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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환 원로목사 12/02/18 들려오지 않으면 좋을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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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5,139회 작성일 18-12-0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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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아침에 일어나서 신문을 들쳐보면 간밤에 지구촌에서 일어난 별의별 사건사고들에 관한 소식을 접하게 됩니다. 듣기 좋은 소식보다는 차라리 듣지 않았으면 좋을 소식이 더 많습니다.

요즘 우리의 고국인 한국으로부터도 많은 소식들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정치권에서 들려오는 좋지 않은 소식이 있는가하면, 교계에서도 좋지 않은 소식들이 많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전에는 주로 이단에 관한 소식들이었는데 최근에는 기성교단교회에서 좋지 않은 사건들로 인한 소식들입니다. 거의 대부분이 일부 대형교회에서 일어나는 사건들로 목회자의 여자문계 아니면 돈에 관한 문제들입니다. 그동안 말씀과 새벽기도로 건전하게 부흥하고 있는 교회들이기에 우리를 더 안타깝게 합니다.

인간적인 생각으로는 하나님의 교회가 왜 저럴까? 왜 거룩해야할 성직자인 목사나 장로가 저럴까? 아무리 이해하려고 해도 이해가 되지 않고 아무리 생각해도 안타까울 뿐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너무 낙심할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가 영의 눈을 뜨고 영의 귀를 열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잘 살펴보면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인지 얼마든지 이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일들은 예수님께서 하신 예언의 말씀과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이루어지는 과정입니다. 성경의 예언은 주님께서 재림하실 종말의 때가 되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합니다.

마지막 때가 되면 교회에는 삭군 목자와 거짓선지자가 나타나게 될 것이고, 이단사슬이 들어와서 교회를 어지럽게 할 것이며, 천국 길을 걸어가는 성도들을 믿음에서 끌어내려 지옥으로 가게 할 것이라고 성경은 예언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하나님이 거짓말쟁이가 되는 것 아닙니까? 그래서 이런 성경의 예언들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합니다. 사단이 어떤 존재입니까?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하와를 유혹했습니다. 공생애를 시작하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유혹했습니다.

열두 제자 중 하나인 가롯유다에게 예수님을 팔 생각을 넣어주었던 악한 존재입니다.

사단이 하와를 무엇으로 유혹했습니까? 선악과를 먹음직하고 보암직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게 한 나무로 보이게 했습니다.(창 3:6).

신약에 와서 요한사도는 아담화와를 유혹하고 예수님을 유혹한 그 사단마귀는 오늘도 우리를 유혹하고 있음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요일 2:16).

사단마귀는 영적존재이기 때문에 자기 때가 다한 줄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기가 망하기 전에 어떻게든 하나님의 교회를 무너뜨리려고 합니다. 그리고 또 천국 길로 걸어가고 있는 하나님의 자녀인 성도들을 끌어내려 지옥으로 가게 해서 함께 망하도록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 사단마귀가 교회의 지도자들에게 들어가서 역사할 것이라고 예언하고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우리는 작금에 일어나고 있는 이런 좋지 못한 사건들로 인해 낙심하지 않아야 합니다.

나 한 사람이라도 정신을 차리고 깨어 근신하고 기도하면서 믿음에 바로서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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