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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환 원로목사 07/11/21 지면제직세미나(4) - 예배자의 바른 자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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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6,448회 작성일 21-07-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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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구원받은 성도들로서 주어진 삶을 통해 예배자의 삶을 평생 살아야 합니다. 오늘은 정해진 시간과 지정된 공간에서 드려지는 예배에 대한 예배자로서의 바른 자세에 대하여 정리하겠습니다.

예배는 죽은 생명 살려주신 구원의 은혜에 감격 감사하여 생명의 주인 되신 하나님께 내 안에 계신 예수님의 생명 곧 예수님의 이름가지고 나아가서 하나님과 교제하는 지극히 거룩한 시간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몸과 마음뿐 아니라, 시간과 물질을 비롯한 우리 삶의 전폭을 하나님께 드려야합니다.

첫째 예배시간을 잘 지켜야 합니다.시간약속을 지키고 안 지키는 것은 자기 인격을 나타내는 가장 기본적인 자세입니다. 비즈니스로 크게 성공한 넬슨은 <나의 모든 성공은 늘 정한 시간보다 15분 빨리 했던 데 원인이 있다>고 했습니다. 넬슨처럼 시간약속을 잘 지켜 성공한 사람이 많이 있는가 하면 시간을 잘 지키지 않아 실패한 사람도 많습니다. 저도 넬슨처럼 좀 별난 사람이라 약속시간을 지키지 않은 사람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심방을 갈 때도 특별한 일이 없으면 15분 전쯤 미리 그 집 앞에 도착한 뒤 자동차 안에서 기다리다가 5분 전에 들어갑니다.

사람과의 약속도 그렇게 중요하거늘 하물며 하나님과의 약속인 예배시간을 잘 지키지 않고서 어떻게 인생의 성공을 기대할 수 있겠습니까?

둘째 가능하면 앞자리부터 앉아야 합니다.예배는 창조주요 구원주 하나님을 우러러 경배하는 시간입니다. 그리고 예배의 자리는 제가 늘 강조하듯이 부자라고 와서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아니고, 권력자라고 마음대로 와서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부르시지 않으면 아무나 올 수 없는 너무나 귀한자리입니다. 그러니 우리가 매 주일 주님의 몸인 교회에 와서 하나님 앞에 앉아 예배드린다는 것은 보통 큰 복이 아닙니다. 그리고 예배는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지상 최고의 거룩한 예식임과 동시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와 복을 주시는 시간입니다.

그런데 앞자리에 앉지 않고 자꾸만 뒷자리로 물러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 만나기를 원치 않거나 하나님을 멀리하고자하는 마음에서 나온 예배자로서의 좋지 않은 자세입니다.

그래서 록펠러의 어머니는 아들 록펠러에게 <아들아! 예배시간에는 언제나 앞자리에 앉도록 하라.>는 유언을 남겼습니다. 훗날 록펠러는 어머니의 유언대로 예배 시에는 언제나 앞자리에 앉아 정성을 다해 예배드리므로 하나님의 은혜와 복으로 성공적인 삶을 살았던 것이 아닐까요?

셋째 신앙고백(사도신경)과 찬송은 큰 소리로 해야 합니다.예배시간에 사도신경을 통한 신앙고백은 물론 찬송도 하지 않는 사람들이 간혹 있습니다. 왜 입 벌려 찬송하지 않는 것일까요? 왜 큰 소리로 신앙고백을 하지 않는 것일까요? 아마도 그것은 첫째 아직 거듭나지 못해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지 못하기 때문일 것이고, 둘째는 예배드리고자 하는 마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다음 주에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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