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 > 동산칼럼

본문 바로가기

동산칼럼

백남준 담임목사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아름다운동산교회
댓글 0건 조회 4,355회 작성일 22-04-09 07:28

본문

내일부터 고난주간이 시작됨으로 본 교회는 특별새벽기도회를 선포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새벽부터 왜 일찍 일어나 기도해야하는 지 그 이유를 모르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아서 다시금 새벽에 기도해야 할 이유를 먼저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성경에서 새벽이 주는 의미는 몇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새벽은 전환의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암흑같은 어둠의 시공간의 새벽 빛이 떠오르면 그 어두움이 물러가듯 새벽은 늘 새 희망과 새 힘을 주기에 하나님은 그 사실을 알도록 새벽을 깨우시는 것입니다.


둘째로 새벽은 하나님이 특별히 일하시는 시간입니다.  

 성경에서 중요한 사건을 이야기 할때마다 늘 하나님은 새벽에 일하셨음을 보게 되기 때문입니다.


보십시오! 애굽에서 나온 이스라엘 백성이 만난 여러 장애물이 해결되었던 것이 다 새벽에 일어났습니다. 


홍해와 요단강이 갈라지던 때도 난공불락 여리고성이 무너질때에도 새벽이었으며, 요한이 반모섬에서 하나님의 계시를 받은 때도 그리고 예수님께서 사망권세를 물리치시고 부활하신 시간도 새벽이었으니 이 새벽은 정말 하나님이 일하시는 시간이었다는 것입니다.



셋째로 새벽은 하나님의 은혜를 기다리는 자의 시간이기도 합니다.


 여러분 새벽이라는 히브리어에 원어적 표현을 보면은 새벽은 눈꺼풀에 날개를 단다는 뜻이 있습니다. 


사실 학생들에게 세상에서 제일 무거운 것이 무엇이냐 묻는 다면 졸린 눈꺼풀이라고 하는 데 새벽은 그 무거운 눌꺼풀에 날개를 달아주는 시간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시편의 기자들은 파숫꾼이 아침을 기다리듯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는 자들을 하나님이 새벽에 깨우셔서 그들의 영안과 삶에 가벼운 날개를 달아주시는 줄 믿습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늘 사역에 피곤하여 늘 아무데서나 주무시길 잘하셨지만 새벽을 깨우는 일에 스스로 습관을 삼아 일어나 아버지 하나님께 기도 하셨다고 하시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시대는 분명히 기도해야하는 시대임을 우리 모두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냥 기도만이 아니라 내 삶의 큰 전환의 기회를 얻기 원하신다면 새벽에 기도하러 나오십시오.


하나님이 새벽에 특별히 도우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번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를 통해 이러한 하나님의 부르심에 다시금 순종하고 응답받는 귀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