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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칼럼

백남준 담임목사 찬양은 성도의 특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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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동산교회
댓글 0건 조회 2,203회 작성일 22-07-02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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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이 무슨 노래를 좋아하고 자주 부르는지를 보면 그 사람의 마음의 상태를 엿볼수 있습니다 . 

 찬양은 하나님을 믿지 않으면 결코 부를 수 없는 노래로, 찬송은 성도만의 특권이라 하겠습니다.


첫째, 어디서 찬양해야 합니까? 시편의 시인은 성소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권능의 궁창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노래합니다. 


 성소는 하나님이 이슬라엘 가운데 임하신다는 상징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사람이 만든 어느 특정한 장소에 거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하나님은 만물의 창조주로서 온 우주에 안 계시는 곳이 없는 크신 존재이십니다. 그러므로 이 땅에 있는 성소는 하나님의 보좌이신 하늘을 상징하는 그림자입니다. (히 9:24) 


 구약에서는 백성들이 성소에서 예배했지만 신약에 임하신 예수님은 참되게 예배하는 자는 장소에 구애받지 말고 영과 진리로 예배하라고 하셨습니다. 


 시편의 시인도 호흡이 있는 자 마다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노래합니다. 

 

 영생을 소유하면 영적 호흡을 하는 모든 성도가 있는 곳이 성소이고 하나님을 예배하며 찬양하는 곳이 되기 때문입니다.


둘째, 어떤 내용으로 찬양해야 합니까? 시인은 “ 그의 능하신 행동을 찬양하며 그의 지극히 위대하심을 따라 찬양할지어다” 라고 찬양합니다. 


 성도가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의 내용은 창조와 구원 역사에서 계시된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입니다.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시고, 자기의 형상대로 사람을 지으시고 피조물을 다스리게 하신 하나님은,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어기고 타락한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크고 놀라운 역사를 행하셨습니다.


그 과정에서 창조주의 능력으로 수많은 기적의 역사를 행하셨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하나님의 영광을 밝히 드러낸 사건은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입니다. 


 십자가는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완전하게 들어냅니다. 또한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는 날 하나님의 나라는 완성되고 영원한 찬양과 영광을 받으실 것입니다.


셋째, 무엇으로 찬양해야 하는가?  

시인은 성도가 하나님을 찬양할 때 동원할수 있는 온갖 악기를 언급했습니다. 물론 그 중 가장 좋은 악기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성도의 입술입니다.


성경은 이에 대해 “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송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언하는 입술의 열매니라“ (히 13:15) 고합니다.


성도의 마음에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감사가 가득하면 입술을 통해 찬미의 제사가 드려지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창조와 구원을 믿지 않는 자는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는 찬양을 부를 수 없습니다. 


 찬양은 하나님께 드리는 신앙고백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구속의 은혜를 받은 자 로서 항상 하나님을 찬양하여 감사와 영광을 돌리시는 우리 모두가 되시 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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