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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환 원로목사 01/09/11 삭개오가 시작한 기부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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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5,406회 작성일 13-05-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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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후 2011년 새해를 맞으면서 금년한해 우리 앞에 무슨 일이 어떻게 펼쳐질까? 경제를 비롯하여 국내외적으로 걱정스러운 일들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 걱정들 가운데도 주 안에서 소망을 가슴에 품고 새로운 한해를 출발하는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좋은 소식도 있습니다.

지난 주간에는 김영삼 전 대통령이 자신의 모든 재산 약 50억을 한 푼도 자녀들에게 상속하지 않고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국회위원 원희룡씨도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데, <부자가 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부자인 채로 죽는 것은 부끄러운 일입니다.>라고 말하면서 자신의 전 재산 9억 원을 사회에 기부하겠다고 자신의 트위트를 통해 밝혔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2년 전 이미 자신의 재산을 사회에 환원한 바 있습니다. 작년에는 원로배우이자 정치인인 신영균 장로님도 백억 원 대의 많은 재산을 사회에 기부했습니다.

재임시절 수천억씩을 챙긴 다른 두 전직 대통령들은 이런 소식을 전해 듣고 지금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몹시 궁금해집니다. 이런 재산기부의 물결은 기부를 할 수 없는 우리 같은 처지의 사람들에게 대리 만족도 시켜주었습니다. 동시에 우리의 가슴 깊은 곳에서 말할 수 없는 기쁨의 샘이 고이게 해줍니다.

작년 6월에 빌게이츠와 워런버핏이 Giving Pledge라는 기부단체를 만들었습니다. 그들 두 사람은 자신들의 재산 중 50%를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서약한 뒤 기부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지난해 연말까지 미국에서 최고가는 부자 60여명이 이 운동에 동참했다고 합니다.

재산의 절반을 기부하는 것은 예수님을 구주로 만난 세리장 삭개오가 2천 년 전에 이미 실천했던 운동입니다. 이런 기부운동은 진작 시작되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이런 운동이 일어난다는 것은 얼마나 고무적인 입니까? 하늘나라에 가있는 삭개오도 많이 좋아할 것입니다.

빌게이츠와 워런버핏이 언젠가는 한국에 가서 한국부자들에게도 기부운동에 동참할 것을 권유하겠다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그들이 한국에 와서 재벌들을 만나 <한국 부자 여러분도 이 기부운동에 동참하시오.>라고 하면 한국부자들은 과연 어떻게 처신할까? 그들의 반응이 몹시 궁금해집니다. 그러나 아직 아무런 소식이 들리지 않는 것 보니 한국 재벌들이 걱정이 많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예수 믿는 사람들은 역시 다르다는 생각이듭니다. 김전 대통령을 비롯하여 기부에 동참한 그들, 그리고 빌게이츠와 워런버핏 등 대부분의 기부자들은 모두 말씀위에 서서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을 섬긴다고 해서 어떻게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자기재산을 선뜻 내어놓을 수 있는 것일까요? 대답은 간단합니다. 재산보다 더 귀하고 보배 되신 예수그리스도를 소유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예수그리스도 한분을 얻기 위해 자신이 가진 모든 것과 자랑거리를 배설물처럼 버린다고 했던 것입니다.(빌 3:8).

저는 이런 기부소식을 듣고 이렇게 기도합니다. <하나님, 가난한 자들을 위해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부에 동참한 그들에게 하나님의 은혜로 충만케 하옵소서. 그리고 더 많은 부자들이 하나님께서 나누라고 주신 유여재산을 기쁘게 기부할 마음을 주옵소서.>

“이제 너희의 유여한 것으로 저희 부족한 것을 보충함은
후에 저희 유여한 것으로 너희 부족한 것을 보충하여
평균하게 하려 함이라“(고후 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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