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0/21 유유히 흘러가는 구원의 강물 > 동산칼럼

• 목록

하나님은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되 자기생명을 코에 불어 넣어 자기형상과 자기모양대로 지으셨습니다. 그리고는 아담을 인류의 대표자로 삼아 영원한 생명의 언약을 맺으십니다. 그러자 사단이 뱀의 모습으로 하와에게 접근했습니다. 아담하와는 사단마귀의 유혹에 넘어가서 하나님께서 금지한 선악과를 따 먹고 말았습니다. 그 죄의 결과로 모든 인간이 영원한 멸망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한 구원을 계획하셨습니다. 사단마귀는 그런 하나님의 구원계획을 훼방하기 위해 가인을 통해 그리스도의 조상이 될 아벨을 죽이는가 하면 세월 지나 애굽의 바로 왕을 통해 히브리민족의 남아들을 다 죽이려고 했습니다. 거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세월이 더 지나 바벨론 포로후반기인 페르샤의 아하수에로왕 때 악한 하만을 통해 세상에 오실 그리스도의 혈통을 끊기 위해 모든 유대인의 말살을 시도했습니다. 그러나 실패했습니다.

드디어 성경의 예언대로 2천 년 전에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탄생하셨습니다. 그러자 사단은 헤롯왕을 통해 두살 아래의 유아를 다 죽이므로 아기로 오신 예수그리스도를 없이하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구원계획은 도도히흐르는 강물처럼사단의그 어떠한 방해에도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인류의 죄를 짊어지고 십자가에 죽으신 뒤 부활하심으로 인류구원을 성취하셨습니다.

그래도 사단마귀는 포기하지 않습니다. 로마의 폭군 네로를 통해 기독교를 박해했는가 하면 나치독일 히틀러는 600만의 유대인을 학살했고 레닌의 공산주의도 기독교를 말살하려고 안간힘을 썼습니다.

사단마귀의 시도는 거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적그리스도 출현의 전조현상으로 보이는 프리메이션(Freemasons)과 일루미니티( Illuminati)에 의한 그림자 정부(Shadow Government)가 수면위에 드러나고 있습니다. 그들의 목적은 미국을 비롯한 세계의 정치질서를 개편해 새로운 단일정부를 만드는 것입니다.

지난해 11월 3일에 있은 제 46대 미국대통령 선거를 우리는 민주당과 공화당, 보수와 진보의 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악한 세력과의 싸움인 영적전쟁일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무서운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사단마귀는 자기 때가 다 된 줄 알고 발광을 합니다.

옛날에는 Cash를 은행에 자유롭게 넣고 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내 돈 가지고 내 맘대로 은행에 넣고 찾을 수 없습니다. 멀지 않은 장래 이마나 손에 칩을 넣지 않으면 자유롭게 살수 없게 될지 모릅니다. 이런 현상은 요한계시록에 예언된 말세에 일어날 일들로 성경의 예언이 이루어지는 과정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단마귀가 아무리 발버둥 쳐도 결국에는 하나님께서 승리할 것이고 우리 또한 끝까지 주를 믿고 따라가면 최후승리를 얻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 모두 주후 2021년 한 해, 성경이 권면하는 대로 시대를 분별하면서 정신을 차리고 깨어 근신하며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벧전 4:7). 하나님 구원의 강물은 오늘도 유유히 흘러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