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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칼럼

백남준 담임목사 교제의 중요성과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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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동산교회
댓글 0건 조회 3,290회 작성일 22-04-30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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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한 가정에서 자라나고 있는 자녀라면 보통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즐거움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첫째, 자신이 그 가정에 태어난 것을 즐거워한다.

 둘째, 자신의 부모를 즐거워한다.

 셋째, 형제 자매들을 즐거워한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의 일원이  된 사람도 교회라는 가정 안에서 동일한 즐거움을 누릴 줄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


 첫째, 자신이 거듭난 것(=영적으로 다시 태어난 것, 구원받은 것)에 대해서 즐거워 할 줄 알아야 합니다.  


젊은 사람들이나 지식층에 있는 사람들은 더러 예수 그리스도를  4대 성인 중의 한 사람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는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눅19:10) 하심이었으며, 세상 사람으로 “생명을 얻게”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따라서 영적으로 거듭나는 일은 귀중한 일이며 진심으로 기뻐해야 할 일입니다.


  둘째, 예수님을 즐거워할 줄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생명의 근원 되시는 하나님께로 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십니다.   

 우리 모두는 예수님을 나의 구원자요, 나의 주인으로 모시고 그분을 즐거워해야 할 분이십니다.


 셋째, 예수님 안에서 한 가족 된 성도들과의 교제를 즐거워할 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사람들은, 함께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사람들과 서로 형제 자매로 한 가족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자신의 신앙만 잘 지키면 만사 오케이라고 생각하여 개인적인 신앙 생활 속에만 머물러 있는 사람들은, 형제간의 관계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부모님과만 좋은 관계를 가지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과 같습니다.  


 하나님께서도 우리들이 하나님과의  관계뿐만 아니라 한 가족 된 형제 자매들과도 사랑의 관계 속에서 교제하며 기쁨을 나누기를 원하십니다.


교제(Fellowship)라는 영어 단어는 ‘한 배를 타고 있는 사람들’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모두 서로를 돌아보며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하나 된 교회를 힘써 지켜내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겠습니다.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히 10: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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