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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환 원로목사 03/31/13 자연 속에 숨겨진 부활의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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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5,362회 작성일 13-05-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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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적인 용어로 계시(啓示)란 말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자기 자신이 어떤 분이신지, 어떤 계획과 뜻을 가지고 계신지 비밀에 부쳐졌던 일들을 우리 인간에게 나타내 보여주시는 것을 계시라고 말합니다.

계시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자연계시이고 다른 하나는 특별계시입니다. 특별계시는 하나님자신의 모든 뜻과 계획을 기록된 말씀인 성경을 통해 하나하나 알려주시는 것이고, 자연계시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자연만물을 통해 하나님 자기 뜻과 계획을 나타내 보여주시는 것을 말합니다.

특별계시인 성경은 부활진리를 분명하게 증거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나중에 우리가 부활하지 못한다면 얼마나 불쌍한 사람이 되겠느냐고 배수진을 치면서까지 부활의 당위성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는 일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아나신 일이 없었을 터이요,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신 일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자도 망하였으리니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바라는 것이 다만 이 세상의 삶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가 될 것이라”(고전 15:16).

성경 외에도 하나님은 우리가 확실히 믿을 수 있는 믿음의 근거를 자연 속에 숨겨놓고 계십니다. 자연만물은 하나님이 창조주 되심과 구원주 되심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자연 속에는 하나님의 흔적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 자연 속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부활절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계란입니다. 병아리가 계란 껍질을 깨고 나오는 것을 통해 예수님께서 무덤 문을 열고 살아나신 부활의 진리를 가르쳐줍니다. 계란 외에도 부활의 진리는 자연만물 곳곳에 숨겨져 있습니다.

저녁에 해가 지고 아침에 해가 뜨는 것은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의 진리를 가르쳐주는 것입니다. 겨울에 나뭇잎이 지고 봄에 나뭇잎이 피는 것이나 바다의 썰물과 밀물도 십자가와 부활을 보여주고 있고,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었다가 새로운 생명으로 움터 나오는 것 역시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의 진리를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물속에 살던 애벌레가 어느 날 허물을 벗고 잠자리로 변신합니다. 시궁창에 살던 구더기가 파리로, 번데기가 나비로 변신하여 파란하늘을 날아다니는 이 모두 다 부활의 진리를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가을이 되면 밭에서 고구마를 거둡니다. 분명 고구마 하나를 심었는데 나중에 거둘 때는 한 개만 거두지 않습니다. 본래 심은 고구마 줄기에 대여섯 개의 고구마가 줄기에 주렁주렁 달려 올라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죽으셨습니다. 죽으신지 삼일 만에 부활하심으로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습니다. 따라는 우리가 믿음으로 부활의 첫 열매되신 주님의 옷자락만 붙잡고 있으면 마치 고구마가 주렁주렁 달려 올라오듯이 우리도 영광스런 모습으로 부활하게 될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부활의 확신이 없다면 그리스도인으로서 얼마나 불행한 사람입니까? 성경과 자연 속에 숨겨진 부활의 진리가 증거 해주는 대로 주후 2013년 부활주일을 맞아 우리 모두 부활의 확신을 가지고 힘 있게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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