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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칼럼

백남준 담임목사 참 예배, 참 예배자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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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동산교회
댓글 0건 조회 539회 작성일 23-01-2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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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직들을 위한 교육 두번째시간으로 예배에 대한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우물가에서 예수님을 만난 사마리아 여인은 나름대로 하나님을 예배하였지만 문제는 삶과 무관한 형식적인 예배를 드리는 사람이었다 하겠습니다. 


비록 예배는 빠지지 않고 드리지만 여전히 삶은 변하지 않는 이중성을 가진 크리스찬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하나님께 자신의 삶 속에 하나님의 도우심이 필요하다고 구하기는 하지만 실제로 삶을 풀어 가는 방법은 여전히 남자를 잘 만나는 것으로 해결하려는 여인이었던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신앙 따로, 생활 따로의 예배자인 것입니다.


나름대로 그 사마리아 여인은 예배에 대한 이런 고민을 가지고 있었을 것입니다. 


나는 빠짐없이 예배를 드리는데 왜 내 자신의 삶이 나아지지 않는 것인가?


여인은 개인의 신상이 들어날까봐 예수님의 곤란한 질문을 피하려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예수님께 자신이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로 삶이 변하지 않는 것에 대한 갈등을 보이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이 사마리아 여인의 기구한 삶보다 더 근본적인 문제였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삶을 바꾸지 못하는 예배, 그것이 문제임을 우리도 생각해봐야 합니다.

사마리아 여인의 경우처럼 공허한 예배는 반드시 예배자의 삶을 점점 피폐하게 만들고 결국은 그 영적 건강함을 잃어버리게 합니다.

반면에 참된 예배는 삶을 치유하고 영적 건강을 점점 회복되게 합니다. 


이제 우리는 그 사마리아 여인이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 잘못된 예배를 드렸음을 알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사마리아 여인의 예배의 문제점은 무엇이었을까요? 


바로 예배에 관하여 예수님과 다른 관심사를 가졌던 것이 문제인 것입니다.

 

사마리아 여인은 어디서 예배를 드리는가에 관심이 있었지만, 예수님은 어떻게 예배를 드리는가에 관심이 있으셨던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예배의 가장 중요한 점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 예배하는 자는 영과 진리 (in Sprit & in Truth)로 예배 할지니라.


그렇습니다. 지금도 영과 진리로 예배해야합니다. 


영과 진리로 예배한다면 그 예배 안에는 여러가지 성령의 역사하심이 나타나게 되어 있습니다. 


결국 참된 예배의 회복이 신앙의 회복이고 삶의 회복이며 축복의 통로가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 자신의 예배 태도를 돌아보며 이제는 참 예배, 참 예배자들이 되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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