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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칼럼

최명환 원로목사 03/20/11 시대의 긴박성과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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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5,831회 작성일 13-05-0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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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지금 대 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말할 수 없는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고배지진을 비롯해 여러 차례의 크고 작은 지진이 있었기에 지진피해가 처음은 아닙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진도 9라는 생각만 해도 끔찍한 대지진과 쓰나미 해일에 이어 원자로가 폭발했습니다. 그것도 모자라 이곳저곳에서 화산들까지 폭발 조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동안 일본이 염려해 왔던 모든 일들이 한꺼번에 그들 앞에 쏟아진 것입니다.

일본은 그동안 지진의 역사 속에 살아왔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1945년에 히로시마에 투하된 원폭에 대한 피해의식을 가지고 살아왔기에 후쿠시마 원전의 폭발은 그들에게 더 큰 괴로움을 안겨주었습니다.

이번 대지진으로 수만 명의 아까운 생명이 순식간에 싸늘한 주검이 되어버렸습니다. 모든 것을 휩쓸어가는 쓰나미 해일의 영상은 우리로 하여금 억장이 무너지는 공포와 아픔을 느끼게 해 주었습니다. 아무리 내가 당한 일이 아니라도 너무 끔찍하고 무서운 참사이기에 이런 참사에서 비껴서 있는 우리는 안타까운 마음뿐입니다.

그런데 다행인 것은 과거 일본으로부터 침략을 당한 적이 있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과 필리핀 등 어느 나라국민 그 누구도 일본을 조롱하거나 비웃지 않습니다. 모두들 안타까운 마음으로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젊은 날 일본 군인들에게 정조를 빼앗기고 청춘을 유린당했던 정신대 할머니들까지 일본을 돕자고 외치고 있습니다.

일찍이 예수님은 오늘날의 이 시대를 미리 내다보시면서 이렇게 경고하셨습니다. <아침에 하늘이 붉고 흐리면 오늘은 날이 궂겠다 하나니 너희가 천기는 분별할 줄 알면서 시대의 표적은 분별할 수 없느냐>(마 16:3). 그리고 누가복음 7:32절에도 <비유컨대 아이들이 장터에 앉아 서로 불러 가로되 우리가 너희를 향하여 피리를 불어도 너희가 춤추지 않고 우리가 애곡을 하여도 너희가 울지 아니하였다 함과 같도다.>

저는 옛날 10여 년 간 일본과 무역업을 하면서 일본을 40여 차례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한 때는 일본으로 선교를 가야겠다고 생각한 적도 있습니다.

일본에 기독교복음이 처음 들어 간 때는 1,550년으로 460년이나 되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일본의 기독교 신자는 국민의 1%도 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주님께서 재림하실 때가 다 된 지금 시대의 경각심을 일깨워주실 때가 되지 않았을까요? 그렇다고 일본만 해당되겠습니까? 우리한국이나 미국도 이런 경고에서 예외가 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일련의 이런 일들이 결코 우연이라고도 생각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누가복음 13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빌라도가 갈릴리 사람 3천명을 학살하고 그 피를 제물에 섞은 일과, 망대가 무너져 18명이 죽은 사건을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들어 이렇게 경고하셨습니다. <너희도 만일 회개치 아니하면 다 이와 같으리라>(눅 13:3). 따라서 우리는 일본의 대지진의 비극적인 사건을 바라보면서 우리에게도 동일한 시대의 긴박성에 대한 경고로 받아야 할 것입니다.

조용기 목사님이 이번 일본의 대지진 사건을 우상 숭배에 빠진 일본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라고 말했다가 지금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구약적으로 보면 당연히 하나님의 심판의 결과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것이 하나님의 심판이다, 아니다>라고 왈가왈부하기 보다는 말씀을 통해 나 자신의 신앙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회개할 것을 회개하며 주님 재림을 준비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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