서 4:12-16 (찬송가 200장 달고 오묘한 그 말씀 ) 제목 :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 담대히 은혜의 보좌 앞으로   ▪ 성경 구절 :   (히 4:12)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시149:6(히 4:13)지으신 것이 하나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우리의 결산을 받으실 이의 눈 앞에 만물이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느니라(히 4:14)○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계시니 승천하신 이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히 4:15)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히 4:16)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 본문 해석   우월하신 그리스도의 신적 속성을 밝힌 앞부분에 이어(1:1-4:1), 여기부터 10:18까지는 그리스도의 신적 사역에 대해 언급합니다. 한마디로 그리스도께서 죄인인 인간을 하나님에게로 나아갈 수 있게 하는 중보자로서의 사역을 담당하셨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12-13) 본문을 얼핏 대하게 되면 안식에 대해 증거하던 앞부분의 말씀과는 뭔가 맞지 않는 내용이 아닌가 하고 의문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본문에는 아주 중요한 뜻이 담겨져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안식에 대해 듣고 알지만 우리의 마음 속에는 그 안식에 들어가는 것이 불가능한 것이 아니냐는 의식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불신앙적 의식은 하나님의 말씀으로만 제거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부정적인 마음을 바로 잡고, 닫힌 마음을 열며, 헌신을 단념하고 싶은 마음을 중지시키고, 탐욕과 정욕과 증오를 제거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다른 어떤 것도 닿을 수 없는 곳에서 우리를 접촉하여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분석하여 치료합니다. 그리고 밝히 드러나게 합니다.   큰 대제사장 예수님(14-16) 우리의 대제사장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큰 대제사장’이란 명칭은 아론 계통의 대제사장들보다 그리스도가 더 우월함을 나타냅니다. 그 예수님의 우월성은 ‘승천하신 자’라는 초월적인 표현을 통해 더욱 강조되었습니다. 아론 계통의 제사장들은 이 땅의 성막에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으나,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이 계신 곳에서 제사장의 사역을 감당하시므로 그들과는 비교되지 않는 사역의 탁월성을 소유하고 계십니다. 그분은 사람과 동일하게 공감하시는 분으로서 능히 우리의 아픔, 슬픔, 고통과 외로움을 아십니다. 이처럼 예수님께서 우리를 이해하시고 도우실 수 있는 것은 자신이 완전히 인간성에 참여하셨기 때문입니다(2:17-18). 예수님께서는 인간이셨으나 인간과는 달리 흠이 없으시며(9:14) 지상의 성막에서 제사드리는 대제사장과 같이 자신의 죄를 위해 제사드릴 필요가 없으신 분이었습니다(7:27). 그분은 우리가 그분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적절한 시기에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본문의 ‘은혜의 보좌’는 더 이상 모세가 전해준 율법적인 속죄소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보좌를 가리키는 것으로 그 우편에는 그리스도께서 우리들의 대제사장으로 좌정해 계십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인들은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 기도: 주님, 모든 것을 숨김없이 드러내시고 정확히 판단하시는 말씀의 능력 앞에 제 삶을 세웁니다. 추악한 저를 낱낱이 아시고도 긍휼을 베푸시는 주님의 사랑이 얼마나 놀라운지요. 가장 정확한 때에 가장 완전한 방법으로 도우시는 주님의 은혜를 신뢰하며 간구하게 하소서.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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