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21/13 심은 대로 거두는 진리 > 동산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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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환 원로목사 07/21/13 심은 대로 거두는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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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5,322회 작성일 13-07-2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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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제가 어렸을 때 있었던 일이 생각납니다. 가을이 되어 고구마를 수확한 제 할아버지는 고구마 중에서 제일 잘 생기고 좋아 보이는 것만 골라 따로 보관했습니다. 겨울이 지나고 따스한 봄이 된 어느 날, 할아버지는 그 고구마를 가지고 밭으로 나가 땅에다 묻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을 지켜본 저는 배가 고픈데 왜 저 고구마를 삶아 먹지 않고 땅에다 묻는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할아버지 바보, 할아버지 바보, 고구마 땅에 묻지 말고 삶아줘!> 하면서 울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네 살 정도밖에 되지 않은 어린 저로서는 좋은 고구마를 심어야 나중에 크고 좋은 고구마를 많이 거두게 되는 진리를 몰랐던 것입니다. 

<콩 심으면 콩나고 팥 심으면 팥 난다>는 옛말이 있습니다. 또 중국에는 인과응보(因果應報), 사필귀정(事必歸正), 권선징악(勸善懲惡), 자업자득(自業自得)등의 심은 대로 거두는 진리를 말하는 고사성어들이 있습니다. 

이런말들은 옛 성인들의 경험에서 울어난 것입니다. 그러나 심은 대로 거두는 것은 본래 하늘의 진리입니다.  

지난주간에 90명의 수사관들이 검사의 지휘아래 전두환 전 대통령과 그 가족들의 집과 사업체에 대한 압수수색을 했습니다. 지난 6월 26일국회에서 만들어진 <전두환 추징법>에 따른 것입니다. 전두환씨는 대통령을 하면서 무소불의의 권력을 이용하여 수천억 원이나 되는 엄청난 돈을 부정 축재했습니다. 30여년의 세월이 흘러 때가 되자 <심은 대로 거둔다.>는 성경의 진리가 그에게 적용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선을 심는 자에게는 선으로 갚아주시고 악을 심는 자에게는 악으로 갚아주십니다. 그러나 때로는 우리 눈에 악을 심는 자가 선을 거두어들이는 것처럼 보입니다. 나쁜 씨앗을 심는 자가 좋은 열매를 거두는 것처럼 생각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때가 되면 반드시 그 심은 대로 거두게 되는 것입니다. 

심고 거두는 진리는 인간의 삶을 위해 정하신 하나님의 창조섭리지만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의 구원계획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님은 십자가에 자기 생명을 심고 3일 만에 부활하심으로 수많은 인류의 생명을 거두었습니다. 우리는 주님께서 심으신 그 생명을 통해 얻은 귀한 열매들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또한 내가 받은 은혜와 사랑으로 아직도 예수를 모르는 주위사람들에게 심어야 하지 않을까요?  

한경직 목사님은 유언을 통해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우리의 인생길은 나그네와 같은데 나그네가 지나가는 길에 꽃씨를 뿌리면 그 지나온 길에는 꽃이 움터나서 꽃길이 될 것이고 좋지 못한 씨를 뿌리면 잡초 길이 될 것이다> 실제 한목사님은 자신스스로 일평생 걸어간 인생길에 꽃씨를 뿌리면서 살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좋은 씨를 뿌리면 반드시 좋은 열매를 거둡니다. 심고 거두어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하늘의 비밀입니다. 심는 만큼이 아니라 심은 것의 30배 60배 100배를 거두게 하십니다. 또 선으로 심으면 선을 거두고 악을 심으면 악을 거두며, 육체를 위하여 심으면 썩어질 것을 거두고, 생명을 위하여 심으면 영원한 생명을 거두게 되는 것이 하나님의 심고 거두는 진리입니다.

“...사람이 무엇을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갈 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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