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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칼럼

최명환 원로목사 01/18/15 지면(紙面)제직세미나(1) - 제직의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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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400회 작성일 15-01-1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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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한해를 시작하는 년 초가 되면 대부분의 교회들이 제직 세미나(훈련)를 합니다. 우리교회도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제직세미나를 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여러 가지 행사와 모임이 많아 제직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오늘부터 주보의 칼럼난을 통해 지면(紙面)제직세미나를 하려고 합니다.

그러면 왜 제직세미나를 하는 것일까요? 어차피 우리가 제직이 되어 주님을 섬길 바에는 주님께서 기뻐하실 제직이 되어야 하겠고, 동시에 좀 더 성숙한 제직의 자세를 가지고 주의 일을 하자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몇 번에 걸쳐 사역의 현장에서 일어나는 구체적인 일들을 성경적인 관점에서 점검해보려고 합니다. 한 가지 분명하게 말씀드리는 것은 잘잘 못을 지적한다는 오해가 없기 바랍니다.

오늘은 먼저 제직의 자세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좁은 의미에서 제직은 집사들을 지칭하는 말입니다. 그러나 넓은 의미에서 제직은 우리 교단의 정치헌법이 규정해놓은 것처럼 목사, 장로, 권사, 집사들과 전도사까지 교회의 모든 직분자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제직은 구약성경 출애굽기 18장과 신약성경 사도행전 6장에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습니다. 출애굽기 18장에서는 모세가 격무에 시달리는 것을 본 모세의 장인 이드로가 백부장, 오십 부장, 십 부장을 선택해서 모세를 돕도록 충고한데서 비롯됩니다. 그리고 사도행전 6장에서는 구제하는 일로 사도들이 말씀전하는 일에 전념하지 못하자 사도들은 7집사를 세워 구제 일을 담당하게 하고 자신들은 기도하는 일과 말씀전하는 일에 전념했습니다. 이것이 오늘날의 교회가 제직을 세우게 동기입니다.

집사는 헬라어 Deakonos로 종, 시중드는 자, 수종자라는 뜻으로 우리 한국식으로는 주인의 곁에서 그 집의 일을 맡아보는 사람입니다. 따라서 교회의 집사, 곧 제직은 주님의 뜻을 받들어 수종드는 자, 주님의 몸인 교회의 일을 맡은 자들로서 교회를 위임받은 담임목사를 돕는 자들입니다.

제직은 아무리 열심히 일을 해도 이 땅에서는 급여 등 반대급부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나를 죄에서 구원해주신 구원의 감격과 감사한 마음으로 묵묵히 섬기면서 헌신할 뿐입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나는 무익한 종이라>고 했고, 예수님께서도 종의 비유를 통해 <너희도 명령을 받은 대로 다 행한 후에 우리는 무익한 종입니다. 우리는 마땅히 할 일을 했을 뿐입니다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물론 하늘의 상급은 있습니다. 의의 면류관을 비롯하여 영광스런 자리에서 주님과 함께 먹고 마시게 될 것이고, 특별히 교회의 본질인 한 영혼을 전도하는 자들은 하늘의 별과 같이 빛날 것이라고 약속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제직의 직분을 어떻게 감당해야 할까요? 세상일은 자기에게 맡는 적성이 있습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찾아 열심히 하면 됩니다. 그러나 교회일은 자기적성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사명에 맞추어야 합니다. 주님께서 주신 일을 내 구미에 맞게 바꾸는 것이 아니라 그 일에 내가 바꾸어져야 합니다. 다시 말해 사역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사역자가 바뀌어져야 합니다.

오늘날 우리주위에는 사역의 헌신과 봉사가 여기저기 널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주님께서 기뻐 받으실 헌신과 봉사가 얼마나 될지 의문입니다. 자기 좋아서 하는 봉사, 자기 의를 나타내기 위한 봉사, 사람의 인정받기 위한 봉사가 많을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우리 아름다운 동산교회 제직들은 금년한해 주님께서 주신 사역의 현장에서 정말 주님이 기뻐 받으실 헌신과 봉사자들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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