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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칼럼

최명환 원로목사 02/27/11 기도에 대한 바른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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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5,635회 작성일 13-05-0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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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영국 세필드 대학 연구팀은 <닭이 먼저냐, 계란이 먼저냐?>라는 해묵은 논쟁에 대해 닭이 먼저라는 판정을 내렸습니다. 그래서 오랜 세월 계속되어 온 닭과 계란에 대한 논쟁은 이제 끝이 났습니다.(이미 우리는 성경이 그렇게 말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데)

사람의 눈도 <눈이 있기 때문에 볼 것이 있는 것인가, 아니면 볼 것이 있기 때문에 눈이 있는 것인가?> 당연히 볼 것이 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눈을 만들어주신 것입니다. 귀도 마찬가지입니다. 들을 것이 있기 때문에 귀를 만드셨습니다.

인간에게 주어진 종교성의 본능도 이와 같습니다. 사람에게 종교성의 본능이 있다는 것은 섬길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임을 증거 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으신 목적을 찬양받으시기 위함이라(43:21)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요리문답 제 1문답에도 <사람의 제일된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라>고 분명하게 증언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내가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도와주기 위해서 하나님이 존재하시는 줄로 착각하고 있습니다.

오늘 날 교인들이 기도하는 것을 보면 뭔가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되어간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떤 사람은 기도를 자기 삶의 필요한 것을 얻는 요술방망이로 생각합니다. 기도를 자기 한풀이의 방편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물론 기도는 신앙생활의 가장 중요하고도 기본적인 요소입니다. 기도하지 않으면서 신앙인으로 자처한다면 참된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기도는 예수 믿고 구원 얻어 하나님께 뿌리를 박고 살아가는 내 영혼의 호흡입니다. 따라서 기도가 없이 사는 사람은 뿌리가 없는 나무요 부초와 같은 인생인 것입니다.

그러나 기도는 하나님의 뜻을 무시하고 자기 뜻을 주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는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나로 하여금 어떻게 살기를 원하시는지, 나에게 대해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시는지,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는 것이 기도입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어떤 문제 앞에서 하나님의 뜻을 찾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뜻과는 상관없이 자기감정, 자기생각, 자기 뜻만 하나님께 쏟아내 놓으려고 합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기도할 때 전능하신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그 기이함과 경외감을 상실하고 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과 깊은 영적교제가 이루어지는 신비롭고도 거룩한 순간이 기도하는 시간인데 그 거룩한 순간의 신비로움을 느끼지 못합니다. 그저 달라고 때 쓰고 앙탈부리고, 투정하는 천박한 순간을 만들어 버립니다. 그러니 그런 기도가 어찌 하나님에 올려 지겠습니까? 기도가 하나님께 올려 지지 않는데 어찌 원하는 소원이 이루어지겠습니까? 그래서 사람들은 하나님이 기도를 이루어주시지 않는다고 불평하고 절망에 빠지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찾지 않고 자기 뜻만 내세워 기도하는 것은, 사람이 하나님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사람을 위해 존재하는 줄로 착각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마치 진흙이 토기장이에게 지시를 내리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는 기도에 대한 바른 이해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기도가 하나님께 올려 지지 않고 공기만 파동치고 일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찾는 기도, 주님의 뜻과 일치된 기도로, 우리의 기도가 언제나 응답되어져서 죠지 물러와 같이 성공하는 인생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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