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이런 가정이 되게 하소서 > 동산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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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가정을 행복하게  합니까? 

아름답고 견고한 가정은  다음과 같은 특징들이 있습니다. 

첫째, ‘원활한 의사소통’입니다.  

가족들 스스로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면서도 조심스럽게 표현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아울러 신중하게 상대방의 말을 듣

고 이해하려 노력해야 합니다. 

둘째,‘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입니다. 

 긴 시간이 아니라도 좋습니다. 저녁식사 때만이라도 가족만의 시간을 위해 TV나 전화의 방해를 받지 않도록 배려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셋째, ‘가족들 개개인의 관심과 신념들을 존중’해 줍니다. 

그럼으로써 질서와 조화가 이루어집니다.

 넷째, ‘상대방의 장점을 서로 인정’해 주는 것입니다. 

 서로의  좋은 점을 찾아보고 격려해 주는 데 인색하지 않도록 합시다. 

다섯째,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것입니다. 

질병이나 사고, 경제 문제 등의 위기는 예고없이 닥쳐 옵니다. 

 이때 서로를 탓하지 말고 팀웍을 이루어야 합니다. 

여섯째, ‘온  식구가 서로에게 헌신’되어 있어야 합니다. 

남편은 남편의 마땅한 자리에 서야  합니다. 아내는 아내로서의 제자리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자녀는 자녀로서의  자리에 있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가정이 우선입니다. 

마지막으로, 진정 행복한 가정은 ‘그리스도 중심의 공동체’입니다. 

오늘날 교회가 힘쓰고 각성해야 할 주제가 있다면 바로 ‘참된 그리스도인 가정의 회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 가정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함께 바라보는 데 진정한 가정의 가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오, 주님이시여!

우리 가정이 작은 천국이 되게 하시고 평화의 안식처가 되게 하소서.

믿음, 소망, 사랑의 연습장이 되게 하시고 거룩한 제단이 되게 하소서.

우리 가정이 이웃과 이 세계의 빛이 되고 소금이 되고 복음의 누룩이 되어 주님의 계획을 성취하는 아름다운 터가 되게 하소서.

자손대대 영원토록 예수의 향기를 떨치는 그리스도의 가정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