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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칼럼

최명환 원로목사 05/24/15 주님께선 어떻게 보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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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5,719회 작성일 15-05-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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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에는 수많은 교회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LA에도 한인교회만 무려 1,200개가 있습니다. 그 많은 교회들 가운데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칭찬하실 교회가 몇개나 될까요? 교회라고 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은 아닙니다.

서머나 교회, 빌라델피아 교회처럼 주님으로부터 칭찬받을 교회가 있는가 하면, 에베소교회 처럼 <왜 너는 첫사랑을 버렸냐?>, 라오디게아교회처럼 <네가 뜨겁지도 않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버릴 것이라>, 심지어 사데교회와같이 <너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교회>라고, 책망 받을 교회도 분명 있을 것입니다.

예배 또한 다 하나님께 열납 되는 예배가 아닙니다. 아벨의 예배처럼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고, 성령님의 운행하심이 있고, 은혜 충만한 예배가 있는가 하면 가인의 예배처럼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지 않는 예배도 있을 것입니다.

예배드리는 사람도 같은 시간 같은 교회 같은 자리에 같이 앉아 예배드린다고 해서 모두 다 참된 예배 자는 아닐 것입니다. 구원의 감격과 감사로 오직 하늘의 하나님만 바라보고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다른 사람의 예배를 바라보는 것으로 만족하는 방관자 또는 참관자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나는 과연 아벨같은 예배자일까? 혹시 가인 같은 예배자는 아닐까?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자인가? 다른사람의 예배에 참관자는 아닐까? 한번쯤 깊이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이 옳고 바르며 모든 일에 완벽한 줄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은 몰라도 나는 온전한 예배자로 살고 있고, 나는 정직하기 때문에 그 어떤 실수나 잘못하는 일이 없다고 내 기준으로 생각합니다. 주님께서 나를 어떻게 보실까?를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의 실수나 잘못한 것만 지적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조그마한 문제라도 나타나면 벌떼 같이 달려들어 비난과 조롱의 화살을 쏟아댑니다. 그렇다면 그것은 자기 착각일 수 있습니다. 저 역시도 그렇게 생각하면서 살아온 적이 있습니다.

우리는 낯설고 물 설은 이국땅에 와서 힘들게 살아가는 이민자들입니다. 이민자의 삶은 스트레스가 없을 수 없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쉽게 분노가 쌓이게 되고, 쌓인 분노로 인해 상대방의 실수나 잘못을 보면 그만 폭발해버립니다. 그런 우리를 주님께서는 어떻게 보실까요? 나보다 나를 더 잘 알고 계시는 하나님, 불꽃같은 눈으로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들을 위하여 능력 베푸시기 원하시는(역대하 16:9) 하나님께서 나를 어떻게 보시는지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지난 한 주간 저는 <주님께서는 나를 어떻게 보실까? 우리 아름다운 동산교회는 또 어떻게 보실까?>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예수님은 마가복음 7:21-22절에서 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적질과 살인과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질투와 비방과 교만과 우매함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께서 결코 헛것을 보고 이렇게 말씀하신 것이 아닙니다.

주님은 우리의 심령을 훤히 꿰뚫어 보시는 분이십니다. 그러기에 조금의 오차도 없이 우리의 내면을 환히 드려다 보시고 하신 말씀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예배를 비롯한 내 삶의 모든 것을 주님께서는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를 먼저 생각하고 조심 또 조심하며 살아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언제나 나는 주님 앞에 서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내 삶의 모든 일들이 주님의 칭찬 받을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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