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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환 원로목사 04/21/13 내려놓는 것이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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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5,148회 작성일 13-05-0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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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행복한 인생을 살기 원하면서도 행복한 인생이 되려고는 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첫째 참된 행복이 무언인지 모르기 때문이고, 둘째 알면서도 눈에 보이는 욕망을 내려놓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권력이나 명예 또는 물질에서 행복을 찾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그런 것들이 참된 행복을 보장해주는 것은 아닙니다. 인간은 온 우주를 다주어도 만족하지 못하는 욕망의 본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가지면 가질수록 더 큰 욕망을 부추켜 참된 행복과는 거리가 멀어지게 됩니다.

세상 것에 대한 욕망을 내려놓을 때 오히려 행복한 인생이 될 수 있습니다. 갖고자 하는 욕망을 내려놓고 행복의 바로미터가 권력이나 물질의 풍요 속에 있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고 자신이 처한 삶의 분복 속에서 행복을 찾는 것이 지혜로운 자의 모습일 것입니다.

참된 행복은 내려놓는 것입니다. 내려놓는다는 것은 돈벌이하는 일을 그만 둔다는 말이 아닙니다. 회사에서 승진의 기회를 잡지 말라는 말도 아닙니다. 그렇다고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명예를 터부시 하라는 말은 더더욱 아닙니다.

욕심과 욕망을 내려놓고, 세상허영과 사치를 내려놓고, 교만과 불순종을 내려놓고, 거짓과 불법을 내려놓고, 게으름과 나태를 내려놓고, 인색함과 토색을 내려놓고, 미움과 시기를 내려놓고, 자기자랑과 명예욕을 내려놓고, 내가 아니면 안 된다는 자만심을 내려놓으라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주님을 따라가는 길에 방해되는 요소들을 내려놓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그런 것들을 내려놓은 대표적인 사람이 사도바울입니다. 빌립보서 3장에 보면 그는 예수님을 따르는데 방해거리가 되는 모든 것을 내려놓았습니다.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방해하는 율법을 내려놓았습니다. 히브리인이요 베냐민족속이라는 혈통적 자랑거리도 내려놓았습니다. 당대최고의 지성인 가말리엘 문하에서 배운 세상지식도 내려놓았습니다. 예수그리스도를 위하여 세상의 모든 자랑거리를 배설물처럼 버렸습니다. 그리고는 깨끗하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일평생 주님을 따르는 사도가 되었습니다.

옛말에 <천석꾼은 천 가지 걱정이 있고, 만석꾼은 만 가지 걱정이 있다>고 했습니다. 많이 가졌다고 행복한 것이 아니라 가져서 누리는 행복보다 가진 것 때문에 오히려 근심걱정에 눌려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세상적인 욕망 때문에 참된 행복을 놓쳐버린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반면에 참된 행복을 위해 그런 것들의 유혹을 단호하게 떨쳐버리고 행복을 찾아 나선 사람들 또한 있습니다.

지난날 저도 한때는 세상적인 욕망을 내려놓지 못해 고달프고 피곤하게 산적이 있습니다. 내려놓아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는데도 쉽게 내려놓아지지 않았습니다. 내가 자발적으로 내려놓지 않으니까 하나님께서 강제로 내려놓게 하셨습니다. 비록 자의적인 방법은 아니지만 모든 것을 내려놓고 보니 얼마나 마음이 홀가분하고 편한지, 그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내려놓고 사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 것을 느끼며 지금도 그분 하나님을 목청 높여 찬양합니다.

내가 주인 삼은 모든 것 내려놓고
내 주되신 주 앞에 나가
내가 사랑했던 모든 것 내려놓고
주님만 사랑해
주사랑 거친 풍랑에도 깊은 바다처럼
나를 잠잠케 해
주사랑 내 영혼의 반석
그 사랑위에 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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