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준 담임목사 대속의 은혜를 받았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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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는 자신의 안위와 이익보다는 타인의 영혼 구원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자기중심적인 태도는 결코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라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억울한 누명을 쓰고 마치 흉악범들처럼 십자가에 못 박혀 처형을 당하십니다.
하지만 살이 찢어지는 아픔 속에서도 자신을 죽이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십니다.
그들이 자신들이 하는 일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라 하시며 그 어떤 변명도 더 하지 않으십니다.
군인들이 옷을 나누기 위해 제비를 뽑고, 유대인의 왕이면 내려와 보라고 희롱해도 묵묵히 인내하십니다.
그러므로 분명 예수님의 십자가는 죄인을 위한 구원의 십자가 일 뿐 아니라 또한 이 땅에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우리도 어떻게 살아야하는 가를 보여주시는 가르침이라 하겠습니다.
대속(속량)을 뜻하는 영어는 atonement 인데 이 말은 at-one-ment가 이어진 단어랍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과 하나가 되게 하신 그 일이 바로 십자가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대속의 은혜를 받은 자답게 우리도 나 중심보다 남을 위한 삶의 무게 중심을 조금씩이라도 옮기며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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