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종이 제사 보다 낫다. > 동산칼럼

본문 바로가기

동산칼럼

백남준 담임목사 순종이 제사 보다 낫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아름다운동산교회
댓글 0건 조회 2,488회 작성일 22-06-12 05:39

본문

  도날드 그레이 반 하우스(1895-1960) 목사님의 설교 예화 가운데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아르리카의 자이르 공화국에서 사역하고 계신 한 선교사님의 어린 아들이 앞 마당에서 놀고 있었는데 


 “필립 지금 당장 내말을 들어, 빨리 땅에 엎드려”라고 하는 아버지의 다급한 목소리가 들렸다고 합니다.


 그러자  어린 아들은 즉각 그의 아버지의 명령에 순종하였습니다. 


 “이제 일어서서 이쪽으로 뛰어” 필립은 의심의 여지도 없이 반사적으로 행동에 옮겨 그의 아버지의 품에 안겼습니다.


  그리고 그 어린 아들이 놀고 있었던 옆의 나무를 되돌아 보았을 때 그 나무가지에는 크고 무서운 독사가 매달려 있었습니다. 


그의 아버지의 첫 명령에 필립이 주저하면서 “아버지 왜 그러세요?”하고 반문하거나 혹은 “잠깐만 아버지!”하고 거절 할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가 반문없이 아버지 명령에 즉각적으로 순종하였기에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성경에 나오는 사울은 즉각적이고 완전한 순종을 못하였습니다. 


 그는 즉각적인 순종보다는 오히려 변명하였기에 책망을 듣고 결국 모든 것을 다 잃어버리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떤 일을 요구하시거나 말씀을 하실때 우리의태도는 어떠하십니까?


 분명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우리들의 태도는 신속 하고 의심없이 순종이어야 할것입니다


순종이야말로 주님에 대한 우리의 신뢰와 진실한 사랑을 잘 들어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무엘상 15장에서 하나님께서는 사울에게 “지금 가서 아말렉을  쳐서 그들의 소유를 남기지 말고 진멸하고 그들을 살려주지 말라”(3절)고 지시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의 도구로서 사울은 아무도, 또 아무것도 살아남지 못하게 했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사울은 순종하지않았습니다.  그는 왕의 목숨을 살려주었고 가장 좋은 가축과 “모든 좋은 것을”(9절)가졌습니다. 


 사무엘과 마주 했을 때 사울은 거짓말

을 했고 핑계를 댔으며 하나님께 순종하였다고 주장했습니다(20-21절). 


그는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하고서 하나님께서 자기의 불완전한 순종을 승인해 주실 것을 바라는 죄를 지었습니다.  


우리도 때때로 하나님께 철저하게 순종하지 않는 길을 선택합니다. 그런 후에는 자신의 죄를 정당화하려고 애를 씁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완전한 순종을 요구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 의심없이 순종을 할 때  가장 복되고 안전함을 믿으며 순종이 제사보다 나음을 실천하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겠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