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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칼럼

백남준 담임목사 큰 기쁨의 소식을 전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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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동산교회
댓글 0건 조회 855회 작성일 22-12-1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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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자들에게 예수님의 탄생을 알린 천사가 “큰 기쁨의 좋은 소식”(눅2:10)을 가지고 왔다고 말했습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큰 기쁨”에 대한 말을 듣지만 그 뜻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집을 장식하고 흥이 넘치는 백화점에서 물건을 사며 즐거운 파티에 참석하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선물을 교환하면서 이 절기를 즐깁니다. 


그러나 이 모든 흥분이 사라진 후에는 허탈감과 쓸쓸함을 느끼게 됩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 절기를 전혀 좋아하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선물과 장식에 쓸 돈이 없습니다.  


어떤 이들은 같이 축하할 친구가 없습니다.  


그들 주위의 즐거운 분위기는 사실상 그들의 슬픈 느낌을 더욱 깊게 합니다.


이 두 그룹의 사람들이 갖고 있는 문제는 천사가 말했던 “큰 기쁨”을 잘못 해석하는 데 있습니다.


“큰 기쁨”은 피상적인 즐거움 속에서 찾아지는 것이 아니고 성탄절기의 더 깊은 뜻 속에서 찾아집니다.  


예수님께서 탄생하셨을 때 하나님께서 인간이 되셔서 그래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해 주실 수 있었으며 또한 영원한 하늘나라에 대한 기쁜 소망을 우리에게 주실 수 있었습니다.  


이것이 즐거워 해야 할 참된 이유입니다.  


목자들은 차가운 밤과 외로운 그들의 직업으로 되돌아갔으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찬양하였습니다”(20절).


아기 예수의 오신 성탄은 흑암과 어두움 가운데 있는 자들에게 소망의 빛으로 비추어진 소식입니다. 


멍에를 꺾으시며 평화를 베푸시는 온 세상에 미칠 큰 기쁨의 가장 좋은 소식입니다. 


이 시간 아기 예수께서 주시는 소망과 기쁨과 평화의 빛으로 가득하게 비추어지는 성탄의 예배가 되기 원합니다. 


아기 예수가 베푸는 사랑으로 인하여 상처가 치유되고 회복되시기 바랍니다. 


차별 없이 내리시는 평화로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하나님께는 영광이요 우리에게 기쁨이 넘치는 성탄의 가장 좋은 소식을 듣고 누리는 복된 성도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 지역에 목자들이 밤에 밖에서 자기 양 떼를 지키더니  주의 사자가 곁에 서고 주의 영광이 그들을 두루 비추매 크게 무서워하는지라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눅 2: 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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