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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칼럼

백남준 담임목사 잊어진 명령, 거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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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동산교회
댓글 0건 조회 1,271회 작성일 22-09-1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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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이 영적으로 성장하는 데 방해가 되는 세력을 크게 세 가지로 구분 합니다

그 3가지는 세상과 육신 그리고 마귀입니다. 


 눈에 보이는 것을 전부로 여기고 세상에 매여 살아가는 인생에서 벗어나 영적 현실을 본 사람은 다시 세속적인 삶으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의 성장을 방해하는 이 악한 세력에 대하여 바로 알고 이에 맞서 싸워서 이미 이루신 승리를 쟁취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미 주어진 승리를 누리지 못하고 늘 실패하고 넘어지는 이유는 세상과의 적당한 타협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은 거룩한 하나님의 기준 앞에 깨끗한 양심을 가지고 살아야 하지만, 느슨하고 미지근한 신앙으로 세상이 말하는 상대적 도덕과 의에 맞춰 살아가기 바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의롭다 칭하신 이들, 그래서 ‘성도’라 불리는 이들은 달라야 합니다. 


죄에 대해 죽고, 의에 대해 산것으로, 죄의 사슬에서 벗어나 의의 종이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하나님의 의를 추구하는 삶입니다. 


오늘날 교회가 세상으로부터 많은 비방을 받고, 외면당하는 이유는 세상이 악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안타깝게도 많은 경우 교회가 거룩하지 않아서 입니다. 


이처럼 거룩함으로 나아가는 교회와 성도는 많지 않은것 같습니다. 


오늘날 교회가 힘써야 할 부분은 정치참여 혹은 사회봉사나 좋은 여론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닙니다.


분명 그러한 일들을 하지말라는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교회는 본연의 부르심에 충성해야 한다는것입니다.


악한 세상으로부터 불리어낸 무리, ‘성도’라는 이름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하는것이 바른 사명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진정한 이 시대의 교회 회복은 교회 정치 구조나 프로그램, 정형화된 사역 스타일에 달린 일이 아닙니다.


 궁극적으로 교회는 잊혀진 명령이 되어버린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라는 그 부르심에 전적으로 순종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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