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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칼럼

백남준 담임목사 샬롬이 넘치는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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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동산교회
댓글 0건 조회 332회 작성일 22-10-29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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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평화)은 기독교 신앙의 핵심 중 하나입니다. 하나님의 공의가 제대로 시행된 결과도, 하나님의 사랑이 충만해진 결과도 결국은 공동체의 평화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핵심도 샬롬, 평화입니다. 그래서 메시야의 탄생을 예언한 이사야 선지자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셨다’ 고 하면서 그 이름을 ‘샬롬의 왕이요, 평강의 왕’ 이라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평화의 왕으로 오셨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전하던 사도들의 서신에도 나오듯이 그들의 모든 인삿말에는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 지어다’ 였습니다. 그러므로 샬롬은 모든 사람들에게 전해져야 하는 최고의 메시지입니다.


 그런데 이 코로나 기간을 지나면서 이  평화는 세상이나 타인에게 전달되는 평화이기보다 나의 평화만을 지키려는 자기 중심적이고 이기적인 평화로 전락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말로는 평화라고 외치지만, 정작 자기 행복만을 추구하는 것으로, 그 평화의 대상이 점점 좁아지고 있다 하겠습니다.


 이런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다시 한 번 성경이 말씀하시는 평화의 의미를 확인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성경이 말하는 평화는 자기 혼자 평화로운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성도가 속한 가정, 교회, 학교, 직장 곳곳에서 모두가 함께 평화를 누리는 것입니다.


 지금 이 세상은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람과 사람사이에, 민족 간에, 국가 간에 온통 비교와 경쟁, 싸움과 전쟁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주님은 평화가 사라져버린 이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화평하게 하는 자’ 가 되라, 십자가를 통하여 얻은 그 은혜와 평화를 나누는 자가 되라고 말입니다.


 성경은 ‘평화로운(peaceful man) 사람이나 ‘평화주의자(pacifist)가 복이 있다’고 하지 않으시고 ‘화평하게 하는 자(peacemaker)가 복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화평케하는 자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이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써 주의 평화를 나누는 자에게는 자신의 편안함이 불편하거나 깨질수도 있겠지만 분명 샬롬의 평화는 궁극적으로 모든 자에게 미치는 약속된 행복입니다.


 히브리인들은 건강한 자나 성공한자나 병든 자나 실패한 자들까지도 ‘얼마든지 샬롬’이라는 인사를 기꺼이 주고 받는다고 합니다.


 왜냐하며 샬롬이란 외적인 충족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영혼에서 솟아오르는 기쁨을 말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영혼의 희락이 있고, 기쁨이 넘치는 주의 은혜와 사랑을 받은 자들로써, 그 어떤 일 가운데서도 우리 모든 공동체를 하나 되게 하고, 복되게 하는 이 샬롬의 평강을 유지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교회가 추구하는 여러 모습 가운데 샬롬의 평강이 우리 모든 성도들에게 먼저 임하기를 바랍니다. 

 또한, 우리 모두 Peacemaker (화평케 하는 자)의 사명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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