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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칼럼

백남준 담임목사 중보기도의 중요성과 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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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동산교회
댓글 0건 조회 1,935회 작성일 22-07-09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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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보기도란 쉽게 말해 다른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는 행위입니다. 


 구약에서 아브라함, 모세, 다윗, 사무엘, 히스기야, 엘리야, 예레미야, 에스겔 및 다니엘의 경우를 보면 기도를 통한 중보의 역할이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그러나 신약에서 모든 중보기도의 근거와 근원은 오직 그리스도 이심을 밝히고 있습니다.

이는 모든 그리스도인의 기도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리고 그리스도에 의하여 하나님께 드려지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돌아가실때에 지성소의 휘장이 위에서 아래로 찢어지는 순간 우리와 하나님과의 막힌 담이 허물어지면서 예수를 믿는 모든 사람들은 담대히 주 앞에 직접 나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자신만의 기도를 넘어 다른 영혼들을 위해 기도와 간구와 도고를 하면 중보기도자로 쓰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중보기도의 사역은 특별한 그리스도인 만이 감당하는 특별한 사역이 아닙니다.


성경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중보 기도자로 부름을 받았음을 분명히 합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그들 마음에 성령님을 모시고 있으며, 성령께서 하나님의 뜻에 따라 우리를 위해 중보기도하는 것처럼(롬 8:26-27), 우리는 서로를 위해 중보기도해야 합니다. 


이는 성도 모두에게 주어진 명령입니다. 사실, 다른 사람들을 위해 중보 기도하지 않는 것은 죄 입니다.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하지 아니하리라”(삼상 12:23).


베드로와 바울은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들을 위한 중보기도를 요청할 때, 중보기도를 위해 특별한 부름을 받은 사람들에게만 그들의 요구를 제한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베드로는 옥에 갇혔고 교회는 그를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하더라”(행 12:5). 베드로를 위해 기도한 자들은 단지 중보기도의 은사를 가진 자들만이 아니라 교회 전체가 기도했음을 주목하십시오. 


바울은 에베소서 6장 16-18절에서 에베소 교회의 신자들 전부에게 그들의 기본적인 삶에 중보기도를 포함할 것을 당부합니다.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18절). 분명히 중보 기도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삶의 일부입니다.


더욱이 바울은 로마서 15장 30절에서 로마에 있는 모든 신자들에게 자기를 위해 기도해 줄 것을 구했습니다. 그는 골로새서 4장 2-3절에서도 골로새 교인들에게 자기를 위해 중보 기도해 줄 것을 촉구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을 중보기도자로 부르십니다. 


모든 신자가 중보기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십시오. 이것이 이 땅을 살리고, 교회를 살리고, 가정이 살며 결국 내가 사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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